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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테 엘마(R.B)

last modified: 2015-07-14 01:17:46 Contributors

상위 항목 : Inexorable night R.B


1. 프로필

"시시해졌어. 이만 갈래요."

이름 : Lethe Elma (레테 엘마)
나이 : 23
성별 : 여
소속 : Hazard
닉네임 :

1.1. 외모

가슴께까지 오는 긴 금발머리는 잘 익은 벼 이삭처럼 황금빛을 띄며 컬을 살짝 넣어 구불거린다. 머릿결 관리는 나름대로 잘 되어있어 부드러우나 천연곱슬이라 그런지 아무리 빗고 또 빗어도 약간 부스스하게 떠서 지저분하단 느낌을 줄 수 밖에 없다. 북유럽 계통의 백인이라 그런지 피부가 상당히 희고 곱다. 눈은 연한 초록색. 항상 눈을 반쯤 감고 다녀 졸려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으나 사실 눈매가 날이 서있으며 삼백안이기 때문에 이를 감추기 위해 제대로 뜨지 않은 것. 그래서 간혹 눈을 부릅뜨면 무서워보인다. 귀엽게 생긴 동안형 얼굴인데다 체구도 작아 확실히 어려보인다. 주로 십대 중후반 정도로 보는 편. 이를 방지하기 위함인지 공적인 자리에선 여성용 정장을 입고 7cm 정도되는 굽이 달린 스파이크 힐을 신고다니나 그 이외의 자리에선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할법한 옷을 자주 입고다녀 혹시 본인도 학생으로 오해받는 걸 즐기는게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있다. 그래도 패션센스는 어느정도 좋은 편.

1.2. 성격

늘상 실실 웃고다니며 시시한 농담이나 해대는 성격으로 유머러스하며 가볍고 털털한 면모를 보인다. 때론 어제 싸운 적한테 달려가 친근하게 구는, 능청스러움을 넘어선 뻔뻔함 마저도 보이기도 한다. 이를 통해 레테를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도 생기긴 하지만 그건 그녀를 잘못 판단한 것. 오히려 그 능청스러우며 실없는 태도가 속내를 가리고 있으며 평소의 태도를 유지하다가도 간혹 상대의 의중을 꿰뚫은 것을 암시하는 언행은 그녀가 생각보다 만만한 상대가 아님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이런 성격이라고 딱 정의할 수 있을 정도로 드러난 게 거의 없다는 뜻. 하지만 그리 도덕적인 성격은 아닌게 확실하다.

1.3. 능력

체내에서 생체전기를 생산하여 방출시킨다. 즉, 인간 전기충격기와 같은 셈.
다만 위력이 그리 강하지 않아 맞은 사람이 감전되어 살짝 멈칫할 정도이며 전기라는 것의 특징상 도체가 아닌 물질은 능력 사용이 불가하다.또한 연속해서 쓸 수 있는 건 본인 레스 5레스 정도가 한계다. 단, 전기를 사용하는 사물에 자신의 전기를 흘러넣을 수 있으며 이 경우에 따라 전력의 출력이 높아지거나 고장을 낼 수 있다. 또한 전격을 참격의 형태로 멀리있는 상대에게 던지는 것도 가능하다.

1.3.1. 패널티

능력 사용 시 패널티는 3단계로 나눠지며 3단계까지 도달할 시 능력의 발동은 자연적으로 중단된다.
1단계:능력 사용 1~2레스동안 발현되며 시야가 약간 흐릿해진다. 사람의 얼굴을 구분하거나 글씨를 읽거나 멀리있는 물체를 보는 일 등 어느정도 시력이 좋아야만 할 수 있는 일은 못한다. 그래도 아직까진 사물을 구별할 순 있다. 사용중단 후 100레스 후에 회복된다.
2단계:능력을 3~4레스동안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나타난다. 사물의 윤곽과 명암의 밝기 정도만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악화된다. 능력 사용의 중단 후 200레스 후에 회복된다.
3단계:능력을 5레스 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시 나타남. 완전한 실명상태이며 이 경우 시각으로는 그 어떠한 정보도 얻을 수 없다. 능력 사용의 중단 후 300레스 후에 회복된다.

1.4. 특징

흡연자다. 애정하는 담배는 버지니아 슬림. 그래서 항상 금박을 입힌 듀퐁라이터를 들고다닌다. 본인 말로는 라이터를 열 때 나는 소리가 마음에 든다고. 의외로 입이 험한 편이다.

1.5. 무기

전기충격기, 손잡이까지 모두 도체로 이루어진 컴뱃 나이프

1.6. 과거사

스타시티 내의 평범한 중산층 가정에서 외동딸로 태어나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부족할 것 없이 살아왔다. 하지만 스무살 때 삶이 권태롭다며 잘 다니던 대학을 자퇴, 이후 레이스에 들어가나 뒤늦게 능력이 개방되어 감금된다. 이후 하자드에 가담하고 탈옥.

2.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