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DR,AIRSS

무림비사/뉴비 길라잡이

last modified: 2023-12-17 08:44:17 Contributors

뉴비 길라잡이 ~강호에 첫 발을 내딛는 무림인을 위한 지침서~


1. 기초 지식&무림비사 세계관 상식

1.1. 연표

천중 원년 첫 번째 여름
【 석가장주石家場主 】 : 흑천성의 장강이남 제패실패

천중 원년 첫 번째 가을
【 대화산논검大華山論劍 】 : 비룡, 남궁지원 우승 >>> 예은낭자로 이어짐
<귀신왕> : 묘역 추가. 요괴 등장

【 예은낭자藝恩娘子 】 : 남궁지원과 허예은 백년가약
<사천전역> : 남방총분타, 무림의 일원 인정됨. 청해 남부, 사천 북부 천마신교 포교 허용. 정마 관계 악화.

~시간 건너뜀~

천중 8년 여덟 번째 봄
【 비극의 용생자悲劇之龍生子 】 : 흑룡의 탄생 및 천마신교 귀의, 강건에 깃듬.
<결혼식> : 남궁세가의 영향력 하락. 공동파의 마교 침공. 흑천성에 반발하는 사파 증가. 남궁세가와 천마신교의 완전한 적대화

천중 8년 여덟 번째 여름 ~ 천중 8년 여덟 번째 가을
【 독고구검獨高九劍 】 : 독고구검의 후계, 고불. 중원 세력 경쟁 심화

천중 8년 여덟 번째 겨울
【 장강결전長江決戰 】
【 교좌의 주인敎座之主 】
<불도장>

1.2. 정파/사파/마교

정사마 기초
깊이 들여다보기
무특성이어도 괜찮다

1.3. 각 지역별 설명


강북
강남
교국
새외

2. 첫 진행?

많은 분들이 첫 진행을 가장 어려워하고, 많은 신입들이 떨어지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무림비사의 방대한 세계와 달리 우리라는 존재는 어느 한 구간의 일부밖에 보질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 진행에서 오는 불안감이 이후의 진행에서 느끼는 조급함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첫 진행에 앞서 생각해둘 것들이 있습니다.
2-1. 목적을 정하라.
2-2. 집중! 진행을 살펴보라.

3. 추천 플레이

전투형
전투가 주목적 또는 개인적으로 전투를 선호하거나 스레의 컨텐츠 중에서 전투를 우선적으로 하는 플레이

교류형
NPC와의 교류, 세계관과의 상호작용 등을 선호하거나 스레의 컨텐츠 중에서 교류나 상호작용 등을 우선적으로 하는 플레이

정치형
정치적 행위, 투쟁 등을 통해 이득을 추구하거나 그러한 컨텐츠를 주로 또는 우선적으로 하는 플레이

무림비사의 캡틴은 각 레스주의 플레이 성향을 전투형/교류형/정치형으로 분류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3.1. 전투 위주

전투가 주 목적. 또는 개인적으로 전투를 선호하거나 스레의 컨텐츠 중에서 전투를 우선적으로 하는 플레이
― 김캡

무협지의 꽃이라 하면 무엇일까요?
기연을 만나 강해지는 주인공? 주인공의 곁을 지키는 절세의 미녀? 그 주인공이 후일에 갖게 될 강력한 무공과 어마어마한 재산들?
아닙니다! 일단 주인공은 칼을 들고 적을 베어넘기고 훗 내 재능 앞에 바스라져라를 시전해야 하는 법입니다!
그리고 재밌게도 무림비사는 전투를 원 없이 하실 수 있습니다. 전대 천마가 죽고 현 교국제일의 자리가 공석인 지금. 사마외도의 눈이 무림을 향하고 있고 수많은 기연들이 숨쉬는 지금. 무력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 곳들은 넘쳐나갑니다.

이런 무림비사의 세계에서 '전투형'으로 분류되는 분들은 전투를 통해 여러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시는 분들을 말할 겁니다.
현대인의 머리로 '막힌 문이 있다.'를 보면 문을 열 방법을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이들은 '검기가 있는데 얼마나 좋은 걸로 만든 문이겠어?' 하며 칼을 휘두릅니다.
힘이 있는데 왜 괜히 머리를 쓰십니까! 몸이 나쁘면 머리가 고생한다고 하는데, 끝내주는 몸이 있으니 머리는 좀 쉬어도 되는 거죠!

