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적인 문제로 나이가 들면서 변질된 회색 피부, 이 괴상한 색상을 본인은 드러내는걸 싫어하여 늘 온몸을 요원복으로 감싸고 손같은 부분은 검은 장갑을 끼고있다.
머리카락은 형광성을 띄는 밝은 연두색으로 꽤나 결이좋아 평소 잘 빗지않음에도 불구하고 늘 목까지 오는 길이로 차분하게 내리앉아있다.
두 눈의 동공은 푸른 코발트 블루. 외견상 굉장히 알록달록하여 염색도 해봤지만 늘 얼마지나지 않아 원래색상으로 돌아와 결국 본인이 스스로 포기하였다.
옷은 보통 클로저 요원복을 입고 팔에 차원종의 눈처럼 보이는 붉은 보석이 달린 팔찌를 차고있다. 가끔 사복으로 민소매티에 검은 가죽재킷과 바지를 입는다.
성장또한 일반인과 다르게 빨라 나이에 비해 마른몸에 다부진 체격을 하고있다. 얼굴은 앳되나 키가 매우크고 잔근육을 소유하고있는 건강한 육체의 소유자. 목소리또한 아직까진 맑고 힘있는 미성이다.
신장 183cm 75kg. 주변에선 키도 크고 반차원종이라 다들 무서워해서 본인도 곤란하다고.
하지만 자신의 포지션인 방패병으로썬 최적의 체형이기에 나름 맘에들어 하고있다.

얼핏보면 진지해보이고 암울한 성격을 지닌듯 보이나 겉과 다르게 굉장히 유순하며 마음씨 약한 청년
하지만 차원종과 관련된 일에는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과격해지며 작전시에는 자신의 포지션을 잊지 않고 본인이 다치더라도 아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예의를 갖췄으며 올곧은 성격에 정중한 말투를 쓰지만 자신을 차원종이라고 깔보는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태도를 보인다.

최고의 공격은 방어, 자신 몸집보다 훨씬 큰 방패를 들고 최전방에서 버티는 방패병
적의 공격과 반격을 안정적으로 차단하며 아군에게 향하는 공격을 대신 맞아주고 방패를 휘둘러 반격한다.
거대 차원종과의 싸움에서도 방패 하나로 제자리에서 굳건히 막아서며 같은 차원종으로써 힘으로써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은색 테의 십자가가 새겨진 푸른 카이트 실드
위상력을 쓸땐 방패 주위로 하얀색 오러가 발생하며 크기 세로 3m, 가로 4m의 매우 거대한 방패를 양손으로 굳건히 쥐고 지탱한채 앞으로 휘두르며 막아낸다.

