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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거 클락

last modified: 2016-11-15 12:18:22 Contributors

* 상위 항목:메모리즈 GP
내게 죽음은 너무나도 커다란 짐이야.

1. 프로필

이름:루트거 클락
코드명:크리설리스
성별:남
나이:50세 (신체 나이 23세)

2. 외형

검게 물들인 머리카락 사이로 본래의 머리 색인 금색이 희끗희끗 비친다. 머리 모양은 거친 스타일로 넘겨진 가르마와 그와 반대로 단정한 옆 뒷머리를 하고 있다.

냉소적인 눈빛과 굳게 다물어진 입 때문에 딱딱해 보이는 인상이며 옷을 걸치면 얄쌍해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상당히 다부진 체격이다.

3. 성격

우울한 분위기가 풍기는 겉모습과 다르게 굉장히 열혈스러운 성격이다. 말수가 적지만 워낙에 의무의식에 쉽게 불타오르기 때문에 그렇지도 않아 보인다.

거리가 먼 이에겐 매 순간이 진지하고 과묵해 보이지만 가까운 이에겐 한없이 어리고 괴팍한 감수성의 사나이로 보일것이다.

4. 특기&취미

특기: 인기척 하나만큼은 귀신 저리가라 싶을정도로 잘 감춘다. 이러한 특기를 실전에서 자주 써먹지만 의도치 않게 주변인을 깜짝깜짝 놀라게 할때가 많다.

취미: 피아노 연주, 무술 연마, 각종 피규어 모으기.

5. 전투 방식

칼라리 파야트와 절권도 등 몇 가지의 동양 무술을 접목한 근접 격투와 다양한 총기류로 적을 상대한다.

그러나 루트거의 전투 방식은 전면전에서보다 숨을 죽이고 표적의 빈틈을 노리는 암살전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6. 과거사

이미 한 번 죽었던 적이 있다. 죽음 이전의 풀 네임은 에이든 빅스. 그는 데스티니 솔저스가 본격적으로 능력자들을 학살하기 시작할 무렵부터 홀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왔다.

그는 파시즘이 만연하는 유토피아 시티에서 뜻이 맞는 동료들과 함께 게릴라적 활동을 이끌며 부당한 이유로 민간인을 해치는 치안기구 등을 공격한다.

하지만 동료의 배신에 결국 저항 활동의 본부로 사용되던 은거지가 발각되고 에이든은 결국 남은 동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던지게 된다.

죽음 이후 유년기로 돌아온 그는 모든 기억을 잃고 보육원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온다. 그는 그곳의 원장에게서 '루트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죽음 이전과 전혀 다른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자란 배경과 달리 성장한 루트거는 또다시 메모리즈라는 새로운 저항자들의 단체에 발을 들이게 된다.

7. 기타

성인식 직후 자신이 능력자라는 사실을 알게된 루트거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그 덕에 또래 아이들에게서 느껴지는 알 수 없는 괴리감의 진실을 알게 되지만

여전히 죽음 이전의 삶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있는 눈치다. 루트거는 완벽하게 자신이 한 번 죽었다는 사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

8. 어빌리티

이형계
신체가 죽음의 위기에 임박할 경우 유소년기의 모습으로 회귀한다. 죽음 이전의 기억에 관해선 일절 잊게되며 그 외에 특별한 능력은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