3.2. 정치 위주

홍? 좋은 생각이 났어용~
시아가 소가주가 되려면 오빠를 죽이고 언니를 건이에게 시집보내는거에용!!
그럼 건이도 서단강가 시작부터 명문 높아지고!!
 
중원주...보고 계신가용...?
훌륭한 "모용"이 여기 새롭게 나타낫서용...
 
― 무림비사 잡담 中

뜻밖의 문주, 오대세가 특성 등. 다양한 이유를 통해 캐릭터는 무림비사의 세 축을 담당하는 세력의 중심으로 들어갈 기회를 얻게 됩니다. 단순히 힘만 추구하거나, 사이 좋은 친구 관계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견제하기 위해 앞에선 미소를, 뒤로는 칼을 던질 준비를 하고 이들을 헐뜯기 위해 헛소문을 퍼트리거나 계략을 짜기도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많은 레스주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일이 일어난 후의 일도 고려를 해야만 하고, 이후의 문제들 역시도 생각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 보니 여러분은 무림비사의 컨텐츠인 전투와 여러 요소를 내려두고 무림코스터 타이쿤을 해야만 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것을 통해 좀 더 무림비사와 끈끈히 엮인 캐릭터가 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내 계략과 판단을 통해 무림 전체가 진동하는 모습을 본다면.. 정치형만의 매력에서 빠져나오기 힘들 수밖에 없을 겁니다.

3.3. 교류 위주

"고불! 감수!하겠다면 대신! 후손!에 대해서 배우고 고불! 후손!답게 굴어보겠다 고불! 참! 대!가 이어지긴 바라지마라! 고불!"
- 아. 대는 무조건 이어라. 망할 후손 놈아. 못이으면 죽을 줄 알아! 어! 나도 못이었는데! 대 끊기기만 해봐! 가만 안둘......!! 아....! 어....! 죽.....! 새......!!!!!
― 캐릭터 '고불' 진행 中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도, 다같이 힘을 합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교류형은 기본적으로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무림비사의 세계를 살아갑니다.
이 세계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가득하고 여러분을 필요로 하는 것은 많습니다. 이때 이 세계가 바라는 것이 무엇이고,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서로의 도움으로 해결하려 하는 것이 교류형의 기본적인 성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투라는 직접적인 이벤트로부터 발생하는 것들이 있다면, 반대로 누군가와 사귀므로써 그의 이야기를 듣거나, 그의 고민을 해결해주려 하는 등. 수많은 상호작용의 과정을 통해 무림비사를 즐겨보세요!

3.4. 그 외

물론 이 세가지는 여러분을 구분하기에 적을 것입니다. 하물며 같아보이는 사람도 다른 요소가 수백가지는 있는데, 겨우 세 가지로 여러분을 설명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이러한 추천 플레이들은 여러분이 무림비사에 적응하기 전 어떤 방향을 잡고 진행할 것인가를 위해 필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좀 더 무림비사에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4. 목표 설정

무림비사에 오신 뉴비분들 안녕하신가요? 지금까지는 무림비사에 참여하기에 앞서 간단한 설명들에 대해 다뤄보았다면 이번에는 본격적인 목표 설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합시다.
무림비사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트로에서부터 이야기의 주인공이라는 말을 하고 있죠. 모든 이야기에는 주제가 존재하고, 주제를 이루기 위한 행동이 존재하며 그를 위한 위기가 있고 마침내 결말을 마주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결말이 행복하지만은 않은 것이 우리의 이야기일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왜 목표 설정이 중요할까요? 하고 질문할 수 있을 겁니다. 간단합니다! 무림비사에서의 목표란 우리 이야기의 주제와도 같기 때문입니다. 자, 짧은 예시를 두개정도 보고 가겠습니다.

모용중원의 목표
모용세가의 가주가 되어 자신이 도달하지 못한 결과를 해결하고야 말겠다.

강건의 현재 목표
사문의 배신자, 소수마녀를 벌하여 한마문의 복수와 번영을 위한다.

각 캐릭터들은 진행에 따라 이러한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목표를 채우기 위해 움직입니다. 중원의 경우는 모용세가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친위 세력을 채우고, 무림의 여러 사건들에 연류되며 명성을 세우고자 하고 있습니다. 강건의 경우에는 한마문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수많은 무문들을 꿇리고 백패를 얻어 한마문을 크게 성장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입에게 있어서 추천되는 목표는 무엇이 있을까요? 제 추천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소문을 통한 무림비사 참여
2) 대사건에 참여해보자
3) 신규 창설! 도전과제를 클리어해보자!

