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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히르셔

last modified: 2023-03-25 16:26:48 Contributors


1. Profile


레오 히르셔(현대 8월/장미의 마법소년)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www.neka.cc/composer/11174
소속 세계관 탄생마소

2. 설명


누구보다도 아름답게 피어난 장미
사명은, 모든 것을 발아래 두어라

6월의 탄생화 장미의 마법소년, 레오 히르셔.
풀네임은 레오폴트지만, 옛사람 이름 같다고 스스로 레오라고 부르고 다니며 주변인물들에게도 풀네임을 알려주지 않는다.

꽃들의 여왕이라는 이명을 가진 장미의 마법소년 답게, 언뜻보면 여성으로 착각할 만큼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도 스스로 꾸미는 걸 좋아해 평소에도 화려한 모습으로 일상생활을 한다고.
다만 매스컴에 나서는 걸 즐기는 편은 아니라, 순전히 자기만족으로 꾸미고 다니는 것이다.

주변의 평가 중 특이한 것이 있다면, 병적인 결벽증. 주변에 먼지 한톨 묻는 것도 극도로 싫어해, 마법소년이지만 나서서 싸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애초에 능력이 전투형이 아니기도 하고 말이다.

오스트리아에서 영화배우인 아버지와 모델인 어머니 밑에서 태어난 그는, 6월생으로 태어났을 적부터 그의 탄생화인 장미가 둘러싸인 화원에서 자랐다. 그의 방에는 항상 잘 관리된 장미들과 그 향이 가득했고, 아름답지 않은 것은 그를 포함해 무엇도 없었다. 부모님이 바쁘셨기에 부모자식간 정은 그다지 없으나, 고용인들이 그를 보살펴주었으니 부족함도 딱히 없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건지, 12살이 되던 해에 각성해 현재는 5년차 마법소년인 17세의 소년이 되었다. 정령이 깃든 물건은 그의 방에 백장미를 엮은 팔찌.
손목 대동맥 가까이에 묶인 팔찌는 혈관을 타고 그의 전신에 흐르며 장미향을 전달하고, 그의 장미향을 맡은 자는 레오의 정신지배를 받게 된다. 다만 같은 마소들이나 강력한 정신력을 가진 빌런들을 상대로는 잘 통하지 않는 능력이라, 주로 하는 일은 사건이 터졌을 때 인근의 시민들을 빠르게 대피시키기 위해 강하게 향을 피워내거나, 상대가 빌런이라도 정신에 혼선을 줄 수는 있을 정도이기에 후방에서 정신교란을 맡곤 한다.

성장 배경이나 능력이 이렇다보니 마법소년들의 숙소에 가장 관여하는 것도 결국 그이다. 미관적으로 아름답지 못하다고 여겨지는 걸 툭하면 버리고,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을 지키다 결국 보다못해 자신이 나서서 청소를 하다보니 어느새 청소왕(?)이 되어버린 것. 물론 말로는 계속 '너희는 이런 것도 못하니?!'하면서 구박하지만, 그러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제 손을 움직이고 있다.(...)

여담이지만 연예인인 두 부모님을 두고도 매스컴 앞에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는 건, 결국 자신을 이슈로 사용해 제 몸값을 높이는 부모님이 싫어서이기도 하지만 그냥 무대공포증도 있다고. 아무튼 어느 쪽이든 카메라 많은 곳은 체질상 좋지 않다고 한다.

3. 관계정리

3.1. 현대 마법소녀

3.1.1. 1월의 ???

=== 2월의 팬텀 아메시스트, 이자요이 히데카===

"그래도 나는 히데카를 꽤 좋아해."

나이도, 연차도 자신보다 많은 선배지만, 레오에겐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굳이 따지는 게 있다면, 이자요이의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아쉬움 정도?

