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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타 스탈린

last modified: 2015-08-09 23:48:56 Contributors

상위항목 : Namimori Famiglia



1. 기본 정보


"아. 아아…… 그랬어?"

이름 : 블레타 스탈린 (Blätter Stalin)

성별 : 남

나이 : 23세

소속 : 바리아 - 간부(비)

속성 : 비

1.1. 주 무기

한손 검 치고는 긴 길이를 가진 허턴 세이버 한 자루와 이보다 길이가 조금 짧은 아밍 소드 한 자루.
외모 : 빛을 받으면 노란빛이 비춰 라임색으로 보이는 연두색 머리카락. 그림자가 옅게 지면 녹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가슴팍까지 오는 길이와 풍성한 숱으로 인해 다소 붕 뜬 것 같은 모양이다. 주로 풀어헤치며 본인이 판단했을 때 거슬린다 싶은 상황에는 얇은 밴드로 목 즈음에서 느슨하게 묶는다. 가르마를 타 오른쪽 얼굴의 중간 ~ 윗부분을 죄다 가리고 있다. 인공적인 색이지만 본래 색보다 자연스러워 보인다. 오래전부터 이것을 고집한 것도 이유를 한 몫 하는 듯.
오밀조밀한 얼굴. 눈동자의 색은 흔히들 녹색이라 부르는 것. 말이 녹색이지 정말 녹색은 아니다. 성이 헷갈릴 정도는 아니지만 일반 남성에 비해 체형이 작다. 참고로 키는 172cm. 피부는 노란색 도는 살구색(색상 코드 #FFF8DC).
전체적인 인상은 멍하고 이질적. 너희와 몸은 섞여있지만 정신은 아니라는 것을 표정으로 생생히 드러낸다. 그 외에도 주변과 어울리지 않은 미묘하게 따뜻한 분위기.
베이지색에 연갈색 체크무늬가 들어간 바지와 목선이 둥글게 파진 흰 티. 소매에 별모양 장신구를 단 것을 제외하면 작은 무늬 하나 없는 커피색 카디건. 사시사철 목도리를 하고 있는데, 그 재질과 모양이 참으로 다양하더라 한다.

1.2. 성격

멍하다. 입을 살짝 벌리고 초점은 흐릿하고.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무감각고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누가 흔들며 정신을 차리게 하지 않는 이상은 제가 신경 쓰는 일을 제외한 것에 대한 흥미, 노력, 감정의 변화 등이 없다.
한 번 신경을 쓰면 넋이 나간 여파로 살짝 흐린 눈동자를 비추며 성격이 확 달라진다. 멋쩍어하며 둔감하고, 한없이 착한 듯해도 무섭도록 방관하는 비뚤어진 사고를 내보인다.
멍한 것이 본 성격인지 신경을 기울일 때가 본 성격인지 아는 사람은 없다. 그저 생전 처음 보는 사람처럼 휙휙 바뀌는 것을 신기하게 볼 뿐.

1.3. 과거사

공란

1.4. 기타

눈을 가린 것에 대해선 아무런 생각이 없다. 눈에 이상이 있다거나 흉터가 있는 것은 아니고, 정말 이것을 물어보면 ‘그냥’ 이라고 답한다. 다만 목 전체에 걸쳐 큰 흉이 졌다. 목도리는 이를 가리기 위한 수단 중 하나. 그래서인지 항상 목이 폭 덮이도록 신경을 기울인다.
말이 느린 편. 빠르게 하는 모습을 보면 정확하게 말하는 모양새가 일부러 느리게 하는 느낌이 강하다. 글자가 작고 빽빽하게 적혀있는 책의 글을 중얼거리며 보는 것이 취미인데, 가끔 이를 듣는 사람들이 깜짝 놀라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