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설명 ¶
베로니카 라라킨, 레드 마피아의 브라트바 조직의 브리가디어(두목의 직계 행동대장).
여성이지만 타고난 힘이 일반 성인 남성을 웃도는 수준으로, 어릴 때부터 그 재능을 살려 골목대장을 하다 운 좋게 레드 마피아에 입단하게 되었고, 어차피 딱히 가진 꿈도 없고 먹여살려야 할 동생들도 많겠다 돈을 보고 들어가 어느덧 브리가디어의 자리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여성이지만 타고난 힘이 일반 성인 남성을 웃도는 수준으로, 어릴 때부터 그 재능을 살려 골목대장을 하다 운 좋게 레드 마피아에 입단하게 되었고, 어차피 딱히 가진 꿈도 없고 먹여살려야 할 동생들도 많겠다 돈을 보고 들어가 어느덧 브리가디어의 자리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재능이 재능이다보니 근접 격투술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다. 따라서 대개 임무를 나간다면 다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몇몇 신임하는 부하들을 데려감으로서 팀의 균형을 맞추는 편이며, 이쪽 세계가 늘 그렇지만 항상 데려가는 멤버는 거의 고정되어 있다.
심지가 굳세고 웬만한 일에도 잘 놀라지 않는 강심장이며, 딱히 자신의 일에 대단한 신념은 없지만 그래도 돈을 주는 곳이니 배신 같은 건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 배신을 하지 않겠다라는 마인드보다는 사실 내가 배신을 왜 하냐는 마인드에 가깝지만.
최근에 다른 조직과 시가전을 벌이다 오른쪽 눈에 부상을 입었고, 그 때문에 원래도 경쟁 관계의 조직이었는데 특별히 더 이를 갈며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3.1. 루카 ¶
베로니카에게 상처를 입힌 어린 애송이.
이탈리아 놈이면 얌전히 집에서 파스타나 먹을 것이지, 뭣하러 여기까지 굴러와서... 감히 자신에게 상처를 낸 패기는 높게 평가하지만 사람을 잘못 건드렸다.
가뜩이나 흉터가 많은 자였기에 베로니카는 똑똑히 그를 기억한다. 팀의 정보력을 맡고 있는 부하들에게도 이미 전달을 해 놓았으니, 저런 말단 조직원 하나 쯤은 금방 찾아내서 제 앞에 대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보가 적은 상태에서도 그를 말단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우선 익숙하지 않은 얼굴이기도 하고, 어느 정도 이 바닥에서 구른 놈이라면 자신의 눈을 다치게 해 놓고도 저리 신나하는 꼴을 보일 수 없으니 제 앞에 펼쳐질 미래를 모르는 애송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놈이면 얌전히 집에서 파스타나 먹을 것이지, 뭣하러 여기까지 굴러와서... 감히 자신에게 상처를 낸 패기는 높게 평가하지만 사람을 잘못 건드렸다.
가뜩이나 흉터가 많은 자였기에 베로니카는 똑똑히 그를 기억한다. 팀의 정보력을 맡고 있는 부하들에게도 이미 전달을 해 놓았으니, 저런 말단 조직원 하나 쯤은 금방 찾아내서 제 앞에 대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보가 적은 상태에서도 그를 말단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우선 익숙하지 않은 얼굴이기도 하고, 어느 정도 이 바닥에서 구른 놈이라면 자신의 눈을 다치게 해 놓고도 저리 신나하는 꼴을 보일 수 없으니 제 앞에 펼쳐질 미래를 모르는 애송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