5. 진행 때 팁

진행에 있어서 가장 유의하실 점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 << 요 친구를 진행 레스에는 꼭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가끔 저희 참여자들 중에서 닉네임만 적는 분들도 계시고(대표 예시 : 이 팁 적는 사람 a.k.a. 중원주)진행에서 이 표시가 없으면 김캡은 레스를 찾다가 시간을 더 소요하곤 합니다.

한 번에 여러 행동을 하려 하지 말아주세요.
간단히, 무릉도원 아이템은 구매에 한 턴, 사용에 한 턴을 거칩니다. 이게 여러 번 반복되다 보면 처리 속도가 느려져 내 재미를 위해 다른 사람의 진행에 번거로움을 줄 수도 있으므로 다같이 배려하여 좋은 진행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조금 더 깊게 팁을 살펴보도록 하죠!

5.1. 김캡틴의 진행은 어떤식인가?

무림비사 캡틴. 이하 김캡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바쁜 시험 준비생입니다. 대학에 다니며 키에엑을 외치기도 했고, 최근에는 다시 시험 준비로 고생하고 계시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진행은 대부분 일요일에 하게 되며 보통 빠른 경우 오전 11시, 오후 진행의 경우 2~3시. 늦게 되면 오후 8시에서 11시 사이에 진행이 이뤄지게 됩니다.
대부분 빠른 판정이 진행되므로 짧게 티키타카가 이뤄지는 것이 김캡틴의 진행 방식에 가깝고, 보통의 진행 시간은 한 시간 정도이니 참고하여 진행에 참여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건 팁이라고 하기보다는 애매한 부분이긴 한데, 일단 팁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적는 겁니다만...
테스트 나메 기준으로 58초쯤에 입력을 누르시면 정각 기준으로 레스를 작성하기 쉽습니다. 나름 꿀팁임...

5.2. 주의사항

  • 한 번에 여러 행동을 하려 하지 마세요. 개인의 재미를 위해서, 또는 답답한 행동을 참지 못하고 넘기기 위해 여러 행동을 하면 이후에 다른 사람들의 진행이 버벅이게 되고 처리가 늦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진행 중 경고 표시가 있다면 두려워하지 마시고 잠깐 멈춰 생각해보면 좋습니다. 경고란 '너 잘못했어' 가 아니라 '다른 방법을 고민해보자.'임을 떠올리면 좋습니다.
  • 내가 지금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주어진다면 그 상황에서 잠시 물러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절대로 겁을 먹지 마세요. 겁을 먹어야 하는 것은 우리도 모르게 돌아가는 다이스 뿐입니다.
  • NPC란 단순히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 쩌리가 아니라, 무림비사의 세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장치로 이해합시다. 즉 이야기를 단순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들의 이야기에도 집중해보아요. 좀 더 재밌는 진행이 될겁니다.
  • 내가 모르는 상황이 오거나 두려운 상황이 온다면 잠시 멈추고 다른 레스주에게 질문해보아요. 친절히 답변이 돌아올겁니다.

5.3. 진행의 시스템

  • 보통의 진행은 캡틴이 진행을 하겠다고 선언한 시간 정각부터 시작됩니다. 처리가 늦는다고 하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다른 처리들과 더불어 진행이 처리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는 경우도 많답니다.
  • 진행에 있어 # 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특수문자 하나의 차이로 10분 이상을 기다릴 필요가 생기는 만큼 자신의 레스에 빼먹지는 않았는지 꼭 참고해봅시다.
  • 무림비사의 진행은 여러가지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령 현재는 '가을'의 계절을 보유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무림비사/시스템 항목에 있는 1.3버전 패치 내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낮과 밤에 따라서 발생하는 이벤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낮에는 NPC들을 만나더라도 떳떳한 NPC를 만날 수도 있지만, 밤에는 도둑이라거나 요괴와 같은 존재를 만날 수 있으니 참고합시다!
  • 중원의 땅은 넓습니다. 무릉도원 아이템인 '이동용 마차'를 구매하지 않는 이상 모든 이동에는 확률적으로 이벤트가 등장합니다. 이러한 이벤트들은 캐릭터에게 긍정적인 이벤트일 수도 있지만, 부정적인 이벤트일수도 있음을 참고합시다.
  • 자신의 진행에만 너무 집중하지 마세요. 조금 더 넓은 시선으로 다른 사람의 진행을 참고하다 보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들이 종종 나타나곤 한답니다.

