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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스트라이더

last modified: 2017-02-12 00:24:46 Contributors

Profile
Name Simon Strider
Age 37
Gender Male
IDNumber 4799O361JY
Grade 1등 시민(능력자) - 청색



1. 성격

사교적인 성격과는 거리가 멀다. 다소 과묵하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한발 뒤로 빠진다. 그나마 사회생활을 해 가면서 다듬어진게 이 정도니 할말 다했다. 자기 할 일은 묵묵히 해내며 어떤 상황에서도 무덤덤하고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한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걸 선호한다. 자신에게 엄격하여 높은 기준을 요구하고 끝없이 채찍질한다. 타인에게도 마찬가지로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어려운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요구하기도 한다. 금욕적이고 규칙적이며, 필수적인 것만 남기는 미니멀한 생활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2. 외모

약한 곱슬기가 있는 진회색 머리카락을 9:1의 가르마를 기준으로 왁스를 발라 깔끔하게 왼쪽으로 넘긴 리젠트 스타일. 깊은 눈매와 벽안 너머에는 말로 표현하지 않는 감정들이 일렁이고 있다. 진중한 입술은 일자로 다물려 있으며 턱선은 부드러운 곡선을 그린다.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는 편이지만 드물게 웃을 때면 눈 옆으로 웃는 모양의 약한 주름이 진다. 172cm, 61kg.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기 때문에 적당한 정도의 근육이 붙어있으며 사시사철 제복을 입는다.

3. 능력

  • 24시간 이내로 자신의 시야에 한번이라도 들어왔던 사람들 중 한명(A)을 마음속으로 지목한다. 능력을 사용하면 지목당한 상대방(A)이 가장 보고싶어하는 사람(B)의 모습이 된다. 이때 (B)와 목소리, 외양, 향기 등 모든게 똑같아지기 때문에 겉으로 구분할 수 없다.
  • (B)의 모습을 하고 있을 땐 (B)의 능력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동시에 (A)의 (B)에 대한 기억을 일부 떠올릴 수 있다.
    -(A)가 (B)와 있었던 일, (A)가 (B)에게 들은 말, (A)가 (B)를 불렀던 애칭 등을 알 수 있다.
    -그러나 (A)의 기억 속 (B)의 모습이 중심이 되므로 (A)의 기억속에 없는 건 불가능하다. 예로 (B)가 (A)에게 숨기고 있던 것은 능력을 사용해도 알 수 없다.
  • 지목당한 상대방(A)이 가장 보고싶어하는 사람이 없다면 이상형으로 보인다.
  • 능력은 자기자신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자기자신에게 사용할 경우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가진 반항적인 생김새의 10대 소년의 모습이 된다. 누군지 물으면 친구라고만 대답한다. 이 모습일 때 사용가능한 능력은 가속.
    -5배까지 빠르게 달릴 수 있다.
    -물건에 속도를 부여하여 5배로 빠르게 던질 수 있다.
    -기계 등 자동으로 동작하는 물건을 5배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4. 과거사

중산층 집안에서 학창 시절부터 착실하게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경찰이었으나 10년 이상을 근무했음에도 직위는 그리 높지 않았다. 능력이 없어서가 아닌 자신이 항상 있던 위치에 머무르기를 희망해서였다. 오랜 기간 몸담았던 경찰직에서 내려온 것은 과묵한 성격에 빈약한 인간관계가 맞물려 만들어진 오해 때문이었다. 결국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일을 그만두고 비슷한 일이라는 이유로 수사관에 지원했다.

5. 기타

-술, 담배를 일절 안한다.
-그러나 당분 중독이다. 단 것만큼은 끊지 못하고 있다. 놔두면 끝없이 먹는다.
-항상 같은 종류의 향수를 뿌린다. 무겁고 차분한 느낌의 쌉싸름한 첫 향에 시간이 지날수록 포근함이 느껴지는 발망 카본.

5.1. 특이사항 및 스카우팅 노트


사회안전정보국 소속 3급 수사관 / 범죄이력 없음 / 前 경찰 기동대 소속 방범대원

"조카좀 그만 데려와."
- 유로파 사회안전수사팀 소속 선임 수사관 사쿠라이 타케히토

"네가 무얼 하고 살아왔는지, 무슨 신념을 가지고 살아왔는지, 그딴건 전혀 관심없다. 목숨을 바칠 각오로 일해라."
- 유로파 사회안전수사팀 소속 집행관 토마스 왓슨 링고

"반장님 말은 무시해. 유독 경찰 출신인 애들한테 엄하시거든."
- 유로파 사회안전수사팀 소속 행정관 힐러드 듀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