간혹 대하기 어려운 면이 있는 이자요이지만, 레오는 그런 그녀도 꽤 좋아한다.
일단,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소녀니까.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레오가 그녀를 싫어할리가?
물론, 조금 대하기 어렵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오히려 그런 신비주의마저 좋게 보고 있다.
어쩌면, 레오의 특성 상, 그녀의 어떠한 능력이나 성격보다 오히려 정말 뚜렷하게 그녀 자체를 보고 있기 때문이려나.

3.1.2. 3월의 아쿠아마린, 오토나시 마린


"얘 마린아, 괜찮니?"

동기는 아니지만, 몇 안 되는 동갑 마소로서 나름대로 친밀감을 느끼고 있다. 늦게 각성한 자신을 그 상냥함으로 잘 도와준 인물이기도 하고, 외모도 그가 보기에 꽤 예쁘장한 소녀라 호의를 갖고 있다. 다만 그가 조금 걱저하고, 꿰뚫어보고 있는 것은 그녀의 표정이다. 마법소년을 배출한, 나라에서 사랑받는 두 연예인인 그의 부모님인 아버지와 어머니를 자주 본 것은 아니었지만, 매스컴 앞에서 대중 앞에서 형식적으로 미소지을 때와 정말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대상 앞에서 미소지을 때 그 표정에 차이는 미세하지만 뚜렷했으니까. 그리고 마린의 표정은 항상 후자보다 전자에 더 가까웠다.

서로 결이 다른 서포터라는 특성 상 임무로 자주 마주치지는 않지만, 임무가 없을 때에는 나름 마린을 잘 챙겨주려고 하고 있다.

3.1.3. 4월의 ???

3.1.4. 5월의 코퍼(구리), 주디트 오를레프


"시간을 뛰어넘어 사람을 연결해주다니, 얼마나 아름답니!"

주디트는 그를 어찌 생각할 지 모르나, 레오는 주디트의 능력을 꽤 아름답게 보고 있다.
물론, 주디트 자체도 꽤나 예쁜 소녀니까, 같은 이유도 조금 있는 걸지도.

사람은 홀로 존재할 수 없다. 사람은 홀로도 아름답지만, 공유하지 못하는 아름다움은 레오에겐 무가치하다. 그렇기에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연결되는 것, 그 자체도 꽤 좋아한다.
그런 레오에게, 아예 시간이라는 한계까지 뛰어넘는 주디트의 능력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이다.

주디트의 능력 특성 상, 그와의 협력도 자주 하곤 한다. 예를 들어 아무리 레오가 민간인을 피신시킬 때, 모든 민간인의 속도가 같을 수 없기 때문에 그를 돕기 위해 주디트가 협력하는 식이다.
그렇지만 역시, 그녀의 시간을 뛰어넘는 능력은 조금 슬프다고. 과거의 인물을 만나도, 그들이 기억하지 못하는 건 아무리 타임 패러독스를 막기 위해서라지만 잊혀진다는 건 너무 슬픈 일 아니냐고.

3.1.5. 6월의 ???

3.1.6. 7월의 루비, 라리 스완


"너는 그런 게 좋니? 나는 잘 모르겠어~"

같은 상류층 부모님을 두었지만 대중 앞에 서는 것에 대하여 다른 길을 택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가장 가까워지기 힘든 소녀라고 생각한다. 대중이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독백은 덤. 그러한 성격과 인식 차이 탓에, 분명 그가 좋아할 법한 예쁘장한 외모의 소녀임에도 불구하고 내심 거리를 두고 있다. 그가 그나마 유일하게 라리와 소리 높여 대화할 때는 루이스가 사이에 있을 때, 너무 루이스를 괴롭히지 말라는 말 한두 마디 정도려나. 임무 특성상 라리의 싸움에서 피해를 받는 민간인을 줄이기 위해 종종 같이 출동할 때는 있지만, 역시 자주 마주치는 동료는 아니라고.

아무튼 그녀와 거리를 두고 싶은 것은 둘째치더라도, 사실 그녀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같은 유명인 부모를 두었지만 두 사람의 가정사는 꽤 다르니까 말이다. 그러니까, 내심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있다.