인간형의 고위 차원종과 영국지부의 클로저 요원사이에서 태어난 반차원종 인간
자신을 임신한 어머니는 이후의 일이 두려워 건강상의 핑계로 스스로 클로저직도 사퇴하고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로 가 자신을 낳았다.
태어난지 얼마안된 어릴적엔 보통 평범한 어린아이와 다를바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점점 커가면서 사춘기에 접어들 무렵 위상력에 각성한 그의 육체는 변화가 찾아왔다.
금발이였던 머리카락은 점점 튀는 빛깔의 연두색으로 물들어갔고 인간의 살색이였던 피부또한 점점 돌처럼 회색빛으로 변해갔다.
처음엔 단순히 외견상의 변화만 일어났으나 능력에 완전히 각성한것은 바로 차원종이었던 아버지가 수많은 차원종을 이끌고 자신과 어머니가 있는곳으로 찾아온 날이었다.
자신과 똑같은 피부색으로 아들임을 바로 인지한 그 차원종은 곧바로 끌고갈려 했으나
그순간 위험을 감지한 그의 육체속의 위상력은 각성과 동시에 폭주하여 순간적으로 높은 위력으로 일대의 차원종들을 휩쓸고는 쓰러진다.
잠시후 자신이 깨어났을땐 주변은 온통 검게 그을려져있었고 손발에 묶여진 유니온 구속구와 함께 클로저들이 사방에 포위중이었다.
인간형 차원종과 어머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그의것으로 추정되는 팔찌만이 자신의 앞에 놓여져있을 뿐.
이후로는 유니온에 강제로 구속당한채 운송되어 여러가지 실험을 받은끝에 이전 영국지부의 클로저였던 어머니와 유전자가 일치하는것을 확인, 완전한 차원종이 아님을 증명하며 가까스로 사살은 면하였으나 문제는 앞으로의 길이었다.
본인의 몸에는 차원종의 제1위상력이 온전히 흐르고있고 외견상 인간과도 다른지라 다시 인간사회에 풀어놓는걸 영국 유니온지부는 굉장히 망설였다.
하지만 자신또한 고민하고 있었다. 이대로 다시 돌아갈지, 아니면 동족들과 맞서싸워 아버지를 찾아내고 어머니를 구할것인지.
결국 그는 유니온에 요청하였다, 자신을 클로저로써 차원종들과 싸우게 해줄것을.
스스로 명령을 거부하거나 폭주할시 언제든지 자신을 사살해도 좋다는 조건을 내걸고.
마침 처리방안을 고민중이던 그 제안을 들은 영국지부는 곧바로 그의 요청을 수락하였고 이후 그는 유니온 관리기관으로 들어가며 제1위상력을 통제하기 위한 고된훈련에 들어간다.
클로저가 된지 어연 5년, 훈련과 임무를 거듭하며 23살이 된 반차원종 청년 로미오.
아버지의 행방을 쫓아 영국 유니온지부를 떠나 마지막 결전을 위해 한국으로 발령오게 된다.

그의 몸에는 차원종의 피가 반쯤 흐르고있다, 팔에 차고있는 팔찌는 차원종과 가까워질때마다 눈동자에서 붉은빛을 내고 이후 전투가 끝나면 다시 불빛이 꺼진다
그의 아버지는 한국 상공에 나타난 군단장 아스타로트하곤 다른 또다른 인간형 차원종이다.
외모에 대한 트라우마로 밖으로 나가는것을 극도로 꺼려하여 필요한 물품은 외출하는 클로저에게 사달라 부탁하고
임무 외에는 유니온 건물 바깥으로 단 한발짝도 나가지 않는다.
어릴적 어머니와 함께 찍은 온전한 인간시절의 사진을 가지고있는데 슬플때마다 꺼내보며 지난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는 용도로 쓰이곤 한다.

현재도 같은 동료인 소현과 사랑하고 있다.

수호자의 처신술
고통을 투지로 전환하여 자신의 기력을 회복시킵니다.
전체 체력의 절반을 즉시 회복합니다.

순백의 일격
방패를 한번 땅으로 내리찍어 순간적으로 주변이 갈라질정도의 충격파를 일으킵니다.
적 다수를 아군 주위로부터 동시에 몰아내며 데미지를 입힙니다.

아머드 디펜스
위상력으로 방패를 강화한 후 적들을 도발하여 아군 3명의 공격을 자신에게로 향하게 하며 대신 데미지를 입습니다.
이때 자신에게 향한 데미지 + 아군 3명의 데미지를 합산한 피해를 입으며 위상력의 효과로 방어도 50의 수치만큼 총 피해 다이스에서 차감됩니다.

프로텍트 필드
방패를 순간적으로 하늘위로 들어올려 자신의 위상력으로 아군 전원에게 물리적 공격을 막아내는 반투명한 팔각형의 개인 필드를 생성시킵니다.
아군 전원의 방어도가 30 오릅니다.

결전기 헤븐즈 도어
자신의 위상력을 순간적으로 증폭시켜 본인을 중점으로 등 뒤에 하얀 날개와 같은 이펙트가 생겨나며 주위에 결계와 같은 큰 규모의 견고한 방어막을 시전한다.
결계안에 있는 아군들의 디버프를 해제하며 동시에 적의 공격을 완전히 단 한번 막아내는 기술
쓰고난후의 피로도탓에 임무에서 한번밖에 사용 못하는대신 그 방어도의 효율은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