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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의 기사단/스토리 일람

last modified: 2017-04-22 17:23:58 Contributors

* 상위 항목: 별빛의 기사단

1. 개요

별빛의 기사단의 여정이 정리된 곳이다.

2. 스토리 일람

2.1. 1장:칙명을 내리다

제네럴 갤럭시가 등용한 오스카는 별빛의 기사단을 만들고 각양각색의 능력자와 비능력자들을 모집한다. 직접 스카우트를 하기도 하고, 우연히 만나 자신을 스카우트 해달라고 하는 사람을 가입시키기도 하는 등 많은 지원자들을 모은 그는 운명의 날이 다가오자 지금까지 모은 사병들을 모으고 이른바 '별빛의 맹세'를 말한다.

하나, 처음 품은 뜻을 져버리지 말 것.
하나, 별빛의 길을 벗어나지 말 것.
하나, 멋대로 타인을 적대하지 말 것.
하나, 멋대로 남의 부탁을 받아 해결하지 말 것.
하나, 사적인 투쟁을 하지 말 것.

맹세를 끝내고 나서 정식으로 이들을 별빛의 기사단에 가입시킨 오스카는 과거 폐기되었다가 자신이 구해 개량을 걸친 기동전함 천둥호와 천둥호의 일등 승무원이자 '비검사'란 이명을 가진 레이라는 승무원을 소개시켜준다. 제네럴 갤럭시와 황도의 구원자에게 정식으로 칙명을 받는 날임을 레이가 말하자 오스카는 부하들과 함께 브리핑 룸으로 가 홀로그램으로 자신들을 맞이하는 제네럴 갤럭시와 황도의 구원자와 조우하고 오스카가 가벼운 말싸움을 하기도 했으나 별 탈 없이 제네럴 갤럭시에게 칙명을 받는데 성공한다.

그 후 본격적으로 자신의 야심을 드러내고자 하는 오스카는 제네럴 갤럭시 앞에서 맹세한 '길을 벗어난다면 황도의 구원자라 해도 제거하겠다.'라는 말을 지키기 위해 그 첫번째 목적지로 인마의 도시를 지목한다.


2.2. 2장:사수의 심장을 노려라

인마의 도시로 향한 별빛의 기사단은 제일 먼저 오스카의 명을 받아 인마에 도시에 다한 몇가지 정보들을 수집했다. 사지타리우스의 강함과 그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 그리고 그들이 처음만난 '인마병'이라 불리는 기계병들에 대한 정보들이였다. 정보들을 어느정도 수집하고나서 마침내 오스카는 사지타리우스를 숙청할 것을 결정하고 사지타리우스가 거주하는 '사수의 탑'으로 향한다.

사수의 탑으로 향하던 도중 사지타리우스의 사병들이 붙잡아두었던 포로들이 탈출하는 사태가 발생, 이들과 협력해 추격한 인마병과 사병들을 무찌르고 사수의 탑에 도달한 별빛의 기사단은 내부를 지키는 인마병 돌격수를 쓰러트리고 사수의 탑 상층부로 향한다.

사수의 탑을 오르며 오스카는 사수의 탑에 얽힌 소문과 진실[1]을 말하고 하늘로의 다리를 통해 마침내 사지타리우스와 조우한다.

사지타리우스가 별빛의 기사단을 끌고 나타난 오스카에게 "이제와서 무릎을 꿇으러 온건 아니겠지?"라고 도발하자 오스카는 "황도의 구원자란 대단한 이명을 가진 너희들을 죽이러 왔다."고 맞받아친다. 그러자 사지타리우스는 이를 비웃었고 오스카는 아예 쐐기를 박으며 진심임을 내비치자 사지타리우스는 제네럴 갤럭시가 품은 고귀한 이상에 걸맞지 않는 하등한 능력자들의 소란을 그분이 용납하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70년전의 비극을 되풀이할 수 없기에 황도의 구원자들이 별빛의 도시를 다스리는 것이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오스카는 뭐가 사명이냐면서 제네럴 갤럭시의 진정한 뜻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자기들 멋대로 파괴와 창조를 반복하는게 황도의 구원자들이라고 비난하고 제네럴 갤럭시와 자신이 닮았던게 비극의 시작이라고 한 사지타리우스에게 자신도 그 점을 자각하고 있으며 제네럴 갤럭시가 태초에 품은 고결하고 아름다운 이상은 자신도 인정하고 있기에 충성심 자체는 변함이 없지만, 스텔라 시티가 내부에서부터 잘못되고 있음을 제네럴 갤럭시가 인정하지 않는데다가 절대적으로 옳은 이상이 있다고 아직도 믿고 있는게 너무나도 순수하다며 자신이 그 눈을 뜨게 해주려 한다는 뜻을 내비친다.

이에 사지타리우스는 태고의 시절부터 제네럴 갤럭시를 섬겨온 자신이 별빛의 기사단이 그분에게 닿는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승부를 받아들이고 처절한 사투끝에 패배한다.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오스카조차 상당한 부상을 입을 정도로 강자였던 사지타리우스였기에 이틀간의 휴식을 취해야했고 어느정도 나아지자 인마의 도시의 시민들에게 연설을 한 오스카는 다음 목적지인 마갈의 도시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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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탑의 꼭대기에 있는 황도의 구원자에게 힘을 인정받으면 직속 사병이 될 수 있다는 소문. 실제로는 힘을 인정받는게 아닌 이미 인정받을만한 수준의 힘을 가진 자들이 탑을 올라가는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