3.1.7. 8월의 ???

3.1.8. 9월의 ???

3.1.9. 10월의 오팔, 애너벨 스미스턴


"아이, 예쁘다"

애너벨을 마냥 귀여워하고 있다. 예쁘고 귀여운 아이. 집안에서 저렇게 집사까지 파견해서 지켜주려는 게 이해가 된다고.
그녀의 성격을 모두 오냐오냐 받아주는 마소들 중 한 명이며, 휴식하는 날 밖에 나갈 일이 있으면 꼭 애너벨에게 주기 위한 달콤한 마카롱 같은 간식을 조금씩 사가는 편이다.
그냥, 예쁜 아이가 예쁜 걸 먹고 있는 걸 보면 기분이 좋잖니?
게다가 능력도 화려하니, 지켜보고 있노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애너벨이 성장한다면 정말 멋진 마법소녀가 될 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3.1.9.1. 루카스 스미스


모두에게 호감을 가지고 다가가는 레오의 특성 상, 애너벨의 집사에게도 사근사근하게 대하곤 한다.
애너벨을 위한 간식을 살 때, 가끔씩은 루카스를 위한 것도 사가곤 한다.

3.1.10. 11월의 토파즈, 서유리


"유리야, 내가 도와줄 건 없니?"

밝고 정의로운 유리의 성격은 레오와 꽤 잘 맞았다. 원래 모습도 마음에 드는데, 변신 후의 화려한 모습도 예쁘장하니 마음에 들었는데, 문자 그대로 사랑과 정의를 지키는 마법소녀니 레오가 싫어할 이유는 없었던 것. 나이가 같지만 워낙에 유리가 이상적인 마법소녀인데다 자신보다 선배다 보니, 웬만한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유리를 따르고 있다.

언제나처럼 그가 하는 일은 유리와 같은 돌격대장이 마음껏 빌런을 처치할 수 있게 민간인을 대피시키고 판을 깔아주는 일이다. 정의로운 마법소녀가 민간인에게 피해를 줄 수 없으니, 레오는 항상 그 일을 기쁘게 감당하고 있다.

3.1.11. 12월의 소달라이트, 에벨리나 포노마레바


그녀가 부상으로 인해 치료되기 전에, 잠시 그녀와 만났던 기억이 있다.
능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일종의 멘토 느낌으로 만났던가. 나이도 같았기에 금방 친해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부상으로 인해 이렇게 되어버려서 그저 안타깝고 쓸쓸하다고.
종종 그녀를 문병가볼까 하지만, 번번이 위원회에게 막히고 있다. 물론 능력이 같다하여 그가 정신계 능력에 대한 면역이 있는 것도 아니다보니, 위원회가 그를 막는 이유는 이해가 되지만 접촉만 안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싶다고.


3.2. 현대 마법소년

3.2.1. 1월의 설강화, 성수경


"수~! 오늘은 이 옷 어때?!"

각성 1년차인, 자신보다는 후배지만 나이로는 선배인 마법소년 형. '수경'이라고 부르는 것이 그의 입장에서는 어렵기 때문에 그냥 '수' 라고 부르곤 한다.
나이와 상관 없이 그를 편히 대하며, 수수한 듯 은근히 꾸미는 그의 모습을 보며 레오도 이것저것 알려주곤 한다. 임무를 위해 나가야 할 때를 빼면, 일상 중에는 파란색 머리색과 피어싱에 어울리는 옷을 이것저것 입으라고 추천해주며 가져다 놓는다. 그리고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조금 시무룩해지기도. 능력이 눈과 얼음이니 주로 추천해주는 스타일은 흰색 계열의 의상이다.
또 그에게서는 유리에게 듣지 못하는 한국의 여러 생활을 들으며 신기해하곤 한다. 나중에 그가 대학에 가게 되면 한 번 들리겠다며 기대를 잔뜩 하고 있다.

3.2.2. 2월의 ???

3.2.3. 3월의 ???

3.2.4. 4월의 ???

