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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폰 로메즈리아

last modified: 2017-02-11 00:12:37 Contributors

* 상위 항목 : Knight of Rose

다들 반가워! 아, 사탕 먹을래?



1. 기본 프로필


  • 이름 : 베로니카 폰 로메즈리아 [1]
  • 나이 : 20 [2]
  • 성별 : 여
  • 학년 : 5학년

2. 가문&종족


로메즈리아 가 & 초능력자

  • 로메즈리아 가문은 사교계를 주름잡는 가문이었지만, 최근 명문가로 훌쩍 뛰어올랐습니다.
  • 영지는 황실 근처입니다.

3. 외모



결이 좋은 연주황색, 그러나 연분홍색의 느낌이 나는 부드러운 머리는 충분히 길어 얼핏 바닥을 쓸 정도로, 그 머리를 슈슈로 고정시켜 밑단을 한번 땋은 다음 다시 슈슈로 고정시켰습니다. 피부는 뽀얗지만 백인정도의 피부는 아닙니다. 복숭아빛이라 하면 될까요? 눈은 휘어져 여우같이 조금 엉큼한 미소를 자주 짓는편이며, 입매도 마찬가지입니다. 키는 167정도로, 크다면 큰 키입니다. 평소 레피아 기숙사의 교복에 의해 몸의 라인을 가늠하기 힘듭니다. 다만, 라주르테를 할 때 편한 옷으로 갈아입기에 확인한 결과, 앞 뒤가 비슷비슷 하다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신은 그것이 콤플렉스라 비밀의 도구를 집어넣는 듯 하지만...길쭉길쭉 잘 뻗어난 손가락에는 굳은살이 투박하게 박혀있습니다.

특이점이라면 눈. 촘촘한 속눈썹에 가려진 눈은 노란색으로, 마치 드래곤의 눈처럼 뱀눈입니다. 실제로 드래곤을 잡아본 적 있는 엘리사가 그녀의 눈을 바라보고 드래곤의 눈을 빼닮았다고 평할 정도로, 그녀의 눈은 희귀한 축에 속합니다.

4. 성격


매우 활발한 귀족집 아가씨입니다.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어쩌고보면 앙큼하기까지 한. 전형적인 소녀스러운 성격까지 지닌 그녀는 아무리 소심한 아이라도 거침없이 말을 걸어 친구로 만들어버리는 무시무시함을 지녔습니다. 예를 들어보면..활발하고 긍정적에 신사력이 있는 여자아이가 아닐까요? 귀족 소녀라 하기에는 거리가 먼, 남자아이들과 뛰놀다 온 시골 소녀같습니다. 단점이라면, 날카로운 질문을 서스럼없이 내뱉는 것 도 있지만, 뭐니뭐니 해도 덜렁이 기질과 엄청난 호구가 아닐까요. 레피아 선생님과 투톱을 달리는 호구력을 보여드립니다! 적의 말을 곧이 믿는게 순수한건지 호구인건지!

5. 특성 및 능력


귀족&초능력자&은루를 흘리는 자

인력&척력&중력

말 그대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능력입니다. 모두를 밀어내고, 끌어당기며, 중력을 역전해버리는 능력은 끝이 없습니다.

그녀는 최악의 상황을 제외하고 능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플레이어들의 데플 상황, 혹은 이벤트때 구출을 위하여 능력을 발현하며, 누구보다도 가장 강력한 능력을 지녔기에 모든 선생들의 감시를 받는 요주의 인물로 낙인받았습니다.

6. 무구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단 한자루의 동양풍 목도로 라주르테 결승에 올라간 학생입니다. 물론 그런 동양풍 공격이 흔치 않아 방심하다 발도술에 당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녀는 한 스승에게 직접적으로 교육을 받은 여자입니다.

