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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명 ¶
"운명을, 혈통을 쉽게 보지마."
레일라 메리 화이트우드. 슬리데린 4학년. 순수혈통. 극단적인 순수혈통우월론자이자,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자의 열렬한 추종자인 화이트우드가의 딸. 말수없고 도도해보이는 인상의 슬리데린 소녀는 타 기숙사생으로 부턴 재수없고 이상하다고, 슬리데린 내로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며 잡종따위에게 저주도 못 날리는 모지리라고, 뒤에서 은근히 퍼지는 그런 말을 듣는다.
레일라 메리 화이트우드. 슬리데린 4학년. 순수혈통. 극단적인 순수혈통우월론자이자,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자의 열렬한 추종자인 화이트우드가의 딸. 말수없고 도도해보이는 인상의 슬리데린 소녀는 타 기숙사생으로 부턴 재수없고 이상하다고, 슬리데린 내로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며 잡종따위에게 저주도 못 날리는 모지리라고, 뒤에서 은근히 퍼지는 그런 말을 듣는다.
스큅이란 이유로 죽은 남동생을 봤다.
어둠의 표식을 받는걸 거부하고 실종된 삼촌이 있다.
어둠의 표식을 받는걸 거부하고 실종된 삼촌이 있다.
모자는 후플푸프를 말했지만 죽을 것 같은 두려움에 사로잡혔던 소녀는 제 손을 꽉 잡으며 슬리데린을 말했다. 다행히도 모자는 선택을 존중했다. 찌질이,멍청이 제 형제들의 발끝이라도 따라가기만 하면 다행인 년. 억압과 함께한 시작과 마찬가지로 이후의 생활도 억압으로 가득했다. 소녀는 두려웠기에 순종했다. 그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입을 다물고 그럴듯한 허수아비로 자리를 지키기만 할 뿐. 까칠하고 방어적이지만 그 속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형편없이 나약했다. 그나마 그런 그녀가 야망과 간계로 가득한 뱀들 사이에서 도도한 가면이라도 쓸 수 있는 이유는 전적으로 형제들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