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좌의 사지타리우스

고대 그리스 풍의 투구를 쓰고 긴 망토를 두른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 왼손엔 '길가메쉬'란 이름의 활을, 오른손엔 생체 변환 커넥터를 장비하고 있다.

원리원칙에 충실한 전형적인 조직의 간부. 자신이 통치하는 방식과 제네럴 갤럭시의 방침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신념을 갖고 있으며 이것은 그의 최고의 무기이기도 한다.

오른손에 있는 생체 변환 커넥터로 자신의 생체 에너지를 화살로 바꿔 쏜다. 화살의 파괴력은 변환한 생체 에너지의 양에 비례하며 육체적 한계까지 고려하면 엄청난 파괴력을 낼 수 있다. 또한 두르고 있는 망토를 거울처럼 바꿔 상대를 비출 수 있다.

제네럴 갤럭시와 함께 스텔라 시티를 세운 황도의 구원자중 한명. 그중에서도 제네럴 갤럭시에 가장 가깝다고 하는 자. 스텔라 시티를 세우기 이전의 행적은 불명이나 다른 황도의 구원자들처럼 제네럴 갤럭시에게 '구원'받아 그를 따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마갈의 도시를 하사받고 그곳을 통치하던중 오스카가 언급한 '땅꾼자리'에 강박적으로 집착해 땅꾼자리를 잡으러 출병할 예정이였고 그 준비를 하던중 오스카와 별빛의 기사단과 조우하게 되는데...

뛰어난 전투력에 카리스마, 거기에 인마병이라 불리는 기계병들도 거리낌없이 사용해 질서를 유지하기에 사람들은 입을 모아 '제네럴 갤럭시에 가장 가깝다면... 사지타리우스지'라고 말한다. 그의 화살은 별도 부순다고 전해지지만 실질적으로 그가 다루는 어빌리티는 이른바 '본성의 거울'이다. 자세한건 후술.

본성의 거울

나타난 세상은 꿈, 거울속에 비친 세계야 말로 진실

그가 두르고 있는 망토를 거울로 투영해 비춘다. 비춰진 대상을 타격할 경우 원래 있는 대상에게 그대로 피해가 전이되며 이는 생물, 무생물을 가리지 않는다.

1장에선 제네럴 갤럭시와 다른 황도의 구원자들과 함께 홀로그램으로 출연.

이후 2장에선 그의 도시인 마갈의 도시가 주무대가 됨으로서 주역이자 1라운드 보스로 등장하게 되는데 강력한 힘을 과시하며 오스카와 별빛의 기사단을 몰아붙이지만 패배해 사망한다. 사후 그의 활과 커넥터는 오스카가 회수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