3.2.5. 5월의 ???

3.2.6. 7월의 앵속, 파파벨라


"얘, 괜찮으니 천천히 말해 보렴."

대략적인 인식은, 예쁘지만 위험한 아이. 대부분의 시간을 격리당한 채 지내거나, 임무에 나서도 자주 마주치는 일이 적다. 그렇다고 해서 마주치는 일이 없진 않으며, 레오도 벨라의 사정을 어느 정도 알고 있기에 가능하면 그에게 맞춰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벨라의 어딘가 답답해질 법한 말투도 참을성 있게 들어주며, 마주칠 때에는 그와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자 하는 편.

똑같이 후각계 능력이지만 자신과 달리 위험하다는 이유로 격리되어 있는 것이 불공정하다고 생각한다. 그도 어떻게 보면 향기를 통해 남들을 조종하니, 충분히 위험해질 수도 있을 텐데 왜 나는 거리를 활보하게 두는 건지, 종종 위원회에게 의문이 생기곤 하지만 그의 능력이 대다수의 국가에서 금지된 마약계통의 능력이기에 결국 인식의 차이인가 싶어졌다. 이건 역시, 불공평해.

3.2.7. 7월의 수련?, 류 하오란


"예쁜 애가, 또 싸우고 있니?!"

혹자는 싸가지 없다거나, 성격이 나쁘다고 인식될 법한 하오란의 성격을 꽤나 관대하게 받아치는 소수의 마소 중 하나. 예쁜 얼굴 찡그리면 주름진다느니, 화내면 표정이 안 예쁘다느니 하면서 그 나름대로 하오란을 다루고(?) 있다. 대개 숙소에서의 모습은 하오란과 갈등이 있는 다른 마소년들 사이를 중재하는 모습으로, 아마 그의 소원 중 하나는 숙소가 좀 조용했으면 좋겠다는 것 정도?

하지만 그 모든 것과 별개로, 그는 꽤 하오란을 마음에 들어한다. 능력도 예쁘고, 외관도 예쁘장하니 싫어할 이유가 없다고.

3.2.8. 8월의 글라디올러스, 루이스 스탈링


"...내가 밉니? ....알았어."

피를 동반하여 각성하는 글라디올러스, 이번대의 그는 얄궂게도 레오라는 미숙한 마법소년의 손을 빌려 각성의 조건을 완성시켰다. 영국의 어느 번화가에서 순식간에 일어난 참사, 남은 생존자들만이라도 대피시키기 위해 뒤늦게 출동했던 마소들, 그 아비규환의 현장에 짓눌려 레오는 순간적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고, 뒤늦게 능력을 발동시켰을 때에는 이미 늦은 뒤였다. 뒤늦게 발견된 것은 제 부모가 온몸을 던져 살려낸 한 소년이었고, 그는 이내 8월의 마법소년으로 각성했다.

레오는 루이스에게 씻을 수 없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레오는 항상 루이스를 신경쓰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그와 함께 임무 나가는 것이 초반 몇년 동안은 자제되기도 했다. 주관에 의해 적이 규정되는 루이스의 능력 특성 상, 그의 강렬한 트리거가 된 참사와 관련된 레오는 위험하기 때문.

3.2.9. 9월의 에리카, 미하엘 크로이츠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니? 쉬엄쉬엄 해~"

레오는 미하엘을 걱정하고 있다. 혹자는 그를 위원회의 충견이니 뭐니 하지만, 레오가 보는 미하엘은 그저 위원회에 내몰리고 있는 한 소년이다. 위원회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어, 수많은 오명과 악명을 뒤집어 써야 했던 사람.
자신보다 나이는 한 살 많지만, 왠지 연상으로라고는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그에겐 친구와 같이 다가가고 있다. 자세한 사정은 잘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분명 친구 한 명 쯤은 있어줘도 괜찮잖아?

3.2.10. 10월의 해당화, 로난 오브라이언


"얘, 조심해야 해!"

