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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마가

last modified: 2015-09-27 22:59:36 Contributors

데마가, 고동치는 위대한 영혼의 왕

"나의 왕국이여, 나의 기억, 나의 가슴속에서 영원토록 빛날 지어다."

역할군탱커
부 역할군전사
소속머나먼 세계

배경

저 머나먼 다른 차원의 세계엔, 온갖 기묘한 능력을 가진 강인한 자들이 서로 힘을 겨루는 왕국이 있었다. 힘이 힘을 억누르고 남녀노소 웅장한 뜻을 갖고 정점에 도전하는 이 왕국에선 하루에도 수십번씩 크고 작은 분쟁이 일어나 평화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그리고 이런 왕국을 통일해 전쟁을 종식시킨 자가 바로 데마가였다.
어렸을때부터 나라를 다스리는 위대한 왕이 되겠다고 마음먹은 그는 자신을 따르기로 맹세한 여섯명의 강인한 전사들과 함께 통일 왕국을 향한 길고도 처절한 투쟁을 시작했고 마침내 모든 싸움을 종식시켜 혼란했던 왕국을 통일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싸움을 거쳐 역전의 용사가 된 여섯 전사들에게 기사의 칭호를 내린 데마가는 나라 밖의 전쟁으로 눈을 돌려 수많은 정복 전쟁을 벌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는 거대한 성벽도 일격에 무너트릴 수 있는 자신의 무기인 '해머브레이커'와 날뛰는 용의 불꽃도 막는 마법의 방패 '악시온'을 손에 넣게 되고 어느 강력한 마법사를 무찌르고나선 그의 강력한 마법이 걸려있는 갑옷을 손에 넣게 되었다.
그러나 마법사는 죽기 전 그 갑옷을 입은 자는 영혼이 갑옷에 얽매여 다신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게 되는 저주를 걸었고 그로인해 데마가는 갑옷과 동화되어 살아움직이는 거대한 갑옷이 되어버린지 오래였다.
그러나 국민들은 이런 데마가의 모습에 오히려 열광했고 차츰 데마가도 '이런 모습으로도 왕국을 다스리는데엔 무리가 없고 오히려 강력한 힘을 얻은게 아닌가!'하는 생각에 더더욱 정복 전쟁에 박차를 가해 수천년의 세월동안 영원불멸의 왕국을 통치하는 위대한 왕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여섯 기사들에게 나라를 맡기고 전쟁을 하러 나간 사이 탐욕스러운 귀족들이 반란을 일으켜 왕국은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귀족들은 비록 군사력에 있어선 왕의 군사들에 비할 바가 아니였으나 강력한 궁정마법사들을 포섭해 마법적인 면에선 왕의 군사들을 능가했고 뒤늦게 도착한 데마가가 본것은 시체조차 찾을 수 없던 여섯 기사들의 갑옷 조각들과 혼탁해진 왕국이였다.
그 모습을 보고 절망하고, 분노하고, 오열한 데마가는 아직 자신을 따르는 궁정마법사들에게 이 왕국 전체를 저 깊은 땅 속으로 묻어버리라는 명령을 내리고 자신은 혼자서 수만명에 달하는 귀족들의 군사와 자신을 배신한 궁정마법사들과 맞서 싸웠고 어느 순간 의식이 끊겼다.
자신의 왕국이 봉인된것으로 믿고 안식을 찾으려는 데마가는 갑작스러운 마력의 흐름에 눈을 떴고 그가 본것은 자신을 애워싼체 이런저런 말을 하던 마법사들이였다.
그들을 사악한 마법사들로 오해한 데마가는 곧바로 자신의 망치로 공격을 가하려 했으나 그들의 설득에 잠시 진정하고 이야기를 들었다.
그들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곰곰히 생각하던 데마가는 이 세계 또한 자신이 살았던 왕국 못지않은 강자들이 널려있고 상당한 위협도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런 생각이 든 데마가는 자신의 힘을 올바른 곳에만 쓴다는 조건하에, 리그에서 자신의 힘을 널리 떨치기로 약조한다.

나의 왕국이여, 영원토록 빛날 지어다. - 어느 이름없는 탐험가가 발견한 유물에 적혀있던 글귀


- 선택 시
*"나의 왕국이여, 나의 기억, 나의 가슴속에서 영원토록 빛날 지어다."

- 공격
*"짐에게 대항하다니 그 용기가 가상하구나!"
*"절대 짐 앞에서 등을 돌리지 말지어다!"
*"짐의 망치를 받아보거라!"
*"어디 덤벼보거라. 너의 힘, 짐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시험해보겠노라!"
*"이 세계의 영웅들의 힘을 내 친히 감상하겠노라!"
*"임전무퇴!"
*"짐의 영혼이 고동치는 소리가 느껴지는군!"

-이동
*"짐을! 짐을 따를지어다!"
*"나아가자! 승리를 향해!"
*"가장 먼저 적을 치는 자에게 영광있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