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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드 르 오르니에

last modified: 2017-03-01 11:29:00 Contributors

* 상위 항목 : Knight of Rose

평등? 하. 세상에 그런건 없어. 있는건 의무와 권리, 두가지뿐이다



1. 기본 프로필


  • 이름 : 데카드 르 오르니에
  • 나이 : 18
  • 성별 : 남
  • 학년 : 1학년

2. 가문&종족

귀족/인간

3. 외모

잔근육으로 이루어진, 뽀얗지만 튼튼해보이는 몸매에 여러가지 찔리거나 베인듯한 잔상처가 군데군데 보인다. 하얀색에 좀 더 가까운 회색에 단정하지못하게 풀어헤친 울프컷. 마치 넋을 놓은듯한 무표정한 검은색 눈동자에 화가난듯 올라선 눈썹. 자신의 고집을 말해주는듯한 오똑히 선 코와 건강해보이는 두껍고 긴 입술. 키는 제법큰편이며 체구는 그에비해 조금 작다.

4. 성격



5. 특성 및 능력

대마녀의 제자

텔레포트 - 보스의 공격 1회 반사
공격력을 올려주는 의문의 마법 - 1턴, 파티원의 공격을 +30

6. 무구

누가 이런 쓸데없이 큰장식품을 가져온거냐?! 라고 외칠법한 길이의 크기와 번쩍번쩍 보석까지 박혀있을법한 멋진 장검. 적의 방어마저도 파쇄할 생각으로 한번의 휘두름에도 자신의 전력을 다하는 매우 파워풀하고 왕도적인 검술을 선호한다.
그렇기에 한방을위한 틈을 노리는데, 힘들다. 검이 너무 무거워..

7. 기타

1 오르니에가문은 부드러운 어감과는 달리 척박한 구석의 군벌귀족이다. 주변과 고립된 벽지라 많이 권위적이며 무력을 그 무엇보다 중요시여긴다.
2 그가 가진 검과 사용하는 검술은 오르니에가문의 영광이며 자랑이다. 이 두가지를 모욕한다면 큰 화를 당할지도 모른다.
3 평등에대해 부정적이다. 세상에는 정해진 법칙, 의무와 그에따른 권리가 있는법이다.
4 욕망에는 충실하게 살아왔다. 물론 그만큼의 노력은 해왔다.
5 고집불통으로 그 누구보다 유명하다.


8. 배경

오르니에라는 변경지는 빈말로라도 좋은 조건속에 있는 영지는 아니었다. 산지뿐이라 농경지로 사용하기도 척박하고, 너무나도 변경인지라 범법자나 옛날의 패잔병, 산적들이 숨기에도 최적의 장소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주변마을은 언제나 약탈당했고, 애써 일궈놓은 밭도 바로 파헤쳐지기 일쑤.
그런 생명까지 위협받는 생활을 타개하고자 영지민들은 오르니에의 귀족에게 기대했지만 그들은 기대에 응하지 못하였다. 오히려 그들의 책무를 방치했다고 한다. 그들에게는 수단과 방법을 선택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변호할 수 밖에 없었다. 그들이 일으킨 일은 그만큼 상식밖이고, 괴상했으니까.
그들은 오르니에가문의 모든 사람을 외부인이 모르게 죽였다. 시체또한 말끔히 은폐하고 외부인들 몰래 새로운 오르니에의 귀족을 내세웠다. 평민출신이며, 어느정도의 정의감을 가지고,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할 정도로 악한 사람이 아니며, 오로지 의무이기에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 그들을 지켜줄정도의 멍청한 사람을.
어차피 중앙의 높은사람들은 아무런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가능했던 행동이었다. 그리고 어이없게도 그것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 어차피 변방의 귀족. 아무도 기억하지않고, 아무도 관심가지지 않았다는거겠지.
그래서, 그 오르니에의 가주로 한 대장장이가 선별되었다. 덩치도 제법 있었고, 힘도 세 앞에서서 으름장을 놓으면 제법 그럴듯 해 보이는 사내였다. 그들이 기대한 대로 그 대장장이는 전장에서 그 의무를 잘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은 생각했다. 과연 그의 아들, 그의 손자까지 이것을 받아들일까. 무턱대고 기대기에는 너무나도 불안정한 방벽이었다. 그렇기에 그들은 한가지 서문을 만들었다.

하 . 오르니에의 의 ㄱ력은 영지민에서 나오며 그 권력을 지키기위해 오르니에의 가문은 영지를 방어하는 를 ㅈ다.
둘. 그에 수반하는 책 과 결정권은 오 니에 가문ㅇ게 있으며, 영 민과 그에 따라야 한다.
. 영지를 방어하는 상황하의 동원령의 거부는 뜻한다.
넷. 오 ㄴ 하에 . 를 수반하는 는 다.
다섯.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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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도 거의 사라지고 이미 너무나도 오래 된 일이라 하나하나 그것을 기억하는자는 이제 아무도 없지만 몇몇이 반드시 기억하고 있는 한가지가 있다.
오르니에가문이 영지를 방어하는 의무를 다하지 않을 시, 가문의 전체를 죽이고 새로운 가문을 추대하며, 의무의 지속 결정권은 가주와 그의 직계손에게 있다는것.
어떻게든 최소한의 치안은 유지하게 될 수 있도록 개선된 상황에서 최초로 에렉사드 르 오르니에가 그것을 거부했고, 다행스럽게도 그의 아들이 승낙해 큰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여러가지 분쟁이 있었다는것은 확실했고, 지속되고 있었다.
그 승낙한 아들이, 갑작스레 기사학교에 가는것을 희망한 것이다. 어떤 생각으로 기사학교에 가는것인지 모르지만 무언가 변하고있다는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