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레오 폰 레드로즈

last modified: 2017-01-01 13:34:02 Contributors

* 상위 항목 : Knight of Rose

'''관철해온 신념이 미래를 연다. 우리 선조들이 그러하였듯이.
라고 해도, 뭐. 적당히 하면 되지 않겠어? 라는거지'''



1. 기본 프로필


  • 이름 : 레오 폰 레드로즈
  • 나이 : 18
  • 성별 : 남

2. 가문&종족

- 신분: 장미의 귀족(Red Rose)
- 종족: 초능력자

3. 외모

182cm/79kg 깔끔하게 타오르는 불꽃. 그를 대신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턱, 눈매, 입술 끝, 콧등 무엇 하나 할 것 없이 날카롭게 솟아오른 그 모습은, 마치 장인이 갓 벼려낸 명검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그의 자신감과 마음 속에 품은 신념의 형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마 아래로 흘러내리는 머리칼 하나 없이 깔끔하게 전부 머리 뒤쪽으로 올려 솟아 있으며 땋은 한 갈래의 포니테일은 허리까지 내려온다. 필요한 만큼만 단련한 잔근육은 몸 곳곳에 오밀조밀하게 붙어있지만, 그렇다고 근육이 많은 타입은 아니다. 슬림한 타입.

눈은 에메랄드 빛으로, 자칫 너무 날카롭거나 다가가기 힘든 인상을 순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그렇진 않겠지만 누군가는 그의 눈을 쳐다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안정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리라. 머리는 눈과 다른 붉은색으로, 머리 뿐만이 아닌 눈썹 또한 붉은색. 그 붉은 빛은 피보다는 타오르는 불. 짙은 오렌지 색에 가깝다. 마른 체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살이 적당한 만큼만 붙어있다는 이미지가 있어 그 어떤 옷을 입더라도 잘 어울린다. 특히, 이상하게도 대충 구겨입은 정장과 조금 풀린 넥타이는 어떤 의미에서 그의 매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분명 얼굴의 요소 하나 하나를 뜯어보면 잘 벼려낸 검과 같이 날카롭지만, 그렇다고 그의 전체적인 인상마저 날카로운 것은 아니다. 눈 덕분인지는 몰라도 날카로운 남성미와 쾌활한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이미지.

4. 성격

탄탄하게 쌓은 정의를 바탕으로 한껏 헤이해진 행동을 보인다. 타인과 친해지는 것을 어렵지 않게 여기며, 동성과 이성을 가리지 않고 스킨십 또한 굉장히 적극적이고 대담하다. 여성을 밝히기도 한다. 진심인지 장난인지는 불명. 중요할 때나 진지해져야 할 때는 분위기를 잡을줄 알지만, 그렇다고 확 날카롭게 구는 것이 아닌,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솔직하게 말하는 타입.

5. 특성 및 능력

아직 그의 능력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그의 '피'에 반응한다는 것이다. 레오는 불을 사용할 수 없는 대신 그 '피' 를 이용해서 전투에 임하는데 그 피는 마치 용의 피처럼 뜨겁고 그 어떤 갑옷조차 녹여내고 베어내는 힘을 갖고 있다. 허나 그 댓가로 '불' 의 힘을 사용할 수 없다. 아니, 그 '피' 와 '불' 이 합쳐졌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의 피와 불이 합쳐진 그 현상에, 그 '초능력' 이 엮여있다고 자신은 생각하고 있다. 허나 아직 그의 초능력은 완벽하게 발현되지 않았다. 발현 단계에 가까운 상태.

- 특성: 드래곤 헌터

- 특성-2
Rare - 붉은 실

난 당신이 있어 행복하고, 당신과 나는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 그 어떠한 역경과 고난도 이겨내고 서로를 영원히 사랑할것을 이 붉은 실 앞에서 맹세합니다.




6. 무구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낡은 검을 이용한다. 특이하게도 단순한 검이 아닌, 사용자의, 그리고 적의 '피' 를 빨아들이는 검이다. 검은 빨아들인 피만큼 더욱 강해지며 사용자의 정신또한 갉아먹기 시작한다. 검은 피를 빨아들일수록 짙은 붉은빛을 띄며 정신 또한 갉아먹기 시작하는 순간 검은 빛을 띄기 시작한다. 최후에, 검에게 정신과 피 모두 빼앗긴 상태에서는 '검붉은 색' 을 띄며 그 파괴력은 아직까지 측정되지 않았다.
-각인은 등에 위치해 있는데, 신기하게도 그의 장미는 하나가 아닌 '장미 덩굴이 엮여있는 모양' 이다. 이 장미 덩굴은 선로 레레의 수와 현재의 레레를 합친 숫자이며, 모든 레레는 등에 이 장미 덩굴을 갖고 있었다. 이 장미 문양은 레드로즈임을 증명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도 '이어져오는 혈족의 사명' 을 의미하기도 한다.

7. 기타

레드로즈의 가문의 일원으로서 가장 큰 특징은, 레오의 혈통은 항상 '레레' 라고 불린다는 것. 예를 들어 그의 할아버지 레비드 폰 레드로즈도 레레라고 불리었으며 그의 아버지 레반테 폰 레드로즈 또한 레레라고 불리었다. 그 대의 장남에게만 주어지는 칭호로서, 특별한 의미는 없다. 허나 그의 할아버지도, 그의 아버지도 '영웅' 으로서의 활약을 하였으며 그 레레라는 이름을 가진 레드로즈 가문의 일원은 어떤 식으로든 악과 엮이어 그 악을 처단하는 '숙명'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레오의 혈통은 항상 장남에게 '레'자로 시작하는 이름을 만들어준다.
-그의 조부 레비드 폰 레드로즈는 마물의 아이이면서도 소꿉친구였던 자를 그의 대치 악으로 만났다. 그리고 어린 그의 아버지를 두고 자신의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그 악을 처단했다.
-그의 아버지 레반테 폰 레드로즈는 악마의 힘을 이용하려던 어떤 조직을 궤멸시켰다고 한다. 허나 조부 레비드와는 다르게 동료가 있었기에, 레비드와 같이 목숨을 잃지 않고 아직까지 가문을 유지하고 있다.
-그의 교복은 일부러인지는 몰라도 하나씩 '풀려' 있다. 카라는 구겨져있고, 목의 단추는 하나 풀려있으며, 넥타이는 흘러 내려와있다. 꽤나 러프한 이미지.
-그의 전투 스타일은 뜨거운 피를 이용한 전투인데, 검에 피를 먹여 갑옷 째로 녹여내어 베거나, 검에 피로 만들어낸 검기를 날리거나, 혹은 그 피를 이용해 방어막을 치는 용도로도 이용한다. 만능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피이기 때문에 당연히 너무 많이 사용했다간... 빈혈로 인해 쓰러질 가능성 또한 있다.


8. 배경

혈족의, 레레로서의 사명을 알게된 그는 선조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악에 대응하려고 했다. 바로 학교에 입학해서 동료와 함께 악에 맞서기로 한 것. 각 대의 레레마다 그 악은 달랐으나, 결국 그들은 악과 마주하고 그 악을 소멸시키는 것이 숙명. 그렇다면 악은 결국 자신을 찾아올거라 생각하고, 반대로 그 때를 대비해 동료와 속해있는 '선한 집단' 을 찾으려고 한 것이었다. 그는 4학년까지 필기, 실기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생활을 이어왔으며 아직까지 운명의 거대한 악은 마주하지 못한 상태. 현재로서는 졸업 후 가장 강하고 우수한 인재가 모여있는 로열 나이트. 즉 황실 기사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