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스(Gray Garden)

성격:전형적인 아가씨 스타일,조곤조곤한 말투로 아버지께 말을 할 때면 언제나 서른번 생각하고 말하라는 식의 교육을 받아서 비속어도 잘 쓰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도 호구는 아니인지라 화가 나거나 말싸움이 붙으면 꽤나 매섭게 상대를 몰아붙인다. 처음보거나 예의를 갖춰야 할 상대에게는 존대를 쓰고 그녀 특유의 나긋나긋하고 졸리는 말씨로 공손하게 말하거나 행동하지만,어느정도 친해졌다고 생각한 상대에게는 조금 풀어진 태도이다. 하대를 하거나 살짝 장난을 치는 정도? 그러나 집에서는...

외모:살짝 올라간 눈꼬리에 언제나 얼굴 가득하게 머금고 있는 미소로 꽤나 예쁘다고 볼 얼굴. 검은색에 가까운 갈색의 눈동자와 5:5 가르마의 긴 곱슬머리이다. 그녀의 곱슬머리는 멀리서 보면 솜 뭉치가 걸어가는듯 하다는 느낌이다. 남색의 금색 단추와 금색 실로 장식되어있는 자켓과 검은색 치마를 입었다. 자켓 안에는 와이셔츠를 입고 치마에는 검은 반바지를 받쳐 입었다. 그러나 주말에나 학교가 끝난 뒤의 모습은 다르다. 회색 후드집업에 흰색 원피스, 검은색 니 삭스에 갈색 부츠를(귀찮으면 그냥 슬리퍼)신은 로리. 게다가 머리도 양갈래 머리에 옷도 유아틱해서 엄청 어려보인다. 평소에 학교에 갈 때나 공식적인 자리,처음 보는 사람을 대하는 자리에서의 당차고 생기넘치는 얼굴과는 달리 집에서는 풀린 눈에 기초화장조차도 하지않은 넋나간 사람의 얼굴이다. 그러니 그녀의 평소 얼굴의 30%는 화장빨과 정상적인 악마다운 정신상태 덕분이다. 키는 160cm에 몸무게는 43kg. 미친듯이 운동해서 이정도의 몸무게와 키를 만들어내었다. 자신은 만족한다고 함

-

능력:물체의 온도,자신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아마 평생 얼어죽거나 타죽는 일은 없을 것이다. 능력도 미약하여 뜨거운 주전자를 잡을때나,눈싸움을 할 때 정도에나 유용하다. 물은 끓일 수 있는 듯. 호수에 살얼음을 만들 수 있는 정도.

집안이 부자이다. 말만 아가씨가 아닌 진짜 아가씨인 것이다.
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있다. 즉 한부모 가정. 그녀가 비정상이 되는 주말에는 하루종일 자거나,만화책을 읽거나,라노벨을 읽거나,게임을 한다. 용돈을 꾸준히 모으고 또 모아서 그녀의 취미생활이라고 읽고 덕질이라고 쓰는 취미들에 보탬을 하는 듯. 신체능력은 그리 나쁘지는 않다. 달리기를 잘 한다.

153살때 어머니가 돌아가심. 사인은 병사.
364살때 어머니와 같은 종류의 병을 앓다가 회복,지금은 내성이 생김. 다른 사건은 알려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