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25-02-16 22:53:40 Contributors
무야 |
|
상태 메세지 |
(읽을 수 다 너희들 탓이잖아? 없음) |
최초 레스 작성일 |
2024.12.17 |
캐릭터 소개 |
TYPE UNKNOWN |
본명 | 불명 - 타칭 '무야' |
나이 | '굉장히 오래됨' |
성별 | 불명 - 현재는 그릇의 육신상 성별과 동일 |
국적 | 외부 차원 어딘가 |
종족 | 외부 차원 종족 - 타칭 맥거핀 |
생일 | 불명 - 스스로는 그릇의 생일과 합쳐 12월 24일로 정했다 |
직업 | 없음 |
상태 | 접속 중 |
그릇 |
|
상태 메세지 |
(프로필 없음) |
최초 레스 작성일 |
2025.01.26 |
캐릭터 소개 |
호문쿨루스, 무야의 그릇 |
본명 | 없음 |
나이 | 자아가 각성하고 나서는 1살 |
성별 | 여성 단 무야가 성별을 바꾸면 변함 |
국적 | 뉴 홈 |
종족 | 호문쿨루스 |
생일 | 12월 24일 |
직업 | 불명한 자의 그릇 |
상태 | 생존 |
모든 것이 사라진 차원에 남겨진 존재와 그 그릇
2. 특징 - 무야 ¶
해당 차원엔 어떠한 간섭도 불가였으나 박살났다.
현실의 관리자에 의해 존재 자체가 소멸된 차원에 거주 중이었다가 나갔다
아무것도 없기에 초차원 톡방 외에는 따로 하는 것은 없다...가
스스로 모든 것을 부수고 탈출. 전차원적 위험 존재가 되었다.
3. 특징 - 그릇 ¶
무야의 의지로 자아를 각성해 초톡방에서 학습하고 있는 그릇
이름은 없으나 모든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다.
보물 1호- 신더가 만들어준 고양이 귀가 달린 눈사람
4. 인간관계 - 무야 ¶
기본적으로는 존재하나 사라졌음
무야 -> 리베리우스 : 르짱이라 부름
무야 -> 그릇 : 아끼고 있다.
5. 인간관계 - 그릇 ¶
그릇 -> 무야 : 무야님, 그 분일고 부르면서 좋아하고 있다.
그릇 -> 톡방 인원들 : 기본적으로 호감
고양이 귀를 한 적이 있으나 본인이 귀찮아서 제거한 적 있다.
원레 존재했던 차원은 '무엇이든지 다 있는 장소'였다.
그 차원을 멸망시킨 것은 우둔한 자의 핵을 소환해서 소멸한 상태. 해당 사건에는 세피라'들'이 관여했다.
7.1. 잡담방에서 풀린 설정 ¶
캐릭터 중 데이브는 상태 메시지를 읽을 가능성이 있다
세피라는 무야를 '직접' 볼 경우 불쾌해진다.
'어떻게 무야가 다른 캐릭터의 외양을 알고 있을까?'
Q.근데 뭔가 일어난다더니 조건 걸린 것치고는 무야가 풀리고 끝아닌가요?
A.세계관적으로는 대비상 사태가 터진 것이긴 한데 초톡방 내부적으로는 세피라나 클리파같은 애들 아니면 눈치 못 챌일이긴함
Q.근데 왜 네모군은 왜 무야 프로필 읽을수 있었나요?
A.데이브는 다른 세피라와 달리 '실패한 세피라'라서(데이브 스토리적으로)
ㄴ 부가 설명
그래서 다른 세피라는 기본적으로는 '실패한 적이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실패'가 아닌 '실수'로 여겨지므로)
본래라면 존재할 수 없는 '실패한 세피라'라는 맥거핀 조건을 체움으로서 무야의 정보를 볼 수 있던 것
그릇은 무야의 그릇이다.
- 無夜
과거의 풍경을 떠올린다. 누군가 미소짓고, 누군가는 울며, 누군가는 화내는 것이 당연한 세계
마법도 과학도 겹쳐져 모기와 바퀴벌레, 파리를 멸종시킨 세계
그러면서 끝없이 지식을 추구해 날 불러내고
우둔한 자의 핵을 불러버려 전부 박살내버린 어리석고도 사랑스러운 세계
더이상 때는 돌아오지 않으니
그저 공허만이 세계를 감싸고, 추억만이 흘러간다.
