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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

last modified: 2022-11-23 14:55:51 Contributors


1. Profile


백영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picrew.me/image_maker/695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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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명


이름은 백영, 나이 22세의 젊은 청년으로 서쪽의 백호의 힘을 이어 받은 백가 출신의 남성이다.

백가는 대대로 백호의 힘을 이어받았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매우 용맹하고, 강력한 신체 능력과 더불어 서쪽의 철광에서 난 질 좋은 철광석과 그 제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무구, 갑옷 등이 특징이다. 때문에 단순한 근접 무력으로는 5개 가문 중에서 최강의 수준을 달린다고 보아도 무방하며, 현재는 위와 같은 특성을 살려 내부로는 제국의 근위대와 외부로도 강력한 군대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철광이 있고 산이 많은 험준한 지역이기에 식량 생산량이 적어, 이 부분은 다른 가문에 무력을 제공함으로써 교류 및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그도 마찬가지이며, 현재 백영은 중앙의 황실에서 황실 근위대장을 맡고 있다.
젊은 나이에 높이 올라간 것은 결코 그가 백가 출신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가 가진 능력으로는 백가에서 잘 알려진 특징인 범을 연상시키는 신체 능력만이 아닌데, 곧 몇 대에 걸쳐 한 번 씩 나타나는 능력인 독심안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누가 황실에 대해 불온한 마음을 품고 있는지, 누가 황실에게 충성하는 자인지 그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그더러 축복받은 인물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그에게는 여간 피곤한 능력이 아니었다. 모두의 마음을 비밀 없이 꿰뚫어볼 수 있다는 것은 그에게 오히려 저주였다. 그에게 마음에도 없는 아부하거나,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읽히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경멸하거나, 시기질투 등... 온갖 마음이 다 보이다 보니, 그는 점차 다른 이들에게 마음의 문을 닫았다.
현재 그에게 다가갈 때 가장 큰 장벽으로 느껴지는 무뚝뚝한 표정과 차가운 시선은 결코 그의 원래 성격은 아닐 것이다.

워낙 사람들에게 데인 게 많다 보니, 일이 없는 휴일에는 혼자만 있을 수 있는 한적한 곳을 찾아 그곳에서 하루종일 머무른다. 다만 지내는 곳이 중앙 수도이다 보니 그런 곳이 드물 뿐. 그나마 찾은 곳이 황실의 후원인데, 제아무리 근위대장이라도 단신으로 들어가기엔 힘든 곳이다 보니 의도치 않게 휴일마다 잠입액션을 찍고 있다. 그로썬 제 신세에 한탄만 나올 뿐이다.

3. 관계정리

3.1. 백아희


「...조만간 정기 휴가 때 가문에 찾아뵙겠습니다. 그 때까지 몸 건강히 지내요, 아희.」

중앙 수도의 생활이 아무리 편해도 가족의 곁만은 못한 법이다. 누구에게도 쉬이 마음을 열지 못하는 그에게는 특히나 더 그랬다.
어린 시절, 아직 6번째 생일도 찾아오지 않았을 적이었지만 그는 그 시절을 선명하게 기억한다. 생명의 빛이 다해가는 그의 어머니는 자신에게 앞으로 닥칠 일을 알지 못한 채 평온하게 잠든 아기를 그에게 맡기며 그 가녀린 손으로 부탁했었다.

「영, 갓 태어난 당신의 누이동생입니다. 오라버니로서 지켜줄 수 있지요? ...부디 이 아이가 세상에 혼자 남지 않게 해 주세요.」

...어머니의 유언과 같은 부탁이었다. 거절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무엇보다도 자신을 출세의 도구와 같이 대했던 아버지와 달리, 그를 그 자체로서 사랑해주었던 어머니였기에, 그리고 그 순간까지도 남겨질 어린 남매를, 동생 뿐만이 아닌 자신도 걱정하고 있는 그 마음이 보였기에 거절할 수 없었다. 그렇게 어린 남매는 어머니를 잃었다.
세상에 단 둘 뿐인 남매였다. 백영이 어린 나이에 뛰어난 무술적 재능을 보여, 10대 중반의 나이에서부터 중앙 수도로 떠나 근위대에 들어가게 된 후에도 정기적으로 휴가를 얻어 꼭 가문으로 돌아가는 날을 사수하는 이유는 오직 여동생 하나 뿐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동생이 아버지에서 받고 있는 취급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마음의 결핍이 마치 과거 사람의 속마음에게 상처받았던 자신과 같아서 이런 집착이 때때론 비정상적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는 결코 동생을 외면할 수 없다.