7. 기타


  • 로메즈리아 가문은 신생 명문가문입니다. 강력한 따님덕에 휙휙 올라온 가문입니다.
  • 선생들을 제외하고 학생들중 이케르에게 유일하게 막말을 내뱉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케르가 설렁설렁 넘어갑니다. 뒤끝있게 갑자기 매달아버리지만.
  • 눈물을 흘리지 않습니다. 눈물의 색이 은색이기에.
  • 언제 어디서나 비상용 사탕을 가지고 다닙니다.
  • 럭스와는 태클을 주고받는 사이입니다. 페어라는데..
  • 드래곤 헌터들과 비슷한 예민함을 지녔습니다. 본인의 말로는 더듬이에서 우주의 기운..아니, 신의 기운을 받는다는데....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고 합니다.
  • 나무 검집속에 날카로운 검이 들어있는, 칼집 부분에 붉은 장식이 달린 목도를 주로 사용하며, 발도술이 특기입니다.
  • 실기 최상위권의 실력을 지녔지만, 필기는....
  • 이케르에서 변경된 이유는 제복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라던데...

8. 배경

아, 계기요? 기사가 되면 쓸데없이 커다랗고 풍만한 드레스를 입고 예쁜척하며 부채를 부치고 교태스럽게 눈을 깜빡이며 어머, 당신... 저와 춤 추실래요? 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보내는 얌전한 여자로 살지 않아도 되거든요. 전 그런게 싫어요. 저희 가문은 신생 귀족가문, 드디어 네임드에 오른 가문이에요. 그래서, 이케르 선생님이랑 억지로 약혼을 했었어요. 엄~청난 명문가잖아요, 제 앞날이 트인다나 뭐라나? 그런데 난데없이 선생님이 '난 타천사와 연애하는 동성애자다!'라고 까발린거에요. 그런데도 다른 귀족들은 명예가 더 중요하다며 결혼을 부추기는거에요. 너무 싫었죠. 그래서 일부러 부모님을 피해 도망치면서 숲속에서 뛰놀았어요. 얇은 실크 드레스에 흙과 나뭇잎, 먼지가 떨어질 날이 없이 놀러다녔죠. 부모님도 거의 포기하셨어요. 약혼이 파탄날 지경까지 가고, 그렇게 포기해달라 생각하며 뛰놀다가 숲속에서 마물을 만나고 곤경에 빠졌는데, 왠 남자가 나타나더니 그 마물을 한번에 썰어버리는거 있죠? 그리고 그 남자는 이상한, 한번도 보지 못한 검을 다 꺼내지도 않고 칼날만 보였어요. 너무 신기했고, 그 사람을 붙잡았어요. 스승으로 모셔달라고 빌었죠. 저는 그 검에게 끌린거에요! 그리고, 그 스승님을 매일 숲에서 만나면서 검술을 배웠어요. 스승님이 예쁜 나무 칼집속에 담긴 검도 주셨어요. 어느 순간 홀연히 사라져버렸지만요. 그것도 모르고 숲으로 떠났는데, 레피아 선생님이 저를 발견하시고 직접 스카우트 하셨어요. 지금은 어엿한 기사가 되어가고 있단 말씀?

까고있네. 필기 성적 최하위권이. 그리고 누가 난봉꾼이야.
뭐야? 니가 다 까발렸잖아! 그리고 실기는 최상위권이거든?
저런걸 약혼녀라고.
뭐가 약혼녀야, 확 매달아버린다?
니가 무슨 권한으로?
니 약혼녀 권한으로!

베로니카는 아직 명문가는 아닐지라도 강력한 신생 귀족가문의 일원으로, 약혼을 피하기 위해 이 학교에 왔습니다. 강력한 능력을 숨기고있으며, 두려울정도의 검술과 사교 실력으로 여러분들의 퀘스트를 도와드립니다. 말만 걸면 바로 친해지는 캐릭터이며, 여러분들의 질문에 친절한 답변을 주는 스레의 멘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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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애칭은 니키
  • [2] 성인식을 안치뤄 아직 19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