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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last modified: 2017-04-02 04:38:41 Contributors

* 상위 항목: Wickedness

과거의 영광이니 뭐니 하는거, 일단 되찾고 나서 지껄이지 그래?



1. 프로필


이름: 블레스
나이: 25세
성별: 남
조직: 와이러즈
특징: 와이러즈의 강화인간

2. 성격


오만하다 못해 본 스레가 소설이라도 되었다면 엑스트라감으로 찍 죽을만한 한마디를 걸었다. 딱 보는 바와 같은 성격이라 할 수 있겠다. 본인이 몸 담은 조직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며, 양복과 함께 근자감도 두르고 있다.
물론 골목길 시정잡배도 아닌 이상 항상 상대를 얕보며 껄렁하게 다니는것도 아니다. 소탈하며 허울 없어보인다는게 그의 첫 인상. 그게 딱히 가면도 아니어서 자신의 울타리 안에 들어온 사람은 챙기고 본다. 하지만 상대가 아프나이데나 헌터즈인걸 뒤늦게 알게되면, 글쎄. 어떤일이 벌어질까.

3. 외형


와이러즈의 복장 규정인 검은 양복을 아주 착실하게 잘 차려입었다. 전투원인 터라 가끔 불편하긴 하지만 여튼간에 아주 자랑스러이 당당하게 입고다닌다.
타는듯한 붉은 머리카락은 적당히 길지 않은 길이로 다듬었으며 노란 눈동자를 지니고 있어 마치 불 같다. 날 선 눈매, 그리고 때에 따라 호승심 가득 머금은 입매는 '아 이놈 이거 건드리면 귀찮겠다' 싶은 인상을 준다고. 신장은 180cm라 우기는 179cm. 22세 즈음에 강화인간이 되었다. 때문에 '제길 1년만 더 자랐어도' 하는 아쉬움이 있다. (물론 성장기는 이미 끝났었다.) 양복과는 조금 언밸런한 검은색의 반 장갑을 차고다니며, 붕대를 소지하고 다닌다. 붕대의 용도는 다름이 아니라 무기를 들었을때 손과 무기를 고정시키기 위함이라 한다.

4. 과거사


블레스의 과거사

5. 기타


무기는 따로 없으며 잡히는대로 들고 싸운다. 쇠파이프, 각목, 의자 등등 맞으면 아프겠다 싶은것들로 무작정. 싸움도 물론 기술같은게 있는것이 아닌 개싸움이다. 이유는 아직 검 같은걸 잡는게 서툴러서 도무지 실전에 쓸 정도가 아니라는 것. 신체능력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것에 비해 무술과 관련해서는 재능이 그저 그런 모양. 여태까지는 순전히 운과 신체능력에 따른 반사신경으로 살아남은듯 하다.
그도 그럴게, 3년 전 강화인간이 되고 나선 이렇다 할 스승 없이 칼 한 자루 덜렁 잡히고 나니 눈 앞이 캄캄한게 당연하다. 칼은 막 휘둘러 되는게 아니라는걸 3여년간 몸소 체험한 터라 점점 더 막막해지고있는 형국이다. 차라리 총잡이일때가 나을 지경. 실력자들을 스승삼으려니 죄다 능력있는만큼 바쁘고, 가끔 조언해주는 말 들도 노오오오오력이 부족해서 그런다는 식으로 나오니 복장이 터질 지경이라고.
때문에 평소에는 장검을 방에 두고다니며, 덕분에 전혀 무장한 상태로 보이지 않아 일반인 비스무리하게 보이기도 한다. 물론 품 안에 잘 벼려진 나이프 몇 자루가 있다는건 안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