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외모 ¶
신장 177cm, 마른 몸이지만 입으면 그렇게 말라보이지 않는 체형이다. 대충 정리해놓은 검은 더벅머리가 목덜미의 절반 정도를 덮는데다 여기저기 삐쳐있어서 마치 바람머리 비슷하게 연상된다. 아래로 처진 눈매에 다크서클이 진하나 표정은 의외로 다채롭다. 평소 교복 위에 검은색 가디건을 입고다니며, 여름에도 마찬가지다. 사복은 무조건 올 블랙(가끔 회색).
3. 성격 ¶
정상을 연기하는 비정상, 평소에는 서글서글한 모습을 보이며 매우 쾌활하며 사교성도 나쁘지않으나 분위기를 잘 읽지 못하며 속을 뜯어보면 상당히 썩어있다. 그래도 뭐 왠만하면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니 일상생활에는 문제없다. 자세한 것은 캐붕방지 공란.
4. 능력 ¶
인식을 지워버린다, 예를 들어 물체의 인식을 지워버리면 분명 그 장소에 물체가 존재해서 만질수 있지만 무엇인지를 인식할 수 없으며 볼수도 있지만 그것이 그곳에 있다는 걸 깨닫지 못하게된다. 사람에게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로져의 대상에 따른 '감정'에 비례하여 지속시간이 늘어난다, 감정의 방향성은 관계없으며 대상에 대한 감정이 얼마나 강하냐에 따라서 결정된다, 물론 도중에 로져 임의로 능력을 해제하는것도 가능하다.
5. 과거사 ¶
편모가정의 형제 중 동생이었다. 어릴적엔 나가는 걸 좋아하지 않아 집에서만 박혀있던 로저는 어떤 계기로 밖에 나가게 됬는데, 이때 능력을 마구 남용하면서 놀다가 어른들에게 들켜서 다음날 곧바로 WS로 끌려갔다, 관련된 트라우마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