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메르크리우스
  
• 나이 : 외견상 20대. 제조년도로 따지면 3년
  
• 성별 : 남성
  
• 종족 : 인간(?)
  
• 인증 코드 : ◆Fv2HGp8I1s
  
  

키 171cm, 몸무게 65kg. 남자치곤 대단히 여리여리한 편. 붉은색 머리카락을 하고 누나와는 정반대로 몸 곳곳을 붉은색 장식이 들어간 검은색 타이즈로 감싸고 있다. 미남...이라 보기는 힘들지만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호남형.

항상 존댓말을 사용하나 은근히 상대의 속을 긁는것을 잘한다. 누나인 바리에이트의 넘치는 전투광 기질에 피곤해하지만 하나뿐인 혈육이라 그런지 그런 누나의 어리광도 잘 대해주는 편. 만약 누군가가 바리에이트와 결혼을 한다고 하면 그가 누나에 적합한 신랑감인지를 엄격히 판단하고 심판할 정도.

호신용 폴딩 나이프를 갖고 있으나 직접적인 전투는 꺼리는 편. 대신 등에 장비한 5개의 원반을 전개해 특수한 전자기 파장을 내뿜어 전방에서 가해지는 거의 대부분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이 파장은 '플라네이트 디펜서'라 불리며 근접해서 공격하지 않는 이상 원거리 공격은 대함 미사일이라 해도 거의 방어해낼 수 있다. 이 때문에 붙은 별명은 '하이드라 군단 최강의 방패'

방어. 싸우는것보단 지키는쪽이 더 좋다나

명상

스스로의 과거사에 대해 기억하는게 없다. 다만 길거리에서 죽어가던 누나와 자신을 하이드라가 거둔것만큼은 기억하고 있기에 하이드라에게 충성을 다한다. 결코 다루기 쉬운 소년은 아니지만 하이드라에게만큼은 절대적인 충성심을 발휘한다.

하이만을 아주 싫어한다. 누나만큼 적대하지는 않지만 '이유없이 혐오감이 올라온다'가 주된 이유. 사실 그와 바리에이트는 하이만이 만들어낸 강화인간으로 하이만은 이를 하이드라에게 숨긴채 의도적으로 이들을 거리에 버려 죽어가게 하고 하이드라로 하여금 '쓸만한 인재를 찾았다'라는 식으로 흥미를 끌게해 이들을 거둔것. 다만 그와 바리에이트는 이를 전혀 모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