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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야키 쥬히

last modified: 2021-01-21 20:15:36 Contributors

성명 나츠야키 쥬히(夏燒 Zuri)[1]
나이 17세 성별 여성
구분 전입자 학년 고등학교 3학년
출신 프랑스 지향 SL>ALL
이미지 출처: もっとももいろね式美少女メーカー(Twitter: @irone0_0)

나는 그저 방황하는 외지인일 뿐이야~ 특별할게 없는 존재란 거지.


1. 외관

만약 그녀의 이름을 듣지 않았다면, 그저 일본에 몇몇 있다는 스타일 좋은 갸루계 모델이라고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동양적인 인상이 강해도 그녀의 출신지를 완전히 속일 수는 없었으며 그 밑으로 굽이친 라인은 누가 봐도 서구적인 느낌이었다. 그것을 감안하면 170 중반대인 키는 꽤 작은 축에 속할지도 모르나 비율은 좋았고, 이러나 저러나 그 나잇대의 몸매에선 찾을 수 없는 실로 어른스러운 성숙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당연하겠지만 연갈색의 살짝 윤기가 흐르는 머리카락은 전혀 염색이 아니며 에메랄드 같은 연녹빛 눈동자 역시 쥬히가 원래부터 가지고 태어났던 것이다. (다만 어릴땐 푸른 느낌이 더 강했다고 한다.)
비교적 차분한 눈매와 어울리는 크게 번진 미소의 영향인지 쥬히의 주변에 있는 사람은 '아늑하고 몽롱한 느낌이 든다.'고도 한다.
추위엔 강하고 더위엔 약한지 사시사철 얇은 재질의 옷을 입고 다니며 껴입는다 해도 그렇게까지 붕떠보이진 않는 모습이다.

2. 성격

멀쩡하다못해 누가봐도 눈길이 갈법한 그녀지만 의외로 시선이 쏠리는 편은 아닌데 이는 지나칠 정도로 조용하고 흐느적거리며, 존재감이 옅은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살얼음보단 새털구름같은 어투를 가지고 있으며 농담과 진담 정도는 구분할줄 알고, 무엇보다 타인의 말을 무시하는 일이 없다.
다만 쥬히는 그런 자신이 꽤 온화한 성격이라고 착각하고 있는듯,

3. 기타

*일본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는 쥬히의 외모가 동양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가장 큰 이유다.)
*오를레앙 지역에서 나고 자란 영향인진 몰라도 잔 다르크를 롤 모델로 삼고 있으며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에서도 항상 그쪽 유형이 나오곤 했다.
*24시간 중 대부분이 잠들어있는 것처럼 상당히 정적인 행동패턴이지만 그녀는 말짱한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그저 분위기만 그럴 뿐이라고 한다.
*철자가 Zuri인만큼 일본 친구들 사이에선 종종 쥬리(몇몇 발음이 안좋은 친구들에겐 주리, 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라 불리는 일이 있다.
*생일은 12월 24일, 성탄절 바로 전날이기에 선물도 두번 받을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그런적은 별로 없었다고 하며 아쉽게 생각하긴커녕 오히려 '어릴 때부터 욕심부리지 않는 법을 배운 셈이다.' 라고 받아친다.
*어릴 때도 특유의 외모 때문에 모델이나 배우 제의를 받은적이 있었지만 학업에 열중하고 싶다는 이유로 거절해왔으며 현재도 대학 진학을 위해 법률 서적까지 들고 다닐 정도로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
*싫어하는건 싫어하는걸 묻는 것, 좋아하는 것은 부드럽고 달콤한 것이라면 뭐든지
*일본으로 건너온지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 그나마도 부모님은 아버지의 본가인 도쿄에서 살고 계시기에 아무리 아와나미에 지인이 있다 해도 사실상 혼자 살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형식상 외지인에 외국인이긴 하나 태생적인 특징인지 일본어 구사능력은 현지인과 비교해도 차이가 별로 없다. 가끔 감정적으로 나설때 모국어라던가 쟁글리쉬(영본어)가 튀어나온다는 것만 제외한다면,
*전학은 겉치레요, 관광의 목적으로 왔다고는 하나 실상 이곳의 생활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어디로든 떠날 수 있다는 의식이 더 강해 졸업 후엔 프랑스로 돌아갈 것이라 언급하는 것을 보면 이곳에 정착할 생각은 아직 없어보인다. 그런것 치곤 자기를 포함해 정말 몇사람만 알고 있는 숨은 맛집라던가를 잘 알고 있는 모양이지만...

4.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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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Zuri Lou Dub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