가벼운 몸놀림을 특기 삼아 전장을 화려하게 만드는 로난의 전투 스타일을 조금은 걱정하고 있다. 저 가볍기만 한 몸놀림이 평생 가지는 못할 텐데, 당장에 2차 성장이 와서 키가 쑥쑥 크기만 해도 몸놀림이 달라질텐데 말이야. 음, 그래도 저 애는 키가 커도 귀여울 것 같아. 아니, 이게 아니라. 그러다 관절 다치면 큰일 난다고!
이래저래 걱정을 많이 사는 동생이다.

라리사에게 열광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냥 어린 마음의 팬심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 라리사가 그래, 매력 없는 아이는 아니니까. 전 세계가 열광하는 유명 마법소녀니까, 그 아이의 팬이 각성하여 저렇게 열렬히 덕질하는 것도 이해는 한다. 조금은 과해보여도, 뭐 그도 연예계와 어느 정도 접점이 있는 이상 로난 정도의 열혈 팬은 귀여운 수준이라고 느끼는 걸지도.

3.2.11. 11월의 ???

3.2.12. 12월의 겨우살이, 젤다 해리슨


"너무 가까이 가진 마렴!"

레오는 로난과 함께 현 마법소년들 중 막내 포지션인 젤다 역시 꽤나 귀여워하고 있다.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당당한 아이, 자신감이 넘치고 자신에게 확신이 있다는 건 좋은 거라고.
단, 자신감이 넘치는 것과 별개로 정령의 힘을 빌렸다지만 석궁 자체는 그래도 느린 축에 속하는 무기이니 중근거리로 치고 들어가는 것은 항상 좋지 않다는 조언을 꼭꼭 남긴다. 위원회에도 요청해 사격 실력을 늘리는 훈련을 받게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3.3. 비탄생화/석의 마법소년/소녀

3.3.1. 레인스톤, 실비아 애슈턴


"너 같은 아이면, 사랑하지 않는 게 더 힘들지 않을까?"

작은 체구에 여린 비탄생석 마법소녀. 하얗고 분홍색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예쁜 아이라고 생각한다.
같이 임무를 나간 적은 적지만, 그렇기에 평범한 일상에서 실비아와 더 자주 마주친다. 그러다가, 어쩌다보니 실비아와 마법소녀들과 함께하는 걸즈 토크에도 몇 번 참석한 적 있어 그녀의 고민을 알고 있다.
상대가 이미 성인이라는 게 조금 불안하긴 하다만, 그래도 사랑의 감정은 원래 막을 수 없는 것 아니겠니?
실비아에게 아낌 없는 격려와 응원을 해주곤 한다.

3.3.2. 시클라멘, 야시르 아이트마토바


"레오라고 부르렴."

부끄러움이 많은 야시르를 진심으로 아끼고 있다. 누가 불렀을지도 모르는 질병을 홀로 떠맡아준 비탄생화 아이. 덕분에 이스마엘이라는 기생충에 몸을 빼앗길 염려가 사라진 입장에서, 당연히 고마워해야 할 일이다. 만일 누구든 그가 기생충을 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야시르를 꺼려하거나, 배척한다면 레오는 화를 낼 것이다.
수줌음도 많고, 예의 차리는 것에 익숙한 야시르에게 늘 자신을 편하게 대하라고 다독이며 그를 챙겨준다. 가끔 그 예쁜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를 벗어보라는 요청도 장난스레 하곤 하는데, 그가 자신을 너무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선에서 '친구'끼리 이 정도 장난은 괜찮지 않냐고 다시 한 번 야시르를 다독인다.
물론, 레오도 사람인지라 야시르에게서 갑작스레 튀어나오는 이스마엘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다소 걸리긴 했지만. 현재는 그냥 이스마엘이 나오든 촉수가 튀어나오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다.

레오에게 그는 절대 의미도, 쓸모도 없는 한심한 비탄생화 마법소년이 아니다. 레오는 그에게 큰 호감을 품고 있다.

