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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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170cm 정도의 길고 늘씬한 다리에, 가냘픈 얼굴의 소유자. 맑고 푸른 눈동자를 가지고 있으며 어깨까지 내려오는, 뒤로 말끔하게 넘겨 묶은 검은 머리와 바람에 그을렸지만 그럭저럭 하얀 피부. 벨트에 찬 레이피어와 아름다운 미소가 특징이며 가죽 튜닉에 가죽 장갑, 가죽 부츠를 신고있다.

뛰어다니고 싸우기 좋아하는 외향적인 성격의 선머슴. 현실적이고 금전주의적인 성격에 내기와 도박을 미치도록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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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이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떠돌이, 생활비는 도박으로 벌거나 강도짓을 해서 벌어 쓴다. 강도짓은 자주하지 않는다. 또 끓지 않을 정도로 데운 포도주를 좋아한다. 포도주의 원산지가 어디인지는 신경 안 쓰는 편.

미친 고양이 (도박 도중 상대가 반칙을 하자 단검으로 뺨을 그어버릴 때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