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베리타 드 올드로즈
  
• 나이 : 외관상 10대 후반
  
• 성별 : 여
  
  
• 가문 : Old Rose
  
• 직위 : 귀족
  
  

163cm / 49kg.
웨이브 진 은발이 허리까지 내려온다. 앞머리는 일자로 눈썹 밑으로 살짝 내려오나 눈을 가리지는 않는다. 적갈색의 눈은 속눈썹이 길고 언제나 반쯤 감고 있어 졸려 보인다는 인상을 준다. 평소 실내에서 생활하고, 바깥에서도 양산까지 챙겨다니다 보니 피부색은 창백할 정도로 새하얀 편이다. 장미 문양은 목 뒤에 위치해 있으나 평소에는 머리카락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얌전하고, 매사에 느긋하다. 자신에게 해가 오는 일만 아니라면 대개 무관심하다.

가문의 능력 중 영매에 특화되어 있다. 영혼을 또렷하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으며 직접 대화를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 시간을 다루는 능력은 고작해야 몇 초 정도 느리게 만드는 수준.

• 바깥을 돌아다니기 보다는 실내에서 행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인도어파. 잘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보면 밖이 싫다기보다는 움직이는 것이 귀찮은 것 같기도 하다.
  
• 햇볕을 가리기 위한 용도로 항상 양산을 챙겨 다닌다. 비가 오면 우산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움직이기 싫으면 물건을 끌어오는 막대로 사용하기도 하고, 걷기 힘들면 지팡이 대용으로도 쓰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
  
• 귀족 영애답게 티타임은 꼬박꼬박 챙긴다. 베리타가 자발적으로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몇 안되는 일 중 하나.
  
• 어렸을 적부터 주변에 있는 죽은 이들과 함께 해오다 보니 귀찮은 일을 무시하며 모르는 척 하는 데는 도가 텄다. 성격 형성에 다소 영향을 미친 부분.
  
• 다른 올드 로즈가 과거를 볼 경우에는 10살 정도 된 아이가 혼자 물에 빠져 허우적 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