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로보(블랑카)

last modified: 2016-08-15 23:22:22 Contributors


1. 소속

무소속, 꽃집 사장님

2. 한마디

" 마법사가 되고 싶었던 적도 있었는데... "

3. 프로필

이름:로보/블랑카 혹은 블랑카/로보
나이: 대충 스물 두살.
성별: 남자

외모: (녹색녹색하다. 어깨에 닿을락말락하는 단발 머리카락은 짙은 녹색 눈은 새싹같은 녹색인다. 다만 식물을 토해내고 나면 얼마동안은 토해낸 식물 색깔(파랑 장미면 파랑색 등)으로 머리카락과 눈이 부분부분 물든다고. 그래서 안 토해내는 날이 없다시피 하는 이상 눈과 머리카락 색은 일정하지 않을 듯하다.
밖에서 일하는(밭에서 식물기르기 온실에서 일하기 등등) 것에 비하면 전혀 그런 일을 할 거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새하얗고 부드러운 피부와 착하고 이쁘장하게.. 좀 나쁘게 말하면 기지배처럼 생겼다. 옷도 앞치마를 기본으로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옷이 많다 보니..
목소리는 변성기를 온듯 안 온듯 넘겨서 얇은 편이다.
키는 160정도. 몸무게는 55정도.
로보는 대외적으론 남동생이라고 칭해지지만 그냥 더 짧은 머리로 보이기 위해 가발을 쓰고 약간의 분장의 도움빨(+신발 속 키높이 깔창)으로 만들어진 캐릭터. )

4. 성격

의외지만 성격이 좋지는 못하다. 상냥한 척을 하긴 하지만. 그 외에는 신비주의자적 면모 정도와 ....그리고 어딘가 상당히 많이 결여된 부분들....

5. 이능

초능력
설명만 들으면 이상하겠지만 식물을 토한다. 그 식물은 순수한 고체 매지늄으로, 그 자체로도 훌륭한 고위급 마법석이지만 진가는 그 식물을 먹었을 때의 일이다. 일시적으로 담긴 매지늄의 양만큼 능력을 더 쓸 수 있게 해준다. 진화체가 먹으면 아마 힘이 솟는 느낌이지 않으려나...? (모름) 마나액보다 엄청 맛있고 부작용도 덜하지만(아예 없진 않다) 꽃을 과도하게 먹는다면 마나액과 동급의 부작용을 가져다준다. 좀 안전한 건 두-세송이(개) 정도?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원재료(체내에 존재하는 막대한 매지늄)+가공(생명력 조금)=새로운 고급 배터리들(식물) 이란 느낌.

부작용이라면 토하는게 아프다. 무지 아프다. 입에서 토하는 건데. 술마시고 토하는 것도 괴로운데 단단한 나뭇가지나 자기 주먹만한 꽃이나 선인장 같은 걸 토해낸다면 아주 괴롭겠지..
원래 모티브가 된 병은 안 아프다지만 현실성 한스푼 넣어서 토할 때마다 진짜 위액이 올라올 것 같다. 이러다 식도가 늘어나다 못해 구멍나는 거 아니냐. 토하기 전엔 가슴도 답답하다.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것 같다고 투덜대는 중. 나뭇가지에 달린 꽃이나 가시달린 것 같은 거 토하면 식도가 긁혀서 피난다. 다만 상처 자체가 신성마법 같은 게 필요할 정도로 깊지는 않다고. 생선가시에 긁힌 정도. 하루동안의 가공용 생명력을 다 쓴 다음에도(가공용 생명력은 본인이 하루동안 필요한 것 이외의 잉여한 생명력을 이용하는 것이다. 즉 하루 뭐 안먹거나 무리하게 운동해서 체력이 없는 경우에는 줄어든다.) 무리하게 토하는 것도 가능은 한데. 그럴수록 생명력이 낭비되며, 생명력 다 쓰면 그대로 꽥. 물론 등급이 괴물같은 만큼 그정도까지 가본적은 없지만.

6. 특징

-등급을 모른다. 등급 자체는 10등급, 혹은 그보다 더 높을지도 모르지만 본인이 등급은 걍 쩌리(3-4등급정도?)겠지. 라고 생각중. 높아봤자 5급정도려나...라고 생각중. 생명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체내 존재하는 매지늄의 양을 과소평가중이다.
-어머니는 어디에 속해있는지 가르쳐 주지 않으셨다. 유니온이라고 보기엔 무리였지만 그렇다고 하운즈라고 하기에도..정부였으려나...라곤 해도 어색했다.
-마법적 지식을 의외로 상당히 많이 알고 있다.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거라고.

7. 기타


어머니처럼 강력한 마법사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근데 초능력자라서 망했어요.. 토한 식물을 비료(?)로 써서 그런지 마법목이나 마법재료로 쓸만한 식물들이 참 잘 자란다. 그 외에도 목으로 토하기 영 그런 건(수박 같은 커다란 것들) 종자를 토할 수 있다.

글쎄. 마법사나 연금술사에게서 마법도구를 받았을지도..?

부모님은 어머니는 굉장한 마법사였고 아버지는 모름입니다. 그러나 블랑카는 어머니는 현재 돌아가셨다고 알고 있으며(그러나. 사테라를 아는 이들은 그녀가 죽었을 리 없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그녀가 그저 실종되었을 뿐 죽었다는 직접적 증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블랑카는 얼굴도 본 적 없는 아버지는 아무래도 돌아가셨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꽃집에서 파는 식물이 마법적 재료로 굉장히 좋아서 아는 마법사들의 내비게이션에 절대 안 찍힐 수가 없다나요. 꽃집의 위치는 a지점. 의외지만 꽃집 찾는 것 자체는 쉽지만 그냥 꽃 사는 게 아닌(물론 진짜 꽃들도 질이 좋다) 진짜 거래를 하려면 어렵다고...특히 자신이 토해낸 식물을 거래하는 건 굉장히 까다롭다나요.

가게 이름은 Entrance. 엔트렌스로 읽지 않고 인트렌스로 읽는다. 보기에는 평범한 꽃집이지만. 거래를 위해 따로 들어가는 뒷문으로 들어가면 매지늄이 훅 끼쳐오는 게 느껴질 것만 같은 거대한 마법목들이 있는 온실들이 있고 그 외에 밭도 있다. 실종되기 전 어머니가 제작한 은폐 방어막으로 인해 들키지 않은 것이다.

점원은 블랑카와 티어맷. 티어맷은 블랑카의 친척이다. 아버지는 얼굴도 모르므로 어머니 쪽 친척이기는 한데. 진화체인지 마법사인지 초능력자인지는 모른다.

8. 통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