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16-03-04 02:32:23 Contributors
* 상위 항목:
호은 학교
프로필 |
성별 | 여자 |
나이 | 17 |
생일 | 4월 23일 |
신장 | 159cm |
체중 | 45kg |
전체적으로 가늘고 몸 선이 예쁘다. 하얗고 보들보들한 피부에 매끄러워 보이는 연갈색 머리칼. 앞머리 없이 7:3정도의 가르마를 탔다. 약간의 곱슬기가 있으며 길이는 허리정도까지 내려왔었는데 외국에 다녀온 이후로 날개뼈 아래까지 잘랐다. 자를거면 확 치든지 하지 왜그렇게 애매하게 잘랐냐 물어보면 긴머리는 포기할 수 없었다고... 중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관리를 엄청 열심히 해서 결이 매우 좋다. 탁 트인 큰 눈과 울망울망한 눈동자. 속눈썹은 길고 숱은 적당하다. 눈매는 위로 약간 올라가 있고, 코가 오똑하고 작으며 입술도 작고 얇은데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해 입다물고 무표정으로 있으면 새초롬하고 예쁜 고양이같이 생겼다. 하지만 웃을때는 눈이 초승달 모양으로 착 접히는 게 그렇게 순해보일 수가 없다. 화장은 잘 안하고 가끔 꾸미고 싶은 날만 한다. 전체적으로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
기본적으로 착하다. 해맑고 밝고 나름 긍정적이다. 장난도 곧잘 치고 친화력이 상당하다. 말투가 약간 애교스러운 감이 있다. 다른 사람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고민상담도 곧잘 해준다. 뭐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거 죄다 잊어먹는다. 가끔 직설적이다. 천재성 없는 노력파.
원래 이랬는데 지금은 그냥 제 맘대로 굴리고 있습니다
키워드 : 여고생스러움(?), 발랄함, 해맑음, 애기들 덕후(하지만 본인도 애다)
- 과거 ~ 현재
*호은골에서 태어나 호은골 토박이이신 할머니와 함께 자랐으나 일곱살 생일 때 부모님이 화리를 서울로 데려갔다. 가서는 꽤 화목한 집안 분위기에서 자랐지만 화리 부모님은 결국 화리가 막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가 갈등이 생겨 그 갈등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심화되어 이혼했다.
*화리를 두고 누가 키울 것이냐 말이 많다가 결국 화리의 엄마가 맡게 되었는데, 혼자서도 생계를 유지하기 빠듯했던 화리의 엄마는 결국 화리를 다시 할머니에게 떠넘기고 본인은 서울로 다시 돌아갔다. 그러면서 화리는 호은학교에 전학오게 된다.
*화리의 엄마는 화리를 그렇게 두고 떠난 뒤 한번도 연락하지 않았다. 당연히 찾아온 적도 없다. 화리의 이모는 화리 엄마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듯하지만 입을 열지는 않는다.
*화리의 아빠는 가끔 연락을 하는 듯 보인다. 이번에 화리가 아빠와 함께 다녀온 해외봉사는 아빠가 직장에서 명예퇴직하고 난 퇴직금으로 다녀온 것. 앞으로 연락이 늘어날 전망.(근데 내가 이거 까먹으면 그런거 없다)
- 잡설정
*화리는 상당한 늦둥이라 화리의 할머니가 연세가 꽤 있으시다. 지금은 건강이 악화되셔서 병원에 입원하신 상태. 화리 이모가 와서 돌보고 계신다. 병명은 만성 신부전증.
*중3때 친오빠처럼 따르고 좋아하던 사람(=은우의 친오빠)이 있었는데, 왕따를 당해 자살로 죽었다. 그 당시에는 상당한 충격이어서 한동안 마음의 병과 함께 몸살도 심하게 앓았었다. 그리고 호은골로 전학올 때쯤은 괜찮아져서 무사히 올 수 있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다른 사람들을 밝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도시 생활은 상당히 마음에 안 들었던 모양이다. 학교는 나름 잘 다녔으나 도시의 탁한 공기 때문인지 도시에서는 잔병치레가 잦았던 듯 하다.
*서울에 있을때 피아노 학원을 꾸준히 다녀서 노래 반주도 되고 그냥 연주 실력도 어느정도 된다.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요새도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 요즘은 피아노 말고도 노래에 꽂혀서 노래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다. 다행히 음치는 아니라 연습하면 연습한 만큼 성과가 나와서 되게 좋아하고 있다.
*공부도 자기가 열심히 하려고 한다. 머리가 썩 좋은 편이 아니라 본인이 열심히 해야 성적이 나오는 편. 그래도 국어능력은 나름 괜찮은 것 같다.
*말하는 거 되게 좋아한다. 상대방이 반응 없어도 꿋꿋하게 말 걸고 혼자서도 계속 말한다. 귀찮아한다거나 짜증내면 잠깐 조용해지는 듯 싶다가도 다시 은근슬쩍 말을 걸지도 모른다.
*쓸데없이 유연하다. 학교 체육 시간에 체력검사 할 때면 유연성측정기 맨 끝까지 수월하게 닿는다. 평소에도 보통 사람은 하기 약간 힘들법한 기묘한 자세가 편하다며 그러고 쉬고 있을 때가 많다.한번도 언급이 안 되긴 했는데 여튼 그렇다.
*하지만 유연성 빼고는 다른 건 특출나게 잘하지는 않는다. 셔틀런은 근성이 있어서 뛰다가 당장 죽을것 같이 보여도 기어코 만점을 찍고 돌아온다. 그리고 바닥에 엎어져서 한동안 넉다운.
*평소에 할 게 없어서 동네 일들을 자주 돕는다. 그러면 마을 어르신들이 상당히 좋아하신다. 가끔 일 도와드리고 나면 용돈도 받고 먹을 것도 잔뜩 얻어먹는다.
*할머니는 소일거리를 하신다. 부업. 특히 바느질과 자수를 기가 막히게 잘 하셔서 일거리가 대부분 이 쪽으로 들어온다. 화리도 할머니 닮아서 손재주가 좋다. 지금은 할머니가 아프셔서 일을 못하시는 관계로 화리가 가끔 할머니가 하시던 일을 하기도 한다. 양육비는 화리 아빠가 다달이 부쳐주신다.
*달다구리한 것 좋아한다. 할머니와 오래 같이 살아서 그런지 약간의 할머니 입맛.
*4월달부터 5월 말까지 아빠를 따라 필리핀으로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다녀와서 느낀점이 많은듯 하고 진로도 얼추 잡은것 같다. 구호활동가가 되고싶어하는 모양.
*생각했던 것과 제일 가까운 보이스
*어쩌면 테마곡? 화리랑 화리주가 제일 좋아하고 아끼는 곡!
*가사가 마냥 예뻐서. 감성적이어서 좋아요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