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픽크루 자캐관계 밴드
2. 설명 ¶
무사예고 2학년 피아노과의 수재 미리내. 성이 '미'이고 이름이 '리내'다. 미리내라고 합쳐서 부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의견을 말 할 수 있을 관계의 사람은 '리내'라고 부르지 않으면 정색한다. 사실 자신의 이름을 막 부르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성격: 소심한 몽상가적인 성격탓에 평소 잘 어울리지 않으며, 거부당하는 것이 두려워 타인에게 말도 잘 못붙인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무엇하나 허투루 넘어가지 못해 갈등 후에 겉돌았던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구관계는 거의 제로에 가깝다. 눈물 많은 여린 속을 드러내기 싫어 겉으로는 차가운 무표정으로 말없이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는다. 말을 꼭 해야할 상황에는 작은 목소리로 할 말만 하고 다시 조개처럼 입을 빠르게 다물어버린다. 하지만 그만큼 가까운 사람에게 온 정을 쏟아 세상의 반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매일 온 신경을 기울여 생각하지만 생각은 생각이고 표현이 많이 서툴러 솔직하게 말을 못하고 까탈스럽게 굴 때가 많다 .
외모: 날개뼈까지 내려오는 희끄무레한 은빚 직모. 살짝 예민하게 눈꼬리가 올라간 눈매 아래 머리칼보다 어두운 색의 동공이 자리한다. 전체적으로 채도가 낮다. 머리는 단정하지만 큰 개성은 없이 빗어 그대로 늘어뜨리고 다닌다. 그나마 단조로운 차림 중 리내가 유독 고집하는 초승달 모양 핀이 포인트를 잡아준다. 옷도 늘 묘하게 예스럽고 고풍스러운 풍으로 채도와 명도가 낮은 걸 입고다닌다.
특징: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가정의 외동딸이자 막내딸이다. 이름을 그대로 불리기 싫어하는 것도 부모가 낮은 목소리로, 절로 몸이 떨리게 하는, 이름 석자를 느리게 부르는 상황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부모님에 의해 결정되는 삶을 살아와 반항이나 능동적인 삶은 생각도 못한 순종적인 아이로 자라왔다. 예고에 진학하게 됨도 그녀가 장녀나 아들이 아닌, 결혼만 잘 시키면 될 막내딸이라서 가능한 일이었다.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가정의 외동딸이자 막내딸이다. 이름을 그대로 불리기 싫어하는 것도 부모가 낮은 목소리로, 절로 몸이 떨리게 하는, 이름 석자를 느리게 부르는 상황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부모님에 의해 결정되는 삶을 살아와 반항이나 능동적인 삶은 생각도 못한 순종적인 아이로 자라왔다. 예고에 진학하게 됨도 그녀가 장녀나 아들이 아닌, 결혼만 잘 시키면 될 막내딸이라서 가능한 일이었다.
※위에 2명 이상의 오빠가 있다. 모두 학업성적이 좋은(고등 졸업자면 좋았던) 편.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음률을 좋아하고 음악을 즐겨듣는다. 애니도 비슷한걸 즐겨보며 게임도 힐링게임 위주로 한다.
※제일 좋아하는 것은 피아노다. 현실도피의 수단이기도 하며 주말엔 하루의 반나절을 방 안에 틀어박혀 피아노를 치며 보내고 실력도 상당하다.
3.1. 차수혁 ¶
"넌 아직도 나를 못알아 보니? 정말 바보같아."
부모님끼리 아는 사이라 유년기에 친해진 관계. 한 마디로 같이 있는게 자연스러운 죽마고우. 성격이 극이라고도 할법하지만 둔감한 수혁덕에 리내의 까칠한 면이 중화되어 지금까지 우정이 유지되고 있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는 리내에겐 얼마되지 않는 안식처다. 취향이 비슷해 주로 작곡에 관해 조근조근 대화한다.
'좋아해.'
하루종일 어느순간 네 생각을 하고 있어. 집에서도 장식품처럼 부유하는 장점하나 없는 나인데 귀찮아 하지 않아서 고마워. 까탈스럽게 표현 하나못해도 유하게 넘어가줘서 미안해. 네가 지은 가사가 머릿속을 메워서 어느새 별처럼 헤아리게 되고 네 웃음처럼 예쁜 시가 되어서 미소가 지어져.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었으면 하는데 넌 정말 바보같아서 미워.'
1년이 넘어가도록 짝사랑 중. 수혁이 자신을 친구 이상으로 볼 일이 없는 걸 알고 있어 혼자 앓고 있다. 친구관계를 깨는게 두려워 주변을 빙빙 맴돌고만 있으니 죽어도 고백할 일은 없다.
3.2. 김채아 ¶
질투는 하는데 벙어리 냉가슴 앓는 중. 그저 바라만 보면서 수동적인 성격때문에 크게 반응도 못하고 있다. 이상하게 그녀가 수혁과 더 함께한 시간이 긴데도 절친 사이에 끼인 덜 친한 친구처럼 말 사이마다 고개만 끄덕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