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단잎새

last modified: 2017-01-28 00:29:12 Contributors

프로필
성별 여자
나이 17
생일 3월 5일
신장 156cm
체중 마름
성향 ALL


1. 외모


첫눈에 보기에도 나 순둥순둥하다고 만천하에 광고를 한다. 막 여자아이를 벗어나 여성이 되어가고 있는, 또래보다 좀 더 앳된 느낌을 주는 소녀. 특출나게 예쁘거나 모델같은 비율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조금 서양적인 이목구비와 최근 염색한 연둣빛 머리칼, 그와 대비되는 동양인다운 새까만 눈동자가 한데 모여 묘하게 특이한 인상을 남기는 아이였다.
챙 넓은 모자를 쓰고 있을 때가 잦았고, 어쩌다 눈이 마주치면 환한 웃음으로 답하는 아이였다. 모자를 썼다 벗으면 부스스해져 곧잘 풀어버렸지만 머리를 양갈래로 묶는 것을 좋아했다.

2. 성격

자신이 말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다. 사람들과 부대끼며 사는 것을 좋아해서 복작복작한 느낌이 나는 장소를 좋아한다. 욕심 없고, 순수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지닌 사춘기 여자아이.
말은 없지만 감정표현은(몸짓이라던가, 표정이라던가. 그런 방향으로)아주 풍부해서 그 날의 상태나 기분이 어떤지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다르게 말하자면 그만큼 감정에 솔직하고, 또 겉으로 많이 드러난다는 것이 된다. 긍정적인 마인드. 잘 웃는다.

3. 기타

동아리:원예부

호은골에 오게 된 나이: 17살

- 서울에서 살다가 며칠 전에 이사를 왔다.

- 이사와서 제일 기쁜 것은 마당 한 켠에 자기 화원이 생겼다는 것. 눈물이 펑펑 터졌을 정도로 좋아했다.

- 흔히들 말하는 '초록색 엄지'를 가졌다.

- 주 분야는 관상용 식물이지만 당근이나 감자같은 작은 야채들도 키우면 잘 키운다는 듯.

- 특기는 꽃에게 말 걸기라 카더라.

- 취미는 씨앗 사 모으기라 카더라.

- 슬프게도 약한 햇빛 알레르기가 있다. 푹푹 찌는 여름에도 가디건을 걸쳐야 하는 슬픔이란..

- 인터폴. 인터폴. 어머뉘가 영쿡부니쉽니다. 서구적인 인상은 그것때문. 아버지는 물론 토종 한국인이시다.

- 얼굴이 잘 빨개진다. 인사하다가도 빨개지고, 칭찬받으면 빨개지고, 기분 좋아도 빨개지고.

- 운동 젬병이다. 그나마 제일 자신있는 것이 줄넘기인데, '그나마'인 것을 생각해 보면....읍읍

- 호은골에 오게 된 것은 어머니의 병치료 겸 요양을 위해. 가벼운 폐렴을 앓고 계시는데, 요상하게도 통 떨어지질 않는다.

- 우산이냐 비옷이냐 물으면 비옷파. 비오는 날에 밖을 거니는 것을 좋아한다...만, 장마철은 예외. 그때는 식물들의 안위를 걱정하기 바쁘다.

- 찍먹파.

- 운동장 한켠에 텃밭을 만들고 싶어하는 작은 욕망이 있다.

- 최근 같은 학교 학생인 서리의 추천으로 연두색으로 염색을 했다! 만족만족 대만족.

4. 보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