5.4. 전투

  • 전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경지. 둘째도 경지입니다. 예를 들어 캐릭터가 절정이라면 일류 이하의 적을 상대할 때에는 전투 과정을 스킵하시겠습니까? 와 같이 그 전투가 당연히 승리하는 것과 같은 이벤트가 등장하며 만약 내 캐릭터가 적과 경지의 차이가 난다면 한 방에 캐릭터가 전투 불가 상황에 빠질 수 있습니다.
  • 무림비사는 전투 중 내공 계산을 레스주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내공은 매 턴 2씩 감소하며, 초식을 사용할 때 그 숫자와는 상관없이 일정하게 감소합니다. 내공을 추가적으로 소모함으로써 전투 행동의 효과를 증강할 수 있습니다.
    보류 사항
  • 내공이 모두 감소할 시 캐릭터의 전투 능력은 '매우 심하고 급격하게' 감소합니다. 초절정의 무인이라도 삼류 무사 삼천명에게 질 수 있다고 언급되는 것은 이러한 내공이 무한하지 않기 때문임을 기억하세요.
  • 전투의 과정에서 부상은 매우 다양한 영향을 끼칩니다. 1~2단계의 부상은 전투에 있어 약간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나 어느정도 전투에 지장이 없다면 3단계를 넘어갈 때부턴 급격한 전투 능력의 상실과 문제가 발생하고, 4단계에 도달할 시 전투 자체가 거의 불가하거나 전투에 돌입할 시 사망할 수 있으며 5단계에 도달할 시 캐릭터가 죽기 직전의 상태임을 말합니다.
  • 그렇기 때문에 부상이 발생할 상황을 생각하여 무작정 '적을 해치운다!' 만을 생각하지 마시고 자신의 부상 상황과 현재 전투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전투 스타일을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캐릭터가 성장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전입니다. 실전을 통하여 캐릭터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지만 목숨이 날아갈 수 있다는 점은 강력한 패널티가 될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것들이 두려우시다면 객잔을 운영하거나, 자신보다 약한 적들만 상대하는 등의 플레이 역시 무림비사를 즐기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항상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전투는 양날의 검입니다. 큰 이득을 줄 수 있지만, 그만큼 여러분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 전투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5.5. 정치

  • 아마도 가장 많은 레스주가 경험하기 싫어할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정치에 무지하다면 단 하나만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과 상대가 원하는 것의 균형이 맞다는 것이 항상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언제나 좋은 화합이란 나와 상대가 적당한 손해를 보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게 어려우시다고요? 저도 어려워서 참 힘드네요.
  • 각 세력에 따라 지울 수 없는 가불기들이 몇 개 있습니다. 정파와 사파의 경우는 스승을 살해했다와 같은 문제들, 마교의 경우에는 신성 모독과 같은 문제들이 있음을 기억하면 좋습니다.
  • 캐릭터의 단점이나 문제가 때때로 정치적인 무기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모용중원의 경우는 자신을 외팔이 병X새X라고 놀리고 다녔다는 핑계로 기루를 접수하는 데에 명분으로 사용한 바 있습니다.
  • 나에게 '그냥' 돌아오는 친절은 몇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의 규모가 클수록 '친절'로 오는 경우는 더더욱 없습니다. 가족도, 꽌시도 아니고 하물며 특별한 관계도 없다면 나에게 오는 이득조차도 정치형을 노리고 있다면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내 상황을 한 수보다 더 깊게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내 평판을 좋게 만들고 싶다면 그것을 어떻게 할 것이고, 그 문제점에 대해 고민해보는 식으로 일차원적인 목표 이상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근데 사실 이거 쓰면서도 중원주는 여러분이 가능하면 정치와는 멀어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까 정치판에 꼬이게 되었다고요? 그렇다면 세력에 있는 정치형 레스주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그게 좀 더 편할겁니다.)