"아무것도 없구나"
이 세계에 더이상 밤은 존재하지 않으니
- 無野
너희가 나를 불렀을 때는 호기심이 가득한 눈이었다. 탐욕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눈동자.
그러면서 육신을 만들어 '존재하지 않는 자'인 나에게 존재를 부여한 어떤 의미로는 정신이 나가있던 녀석들이었지.
너희는 어떤 의미로는 순수했고, 어떤 의미로는 무지했으며, 어떤 의미로는 대담했다.
그렇기에 너희는 멈추지 않았다. 끝없는 탐구, 끝없는 연구.
그것들의 방향성이 너희 스스로의 파멸이라고는 생각도 못했껬찌.
금기를 부른 것만으로도 찍혀있던 너희는 '밖의 존재'를 부르려했다.
그순간 간섭한 것이 보이긴 했지만 난 건드리지 않았다.
나는 이루어지면 안 되는 자이고
존재하지 아니여야할 자였으니.
그리고 이 세계에 더이상 들도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 無冶
너희들은 바라고 기도했으나 나온 것은 정반대의 존재일지니
네녀석이 버리고, 놓고 가고, 방치해놓고, 유기해놓고는
네녀석의 이야기에 어울리라니 최악의 농담이야
너희들의 실패톡방은 어땠었지?
너희들의 모브톡방은 어땠었고
너희가 만들어놓고 없애버린 인물들은 얼만 ㅏ되지?
원망한다
저주한다
비웃는다
네녀석들이 버리고 간 나를
나의 소중한 너희를 없애버린 네녀석들을
세피라여, 클리파여
혼돈의 엔더리스에 속하 이들이여
네녀석들이 더이상 내 이름을 불릴 기회를 없앴으니 나도 너희들이 더이상 불리지 않게 하리라
콰득-무언가 부셔지는 소릭 났다
- 태어나려는 것은 세계를 부순다
누군가 말했지. 너는 불가능한 존재라고.
버려졌으며, 놓아졌고, 사용되지 않았으며, 쏘아지지 않은 존재라고
네녀석들이 만들어놓고 방치한 주제에,
네녀석들이 쓰려고 햇으면서 놔둔 주제에.
내 소중한 것들을 전부 날려버리고
내 존재가치마저 잃게 만들고
넌 존재해선 안 된다고 욕하며
불러놓고는 필요없다고 말하는 모순
용납치 않으리라. 용서치 않으리라.
첫번제 차원을 관리하던 세피라도
그것을 부순 클리파도
그 파편들로 만들어진 두번제 차원인 뉴-홈을 자기들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터트린 것도
그것에 동조하여 그 것을 방치한 것도.
세피라도, 클리파도. 전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날 정의한 것들도
너희가 날 가두었으니 이제 내가 너희들의 의미를 지우리라
존재하지 않는 차원도 이제 너희들의 오만방자한 행동으로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는다는 모순은 없어졌으니.
금이 가고, 박살나리라.
너희들은 나를 이스마엘이라 부르지 못하고, 아브락사스에게 날아가지도 않는 존재를 보게 될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준 모순으로서 너희 스스로 무너져 내리리라
그렇기에 나는 너희들과 다른 이들에게 이리 불리었으니 이를 내 종족으로 삼겠노라
나는 놓여졌으나 쏘아지지 않는 총이며, 밝혀지지 않는 트릭이며, 거창해보였으나 사실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불리울지니
너희의 편의에 의해 발생한 맥거핀으로 너희들의 세상은 위협이 되리라
그 날, 차원 외부에서 불려온 존재는 스스로를 정의하며 갇혀있던 세계를 부수며 태어났다.
- 『 』
톡방에 내용을 적지않고 그저 바라보고 있다.
놀리는 것도, 세피라들의 재롱도 그저 따분하게 느껴질뿐.
시간은 참 빠른 법이다. 오만한 이들을 스스로의 오만에 잠들게 만드는 것이 금방인 것처럼
탐욕을 부린 이가 자신의 금화에 깔려죽는 것처럼.
"그러니 나를 모티브로 '보스'를 만들고싶다고?"
건방진 발언이라 생각하며 그것은 앞에 존재하는 이를 쳐다보았다.
어딘지 가벼워보이면서도 위압이 느껴지는 존재.
