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륀느 칸틸레느 베르티에

last modified: 2015-08-16 06:30:49 Contributors


상위 항목:깊은 밤, 달빛 속에서 기다리는 꿈

1. 프로필

이름 : 륀느 칸틸레느 베르티에
나이 : 15
성별 : 여
지위 : 베르티에 후작가의 영애
기숙사 : 로간

2. 설정

2.1. 외모

160cm. 굽을 포함하면 165cm. 긴 다리에 부츠의 굽까지 더해져 원래 키보다 더 커보인다. 펄어내리면 허리 밑까지 흘러내리는 긴, 하늘빛 도는 백은의 머리카락을 오른쪽으로 약간 치우친 사이드 포니테일로 묶었으며, 앞머리 아래에서는 새침한 눈매 속 아이스블루빛 눈이 빛난다. 코는 작지만 오똑하고, 입술은 가볍게 다물리고. 달빛에 빛나는 흰 눈처럼 투명한 살갗은 그녀를 더욱 새하얗게 보이게 한다. 전체적으로 가녀린 체격에 손은 섬섬옥수, 손가락은 악사처럼 가늘다. 륀느라는 이름과 딱 알맞는 청초하고 우아한 외모. 그래서인지 부츠를 교복의 주 색깔인 남색이 아니라 흰색으로 신고 있는데도 어색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2.2. 성격

겉모습과는 완전히 다르다. 부모님 앞에서는 예의 바르고 우아한 전형적인 귀족집 영애이지만 그것은 내숭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 성격은 경우에 따라서는 고압적이라고 느낄지도 모를 정도로 도도하며 자신의 실력과 지성(?!)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오만할 정도의 자신감은, 정작 실전에서는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정말로 오만하다기 보다는 스스로 자신은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이에서 알 수 있듯, 클리셰라면 클리셰지만, 본성은 선하다. 아닌 척하며 무언가를 꾸미거나 남을 속이는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 맺고 끊는 것도 확실. 다른 사람이 곤란에 빠지면 한숨을 쉬며 도와주러 달려가며 종종 상대를 염려하는 잔소리도 하곤 한다.

2.3. 기타

베르티아 후작가의 1남 1녀 중 장녀이자 막내. 집안인 베르티에 가문은 왕국의 국방의 일부분을 맡고 있는 마법사 가문이지만, 코이누르에 입학하지 않고 가정교사를 통해 마법을 공부하는 전통이 있었다. 때문에 편지가 왔을 때 아버지는 그녀가 학교에 가는 것=국가의 관리대상이 되는 것을 탐탁지 않아했다. 그럼에도 륀느는 끝까지 입학행을 관철하여 결국 코이누르에 오게 되었다. 당연히 입학 이후로는 유일하게 응원해준 오빠를 제외한 나머지 집안 사람들과의 관계는 소원해진 상태. 그럼에도 그녀는 절대 그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오빠와는 미리 말해주지 않으면 아무도 남매라는 사실을 모를 정도로 다르게 생겼다(은발<->금발, 벽안<->적안, 마법도 수계<->화계). 하지만 이름을 들으면 다들 납득한다고. 남남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닮지 않은 이 남매를 남매라고 납득하게 만드는 그 이름은 솔레유 칸토르 베르티에. 미들네임의 영향인지 둘 다 노래는 수준급이다.
후작가 영애이지만 권위 의식은 겉으로 보이는 오만한 모습과는 달리 없으며, 오히려 소탈하다. 평민들이 이름으로 부르고 반말을 써도 '나를 받들라'고 따지는 일은 없이 평범하게 대화한다. 누군지 알아차리지조차 못하면 화를 내고, 거꾸로 알아 보면 기뻐하는 면모는 있지만.
수계, 그 중에서도 빙결마법을 주로 사용하고, 수계에 올인했는지 다른 마법을 운용하는 방식도 수계와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3. 모티브

3.1. 목소리

미정

3.2. 외형

확산성 밀리언 아서의 기서. 륀느라는 이름에 맞도록 전체적으로 하얗게 변경하였다.

3.3. 성격

역시 확산성 밀리언 아서의 기서였지만... 기서 특유의 입담을 빼고 성격을 바꾸다 보니 모티브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전혀 다르게 되어버렸다는 뒷이야기.

4. 여담

위의 내용대로 사이드 포니테일이 예쁘다는걸 알려준 기서가 모티브였지만 기서의 성격이 감당이 안 되어서(...) 이리저리 어레인지를 했더니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되어버렸습니다. 츤데레로 만들 의도는 없었는데... 목소리 모티브에 맞추어서 깨발랄한 캐릭터로 만드는게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