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박시원

last modified: 2016-04-02 21:05:16 Contributors

* 상위 항목:호은 학교
프로필
성별 남자
나이 17
생일 7월 13일
신장 176cm
체중 62kg


1. 외모

투블럭 쉐도우펌에 브라운색 머리로 다소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눈은 평범한 검은색이다. 교복까지 입고 봤을때 전체적으로 수트빨을 잘 받는다는 느낌이 온다.

2. 성격

조금 과하다면 과하게 활발한 성격. 싸움은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필요하다면 한다. 귀신을 믿으면서(무서워하지는 않지만) 메커니즘도 있는 이상한 성격이다. 언젠가는 자신의 컴퓨터로 귀신을 잡을거라는 어린애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진지할땐 진지해지는게 매력이다. 어린애같다는거에 추가하는건데, 막대사탕을 무지 좋아한다.

3. 기타

키워드 : 노트북,기계,지식,체력

좋아하는것 - 기계, 귀신, 막대사탕

싫어하는것 - 텁텁한 음식, 사이다

어렸을때는 도시에 살았었지만, 점점 성장하면서 이곳에 왔다. 처음엔 물론 적응하기 힘들어서 많은 사고들이 있었지만, 현재는 완벽히 적응하고 잘 살아가는 중이다.

이곳에 오기 직전에 도시에서 사온 성능이 꽤나 괜찮은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며 자기가 동네 최고의 프로그래머라고 떠들고 다니지만... 그 실력을 알 길은 없다. 자기 컴퓨터를 누구에게 보여주는걸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컴퓨터나 비슷한 기계에 빠삭하다. 부품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지 컴퓨터를 고치는건 일도 아니다. 요즘은 컴퓨터 부품을 활용해서 다른 기계들을 만드는것도 연습중. 그 덕에 실패작도 무수히 많다.

의외로 머리쓰는걸 잘한다. 일단 자신이 제일 잘하는 수학과 과학은 언제나 100점을 놓치지 않는다. 나머지 과목들도 평균 이상은 하는편. 프로그래머의 기본이란다. 어딜 봐서

노트북을 정말 끔찍하게 아낀다. 노트북이 고장이라도 나는 날엔 집에서 나오지도 않고 하루종일 고치기만 하는 폐인 모드에 돌입한다. 노트북이 안전하다면 몸이 좀 다친다 해도 개의치 않는다. 노트북이 부서지는 날에는... 아마 부서트린 당사자를 가만 두지는 않을거다. 자기가 부수면? 어떻게든 살리려 노력하겠지.

노트북을 아끼는 이유

중3 후반쯤. 이곳에 오기 직전에 할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셨다. 시원이로서는 할아버지가 부모님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오기 직전에도, 와서도 괴로워했다. 그 덕에 시원이가 오고서 몇주일 동안은 사건사고로 시끄러웠다고 한다.

체력이 장난 아니다. 힘은 평범하지만 체력은 정말 좋다. 작정하고 뛰면 대략 1시간 30분 정도는 전력으로 뛰는게 가능하다.

시원이가 중학교 2학년 때에, 대략 3주정도. 시원이가 마을에서 매장된 사건이 하나 있었다. 본인은 별로 이야기 하고싶어하지 않는 눈치. 학교에서도 3주정도만 떠들썩했지, 그 뒤로는 정말. 아무도 입 밖에 꺼내지 않게 되었다. 학생들이 귓속말로도 그 얘기는 꺼내지 않았다고. 시원이도 뭔가 이상했지만, 그리고 조금 어색해졌지만 원래의 생활을 되찾았다. 중학교 동창이었던 하늘이라면 그 얘기에 대해 아주 대략적으로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4. 주요 행적

외전 - 모두가 작아졌어요 때 노트북을 지키기 위해 개미 부대와 싸웠었다. 안타깝게도 개미들 수가 너무 많아서 결판은 나지 않았다.

우연히 성능이 최상인 확성기를 개발했다. 어디까지나 우연히. 성능도 그렇고 휴대성도 그렇고 아주 마음에 들은 상태. 인오 쌤의 소음 배틀을 받아들였다. 마지막에는 호은골 전체에 하늘이의 대회 은상을 방송하면서 MVP를 차지했다.

집에서 소형 로켓에 관심을 가져 제작하던 와중에 바주카포 하나를 얻게 되었다. 쏘면 안에 있던 '축하해!' 현수막과 함께 폭죽 내용물들이 튀어나온다. 하지만 소형 로켓을 만들려 했었던만큼 위력이 장난 아니라서, 쏜 사람이 뒤로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심하던 찰나에 인공지능이 눈에 띄어 사람의 반정도 크기만한 로봇을 만들었다. 위험한건 아니고, 축하빵 바주카확성기를 달았다. 겉모습도 귀엽게 만들어서 초등부 아이들도 접근이 쉽도록 하기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