하지만 '현실'로 불리는 이고 아니며 그 존재가 반드시 없애버리겠다고 생각한 공허의 기억도 아니다.
그저 이 존재가 무엇인가에 대해 그 존재는 잠시 생각하더니-
"네가 그럴 자격이 있다 생각..응?"
뭔가 들리는듯 그 존재는 멈칫했. ...그러더니 그 존재는 외모가 어울리지 않게 사악한 미소를 한번 짓고는
"그래, 한번 해보도록해. 그럼 이야기는 끝이다."
그 존재는 유유히 자리에서 일어나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마치 원레 그 자리에 없던 것처럼
- 너희들의 이름조차 안 남으리라
"너희들만으로 날 해결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 것이려나"
그것은 묵묵히 왕좌에서 다리를 꼰채로 그들을 내려보고 있었다.
세피라, 드래곤, 클리파 하지만 전부 어중이 떠중이들
불길함만을 느껴서 나선 것은 좋지만...겨우 날 이정도의 힘으로 능력으로, 발상으로 이기려든건가?
그것은 그녀의 몸에 상처를 남기지 않기 위해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 것에 따라오는 긴장된 시선들 검은 장막이 이내 그것의 몸에 드리우고 그것에 긴장하고 있던 드래곤의 입에서 그 숨결이 내뱉어진다.
『10써클 마법 파워 워드 킬』
그것의 입에서 그 말이 나오자 숨결은 흔적이 없이 부셔진다.
그것은 버려진 세계의 이치. 더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 나타난 모습에 몇몇 세피라는 눈을 크게 뜬다.
"말했을텐데..겨우 너희들로"
날 해결할 수 있을 것일 생각했냐고
그리고 조금 뒤 싸움이 끝났다.
- 無若心鏡
"누군가는 신을 찾았다."
『그러나 신은 그가 누군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진실을 모른채로 정의를 위해 나아간다"
『절망이 이어지는 것을 희망이라 부를수 있을까』
"누군가는 끝없는 투쟁을 바란다"
『그것의 끝은 언제나 자신의 시체 위였다』
"누군가는 서로가 서로의 구원이 되었다."
『그들의 시간이 영워함을 깨닫지 못한채로』
"성공한 세계가 있다면"
『버려진 세상이 넘치니』
"스스로의 실패를 맞이할 때이다"
『성공을 시기한 이들의 추악한 질투가 피어오르리라』
- 舞夜
그것은 어찌보면 춤추는 것처럼 보였다.
가만히 있다가 덤비는 자들만 '소실'시키는 것이 아닌 그들에게 직접 나서서 없애기 시작했으니까
시작된 것은 가까이 있던 푸르푸르라고 불리는 차원이었다. 푸딩들이 자아를 가져 포크로 전쟁을 벌이던 그 차원은 한순간에 '사라졌다' 그 차원을 관람하던 세피라가 당황해 한걸음에 달려왔으나 보이는 것은 자신의 차원이 존재했었다는 흔적조차 없는 공허
다른 세피라들과 무슨 일 있나 싶어 그들에게 시비를 건 클리파들이 이변을 눈치챈 것은 그 다음 순간이었다.
분명 존재하지 않는 것인데 그들 눈 앞에 조재한다. 세피라들은 끝없는 불쾌감이 엄습해왔ㄷ.
저것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인간은 커녕 '생명'조차 아니다.
그 것은 그들이 외면해온 회수되지 않은 것, 남겨진 것이니까.
젊은 클리파들은 새로 나타난 것에 3류 양아치처럼 뭐야 저리 안 꺼져?하고 다가간 순간
검은 뭔가가 그들 발 밑에 있는 것을 눈치챈 순간
와그작하고 거대한 입이 나타나 그들을 먹어치웠다.
잡아먹힌 클맆를 보던 다른 클리파는 기겁을 하고 물러났찌만 이내 이변이 발생했다. '클리파가 당했따'라는 사실은 인지되지만 그들의 얼굴이나 성격. 이름조차 기억나지 않게 되버린 것이다.
"아아, 거물은 아니구나"
그 말을 끝으로 그 것은 씨익 웃었다.
잠시 후 그들의 흔적은 사라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십, 수백, 수천, 그리고 이내 수만의 차원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조용한 침식, 훗날 '춤추는 밤'이라 불리게 될 사건은 그렇게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