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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제국주의

last modified: 2015-04-27 02:56:53 Contributors

바보들의 행진 바보들의 제국주의(The Imperialism of Scums) 혹은 ‘바보 우월론’, ‘바보들의 영토주장권리’, ‘바보판 국수주의’, ‘바보들의 쇼비니즘적 사상’, ‘우월한 바보들의 본질성에 대한 고찰’은 스레딕 내에서의 바보판 유저들이 다른 일부 게시판에 식민주의를 부르짖는 사상을 근본적으로 말한다.

1. 개요

다음은 바보판의 국수주의 정치가 ‘아돌프 히틀러 바볼로프 밥플러’ 가 발표한 바보판의 우월성에 대한 성명의 일부분이다.
“본디 바보판이라 함은 c8ch 시절부터 존재하고 있던 공간으로써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봐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뒷담판 보다도 일찍이 그 터전이 생성 되어 바보들은 오랜 시절부터 이 곳에 터전을 잡아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자랑한다. 그러므로 바보판은 다른 판들에 비해 높은 수준을 자랑하며 수준에 맞는 동등할 대우를 비버들은 받아 마땅하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의 터전에 비해 다소 미개한 판에 우리의 우월성을 부르짖을 권리가 있다. 왜냐? 그들은 우리의 훌륭하고 자랑스런 역사를 알지 못한다. 그런 이들에게야 말로 바보판에 대해 보다 많이 알려야 그들은 우리의 문화에 대해 동경할 지도 모른다. 우리가 식민지배를 주장하는 것은 단순히 영토 주장을 부르짖는 것 뿐만이 아닌 다른 미개한 판을 동정하는 배려심이 그 속에 녹아있는 것이다. 이것을 다른 미개한 판의 족속들이 알런지는 의문이지만······.”

2. 특징


위와 같이 소위 바보판이 우월하다는 식의 스레를 싸질러 놓은 경우가 태반이다. 이 스레에서 우리는 바보판이 다른 판에 비해 우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비버가 소수이긴 하지만 존재함을 알아낼 수 있다. 이들은 주로 난장판이나 뻘판, 또 최근에 신설된 키즈판의 화력을 비웃으며 식민지배를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비버들의 행동은 대차게 까이기 십상이다.

3. 그 모순점과 한계

비버들의 국수주의적 발행은 단순한 억지 주장에 불과해보인다. 우선 실질적으로 식민 지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비버들이 자기들 끼리만 논다는 생각으로 텃세를 부린다는 것을 암시시킨다. 이러한 텃세는 나아가 스레딕 전체의 발전과 부흥을 저해시킬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더욱이 이상한 것은 유독 바보들이 뻘판이나 난장판에만 식민주의를 부르짖는 다는 것이다. 바보판에 비해 인기가 적은 판은 충분히 많다. 또 밀리터리판은 바보판에서 갈라져 나온 판이나 다름 없는데 왜 굳이 뻘판이나 난장판만 노리는 것인가? 이 부분에서 비버들의 어리석음이 느껴지지 않는가? 등잔 밑이 어둡다지만 비버만큼 등잔 밑이 어두운 작자 들을 본적 있는가? 또한 스레딕 자체가 저명성이 부족한 사이트로 일부 등지에 정평이 나있으므로 스레딕 내에서 식민지니 뭐니 하면서 키배나 뜨면 그야말로 찌질열전이기 짝이 없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비버들은 문화융합을 주장하면서 다른 판에서도 화합하려고 노력하는 실정에 식민주장이나 영토주장은 바보판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을 주기 십상이다. 최근들어 제국주의적 세력이 약해졌으며 많은 비버들도 이 일에 대해 반성하고 있긴 하나 언제 다시 제국주의 스레가 생성될 지는 지켜볼 일이다.

4. 결론

비버들은 단순히 제국주의적 발상을 가질 바에는 차라리 다른 판과 화합하려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일부 비버만의 일이라고 해서 그저 지켜볼 일이 아니라 ‘우리는 다 같은 비버다. 일부 비버들이 부르짖는 제국주의나 국수주의적 사상은 우리 비버들의 수치다. 고로 우리들은 국수주의자 비버들의 생각을 바로잡아야 한다.’ 이러한 생각을 가질 때에 우리 바보판의 수준이 향상되어 나아가 스레딕 자체의 발전으로 이룩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