3.3.2.1. 이스마엘


"야시르를 괴롭히지 마, 이 기생충 덩어리가!"

야시르는 좋지만, 이스마엘은 싫어한다. 일단 레오 입장에서는 예쁜 구석 하나 없는 흐물흐물하고 시커먼 촉수 덩어리에, 하는 짓도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것을 즐기는 나쁜 녀석이 야시르처럼 예쁜 아이의 몸을 점거하고 있는 셈이니 말이다.
그렇다고 그에게 막말할 수도 없는 것이, 자칫하다가 야시르가 자신에게 하는 말로 오해해버리면 안 되니까 매번 이스마엘을 쫓아내는 데 골치를 겪고 있다. 게다가 이스마엘, 못생겼어!(?)
초기에는 이스마엘을 볼 때마다 비명을 지를 수 밖에 없었지만, 요즘에는 그래도 꽤 적응이 되었기도 하고, 야시르와도 어느 정도 가까워진 덕에 야시르와 이스마엘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스마엘이 야시르인 척 해도, 야시르를 잘 아는 레오 입장에서 기시감을 느끼기 때문에 요즘에는 이스마엘의 장난에 걸려드는 일은 꽤 줄었다고. 다만 방심해서도 안 될 게, 이스마엘이 또 어떤 신박한 것을 생각해내서 그와 야시르를 괴롭힐 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루 빨리 이스마엘을 퇴치하고 싶은 것은, 루이스만이 아닐 것이다.

3.4. 전대 마법소년/소녀

3.4.1. 전전대 4월의 다이아몬드, 리비아 에반스


7월들과 가까이 지내는 그의 입장에서 존재를 모를 수가 없는 인물. 항상 벨라를 성심성의껏 챙겨주는 좋은 선배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동시에, 전대 4월과 같은 후배를 둔 그녀의 심경이 얼마나 복잡할 지가 예상되지 않는다. 아마 많이 힘드시겠지 싶어, 그녀가 벨라를 챙길 때 레오가 하오란을 챙기는 식으로 암묵적인 합의가 된 듯?

다이아몬드라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물망초라는 꽃을 잊지 못하는 그녀들의 운명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3.4.2. 전대 9월의 사파이어, 아나이스


전대 다이아몬드의 탈주를 따라간 인물이다보니, 직접적인 접점은 없다. 다만 빌런으로 타락한 인물이니, 그 역시 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3.4.3. 아드리안 휘틀리


항상 다과를 쥐여주는 위원회의 선배. 스스로 체력과 몸매를 관리하느라 다과를 즐기진 않지만, 그녀가 쥐어주는 것이라면 그래도 곧잘 먹곤 한다.
나이가 들어도 젊은 모습을 유지하는 그녀를 내심 부러워하며, 자신도 그렇게 젊음을 유지할 수 있을까 종종 고민하곤 한다. 그의 결론은, 스스로 관리를 열심히 하는 것으로 내렸지만 말이다.
어딘가 느껴지는 공허함에 대해서는, 조금은 걱정하고 있을지도. 당장 현대의 마법소녀, 소년들도 사연 없는 이가 적다보니 그녀 역시 현역 또는 그 전후로 무언가 사연이 있겠거니 하고 짐작할 뿐이다.

3.4.4. 전대 산하엽의 마법소년, 시라세 아야토


접점 없음.


4. TMI


-옷안에 입고있는거 민소매 나시티임
-머리길이 허리까지 옴(feat. 숙소 내 머리카락 빌런 그치만 본인이 다 치움)
-혈액은 몸 전체로 향을 전달하는 매개체일뿐 특별한 능력이 있진 않아요 근데 일반적인 피냄새가 아닌 장미향이 날것임
-말투가 대개 ~했니 로 끝나는 여성스럽다면 여성스러운 말투
-마소년즈 숙소에 룸메 시스템이 있다면 아마 본인이 룸메를 거절하고 독방을 쓸 거 같다
-현재 키 171cm, 최종 키 184cm



5.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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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 연성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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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