3.2. 황궁

3.2.1. 호야


대략적인 이미지는, 짜증나면서도 한심한 여우.
황궁에 늘러붙어 살며, 황실 인물들과 가까이 지내는 존재다 보니 대외적 취급이 어떠하든 그로서는 근위대장으로서 주시해야 할 대상이었다. 대상...이었다.
첫 인상부터가 어린 10대 시절 황실 근위대로 처음 들어와 황궁 사정을 알아가던 중 황제의 옥좌에 앉아 골골거리던 모습을 보았던 것이니 임팩트가 강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이제껏 누구의 마음도 쉬이 들여다보았던 그에게 처음 만난 마음이 읽히지 않았던 대상이었으니, 그가 겪었을 당황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후로도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모습만 자꾸 보여, 처음 겪었던 당황은 점차 희석되어 익숙하게 다가오고... 있다... 아마도.
그가 호야의 마음을 읽을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그와 처음 대면한 후 당혹감을 잊지 못하고 가문의 고서를 뒤지다 발견한 글을 통해 그의 성향을 알게 되었다. 그 고서 왈, 「만일 독심안으로 마음을 읽을 수 없는 자가 있다면, 포기해라. 비어 있는 잔의 물의 상태를 말할 수 있는 자는 없다.」 라고... 그 글을 읽고 이해를 한 후, 결국 백영은 호야의 마음을 읽는 것을 포기했다.
단순한 어떤 흑심을 품은 것이 아닌 그냥 생각 없이 행동하는 것이란 걸 알게 된 이후, 그는 호야를 이제 황궁의 장식품(?)처럼 대하기 시작했다. 그나마알아낸 패턴이 닭고기에 환장한다는 것이었으니, 자리에서 끌어낼 필요가 있을 때는 이제 닭고기로 유인도 하며 어찌어찌 다루고(?) 있다.

3.2.2. 금련화

3.2.3. 금비이


자신이 섬기는 황가의 막내 황자님.
묘하게 자신을 동경하는 눈빛이 신경쓰인다. 저게 정말 어린 아이에게서만 보일 수 있는 티 없는 마음인가 싶으면서도 계속해서 황궁 밖을 나가고 싶어하는 투정을 부리는 황자님. 그리고 그 마음이 결코 순수하게 '세상 밖을 보고 싶다'는 호기심 따위가 아니라는 것 또한 간파하고 있다.
그의 계속되는 요청에 대해서는, 사실 거의 묵묵부답 또는 핑계대기로 일관하고 있다. 범은 산에서, 새는 하늘에서, 용은 바다에서 살아야 한다. 황족 또한 그러하다. 제아무리 지금 당장은 황자가 황궁 생활이 몸에 안 맞는 것처럼 느껴도 언젠가는 적응하여 살아갈 것이다. 기반도 바깥에 대한 지식도 적은 황자가 황궁 바깥으로 나간다 하여 잘 살 거라는 보장이 없다. 그리고 그렇게 바깥으로 나간 황자에게 큰일이라도 생긴다면, 그 화는 분명 황자를 바깥으로 데리고 나간 자신과 가문에게 끼칠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어린 황자가 고집을 꺾지 않겠다면, 적어도 황자가 황궁 바깥에서 객사하지 않게 해야 한다. 그래서 그는 황자에게 조건을 걸었다. '황자께서 제 검을 받아내실 수 있을 만큼 강해지신다면'이라고.
터무나 없는 조건이란 걸 스스로도 안다. 신체 능력이 월등히 좋기로 소문난 백가 태생에 단련을 거듭한 자신의 검을 저 어린 황자가 아무리 노력해도 합을 겨룰 수 있을 리가 없다. 하지만 황자는 그날 부로 검술 단련을 시작했다. ...그만큼 간절한 건가?
어찌되었든 백영은 저 어린 황자를 지켜보기로 했다. 사춘기 소년의 투정일지, 아니면 정말로 태어난 곳을 탈출하려 애쓰는 용일지 보고 판단해보기로 한 것이다.

3.2.4. 황후마마

3.2.5. 금천휘

3.2.6. 금등화


3.3. 현무가문

3.3.1. 현무영

3.3.2. 이랑


4. TMI 및 해시


추가 예정

5.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
커플연성허용여부 O
공식커플 ONLY O
이성애 연성 O
동성애 연성 X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