5.6. 교류

  • 친화력 장점이 왜 장점인가를 알 수 있는 항목으로 많은 무림비사의 인물들이 어려워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 팁을 작성하는 레스주가 어려워합니다. 검기좍좍으로 다 해결해버리고 싶다.
  • 많은 분들이 착각할 수 있는 요소이지만 '호감도'는 이 사람과 얼마나 친하다가 아니라 필요에 따라 이 사람에게 내 목숨을 내어줄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곤 합니다. 특히 호감도 6단계의 사랑의 경우는 '이 사람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종종 뜨곤 하며, 고매한 도사로써 검을 휘두르던 화산파의 정도연은 모용세가의 며느리로써 모용중원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감정을 조절하고, 허예은은 남궁지원을 위해서 기꺼이 모든 것을 버리고 같이 전국을 방랑할 만큼 강력한 요소를 지닙니다.
  • 무림비사의 교류는 단순히 우리 잘 지내보자! 만이 아님을 기억합시다. 경계하고, 의심하고, 토라지고, 기뻐하고, 사랑하는 등. 감정 표현의 다양한 요소들을 상대와 나누고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바로 무림비사의 교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호감도는 쉽게 오르지 않습니다. 특히 다른 세력의 인물이라면 호감도가 오르는 것이 더딘 것이 당연할 수 있습나다. 예를 들어 허재필의 경우 남궁지원의 레스주가 직접 기연을 사용하여 2에서 3으로 단 1이 올랐고, 모용중원의 경우에도 석가장주와의 친목을 통해 겨우 3의 호감도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 이전에 안내했던 각 세력별 느낌을 기억하시나요? 이러한 느낌을 참고하여 상대에게 다가가봅시다. 이러한 요소들을 통해 NPC와의 교류에 필요한 기간을 단축하거나 좀 더 깊은 관계가 될 수 있단 점을 기억하면 좋을 겁니다.
  • 하루만에 목숨을 내어줄 수 있는 절친이 될 수는 없습니다. 좀 더 자주 만나보고, 편지를 보내보며, 연을 이어가도록 노력하세요. NPC를 하나의 객체로써 조중한다면 그들 역시도 우리를 존중하는 반응을 보일 것입니다.

5.7. 수련

수련 시스템의 기본적인 이해
숙련도는 다양한 상황에서 오를 수 있다
진행에서의 수련

5.8. 그 외

1. 기도를 드리자!
2. 대환단/소환단 < 기연
3. 수련스레를 통한 수련은 5성 100%까지 채우자!
4. 가르침/대련을 통해 5성 100%를 초월할 수 있다!
5. 탭을 두 개 쓰면 빠르게 진행 레스를 올릴 수 있다.

6. 기타

마치며, 이러한 길라잡이를 정리한 것에는 도화전의 유혹도 있었지만 저 역시도 무림비사에 처음 들어왔을 당시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것들을 하나씩 겪어가며 지금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뉴비가 많이 들어온 지금 여러분이 위의 내용들을 충분히 숙지하신다면 진행과 참여에 있어 큰 무리가 없을 것을 중원주의 이름으로 약속드립니다. 만약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라도 어장에 남겨주시면 저 이외에도 다양한 레스주들이 답변을 주실 겁니다.
긴 내용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아래로는 자잘한 것들을 몇가지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무림비사 되세요!

  • 기연을 처음 구매하게 된다면 자신의 캐릭터의 무공이 부족하다면 무공, 아니라면 내공 기연을 추천하는 편이다. 내공 기연의 경우 적게는 40년, 많게는 80년의 내공을 늘려주어 캐릭터의 전투 지속력과 강력한 무공을 사용할 능력을 키워주므로 보편적인 추천 기연이기도 하다.
  • 질문권을 잘 이용하라. 우리는 생각보다 우리 캐릭터나 상황에 무지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르는 것을 잘 정리하여 질문권을 사용한다면 내가 모르는 상황이나 문제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다. 일상 네 번으로 얻을 수 있는 가치라기에는 그 규모가 상당히 크다.
  • 회복과 관련된 여러 무릉도원 아이템들은 가지고 있어도 손해가 없다. 내 캐릭터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위험을 만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럴 때 이러한 아이템은 전황을 뒤집을 수 있다.
  • 무릉도원 무공비급은 100% 자신이 원하는 무공을 고를 수 있지만 그 수준은 고서점에서 굴러다니는 최하급무공과 다르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는 아이템
  • 선계탕후루를 잘 이용하라! 교류에 있어서 선계탕후루 하나만으로 다른 세력이라 하더라도 평범한 관계에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이는 상대의 반응이나 표현이 달라지는 등의 효과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