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쓸어버리시죠."

이름 : Vinch coltrine (빈츠 콜트라인)
나이 : 43
성별 : 남
소속 : Re：Code

나이에 맞지않게 젊은 인상, 서글서글한 눈매가 인상적인 사내. 구레나룻 없이 깔끔하게 바짝 민 연금발과 청록색 홍채가 두드러진다.
늘 착용하는 흰 제복은 빳빳하게 잘 다려져 흐트러짐이 없고, 손때묻은 흔적 하나 없어 인간적인 느낌이 없다. 가죽장갑을 착용한다.
키 181cm에 마른 편.

뼛속까지 계산적이고 냉철하다. 속물 기질에 지독한 기분파.
스스로가 옳다면 잘 굽히지 않는 자존심도 있으며 조금이라도 일이 틀어지면 분개하는 면이 있다.
그런 그의 성정으로 인해 다른 동료들과 부딪치는 일도 잦아 좋은 간부상은 아니다.

손을 댄 부분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 한시간 이상 돌릴 수는 없으며 생물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능력 발동 직후 조작한 시간 만큼 지독한 피로와 메스꺼움을 느낀다. 또 자각하지 못하고 있지만, 돌린 시간의 배에 해당하는 수명을 잡아먹는다.

애연가 중에서도 헤비 스모커. 줄담배에 익숙하며 본인 입으로 속까지 매캐해지는 느낌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변태?
약간의 결벽증이 있고 손에는 찢어진 모양의 흉터가 있어 장갑으로 가린다.
목소리는 살짝 탁한 중저음. 수첩에 무언갈 기록하는 버릇이 있다.

카람빗 한 자루

한 때 스타시티로 이주해와 레이스에서 근무했던 사람.
신정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도시의 치안 유지에 힘쓰던 그는 당시 그 특유의 깔끔하고 정확한 일처리로 신뢰받고 있었다.
그러나 불과 몇년 전, 그가 몰래 뇌물을 받고 여러 범죄의 수사를 방해했을 뿐만 아니라 신정부와 내통하며 정보를 흘리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레이스를 관둔 이후로도 몇번 정치가들과 접촉하며 자신의 욕망을 채워오던 그는 이득을 좇다 신정부로 돌아가 Re:Code의간부가 된다.

추후 수정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