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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라임

last modified: 2015-04-27 02:56:53 Contributors



"그래서, 이야기는 그것으로 끝?"

프로필

이름: 미즈라임(Mizryme)

나이: 1만살 이상

성별:여성에 가까운 무성.

영역:오만.

탄생:타천사.

외모

백색에 가까운 빛바랜 은회색의 머리카락으로 원래 전체적으로 흐트러진 듯한 스타일.
요즘에는 제법 깔끔하게 하고 다닌다. 유난히 왼쪽으로 치우쳐있는 머리 스타일로, 오른쪽 옆머리와 앞머리를 깨끗하게 왁스를 이용해 이마가 드러나도록 넘기고 있다.
언제나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있는 상냥하고 다정한 표정을 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늘하고 차가운 인상.
눈색은 붉은색이 도는 푸른색 눈동자인데, 붉은색이 조금 옅어지고 푸른색이 진해졌다.
전체적으로 중성적인 분위기로, 옷차림 또한 중성적이면서도 가벼운 스타일을 즐기는데 대부분 단추를 두어개 풀어놓은 검은색 와이셔츠와 색이 같은 타이트한 정장바지, 구두에 검은색의 트렌치 코트가 대부분.
왼쪽 귓볼에 십자가 귀걸이를 하고, 왼손 약지에 자수정이 박힌 은반지를 끼고 있는 것이 몸에 걸친 악세사리의 전부.
양쪽 손목 바깥쪽에 붉은색으로 새긴 날개달린 십자가 문신과 등쪽에 날개를 잘라낸 세곳에 흉터를 지녔으며 180이 조금 안되는 키와 보기좋게 마른 체격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시원시원한 편.
여성체의 모습이나 중성적으로 성별을 가늠하기 힘들다.

성격

언뜻 굉장히 상냥하고 다정하다. 일단 기본적으로 보이는 건 산뜻하고 상냥한 성격.
평소엔 그 속내를 짐작할 수 없을 정도이며 또 어쩔 때에는 속내를 쉬이 뚫어볼 수도 있다. 헛점이 많은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철저하게 방어적.
부드럽게 미소를 짓고 있지만 눈은 웃지 않고 있는 냉소적이고 차가운 성격도 동시에 가지고 있는데, 본인도 스스로의 성격을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시시각각 변덕스럽게 바뀐다.
나른하고,조용하며 상냥하나 동시에 차갑고 냉소적이며, 매사에 금새 흥미를 잃고 진심을 드러내려고 하지 않고 행여 드러내진다고 하더라도 아리송한 미소를 지으면서 넘어가기 일쑤인, 전체적으로 이중적인 성격인 성향이 강하다.
어느 한 가지에 대해 상당한 집착을 보이며, 풍기는 인상과 다르게 속내는 광기와 허무함으로 가득 차 있으나 그를 충족하려고 노력은 하지 않는다.
단지 스스로의 기준에 맞물리면 광기는 쉽사리 나오기 쉬운 편.
자신보다 직위가 낮든 높든 천사든 악마든 상관없이 일단은 기본적인 존대를 하지만 가끔 스스로 기분이 나빠지면 그대로 말을 놓아버린다.

특징

방어의 영역의 대천사 미카엘의 타천 모습. 총 여섯장이던 날개 중 세 장을 스스로 잘라냈으며, 마계에 떨어졌을 당시 기원의 대공 세에레의
도움을 받아 동생이 있는 오만의 영역에 자리를 잡았다.
대천사였을 당시, 자신을 저라고 낮춰부르고 타인을 그대라고 부르는 호칭은 자신을 나라고 지칭하며 타인은 그대로 그대라고 부르는 아주
약간 말버릇이 변했으며, 하얀색의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고(가면무도회에서 쓰는 눈가를 가리는 가면)오른손에만 흰색의 장갑을 끼고 있다.
가면을 쓴 이유는 아마도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 같은데 현재는 무용지물.
필요하다면 남성체의 모습을 취하나 평소에는 그냥 본연의 모습인 여성체. 리델셀론과는 친구관계이나 므아를 썩 좋게 보지 않고 있고 세에레와는 미묘한 관계에서 휴전을 맺고 있다. 현재 오만의 영역 군주인 루시퍼의 저택에서 머물고 있으나 가사일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만 홍차를 끓이는 건 자신있어 하는 편.
귀 뒤로 넘겨진 오른쪽 옆머리를 쓸어 넘기는 버릇이 있으며 화가 나면 날수록 머릿속이 차가워지는 타입.
현재는 동생인 루시퍼와의 거리도 많이 좁혀져 있지만 여전히 가끔씩 과거의 잔상에 헤매이는 모습을 종종 볼수 있다.
기원의 대공인 세에레의 공증 아래 아스리테아와 비공식적인 약혼 상태이며, 오만의 영역의 저택에서 아스리테아와 같은 방을 사용하고
있다.

전투 설정

능력 : 통제. 즉, 불꽃을 자신의 의지로 움직일 수 있다. 범위를 설정하여 불꽃을 쓸 수 있는 능력.

전투 방식 : 동생인 루시퍼의 검과 비슷한 문양이 적힌 거대한 역날대도를 무기로 사용한다.
마력을 이용한 전투보다는 근거리 전투나 물리적인 공격이 더 익숙한 편으로, 대검을 이용해 벤다, 혹은 찍어버린다는 느낌의 살을 내주고
뼈를 가르는 자기 파괴적인 검술이 기본.
불꽃은 거의 부수적인 요소로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