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산호

last modified: 2015-12-01 18:15:57 Contributors



예상한 일이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갖고 싶어? 뺏어. 마음에 안 들어? 부숴도 돼. 너를 거스른다고? 죽이지 않을 이유가 뭔데?

1. Profile

  • 이름 : 산호(coral)
  • 성별 : 남
  • 나이 : 28

2. Appearance


18세 172cm, 아직 성장중. 또래들 보다는 어른스러워 보이나 첫눈에 보기에도 아직 앳된 티를 벗지 못했다. 반항적인 눈빛과 날카로운 인상이 특징. 붉은색 머리카락과 이름값 하는 산호색 눈동자를 지녔다. 차분한 머릿결의 조금 긴듯한 투블럭댄디. 복장은 당연하게도 하얀색의 환자복 같은 차림새. 팔 소매를 항상 걷고있다. 잡혀올때는 교복.
생겨먹은것과는 다르게 감정표현도 다양하고 크게 신경질적이지도 않다. 하지만 연구원들에게는 상당한 반항기를 보여준다.

28세 185cm 다부진 몸을 가졌지만 신장 덕분에 길어보이는 체형. 이름값 하는 산호색 눈동자. 항상 여유있는 시선처리와 표정 덕에 나쁘지 않은 인상을 가졌다. 유들유들하다고 사기꾼처럼 보는 이들도 소수 있지만 따지고 보면 틀린말은 아닌듯 하다. 적색의 긴 머리카락을 목덜미 바로 위에서 묶었다. 시원하게 드러나는 좌측 얼굴 및 머리가 특징. 검은색 정장에 검은 가죽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셔츠는 짙은 회색. 항상 깨끗한 차림새지만 입 혹은 손가락 사이에는 늘상 담배를 끼고 있는터라 지척까지 다가가면 담배향이 나곤 한다. 설상가상으로 음주도 즐기는건지 술냄새가 날때도 더러 있고는 하다.

3. Medical Chart


  • 능력 : 23세에 각성.
신체능력의 극대화. 이 능력으로 연구원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 넘버 : No.33
왼 어깨 뒤에 새겨져있다. 현재는 나침반 문양의 타투가 덧새겨져 있다.

4. Remarks

조손가정이지만 부모님이 남긴 유산이 많아 어렵지 않게 성장해왔다. 고교시절 초반엔 사춘기 탓에 방황도 했지만 알아서 금방 고쳐먹을만큼 의지도 강한편. 평범함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사고관과 도덕관을 가지고 있었지만 납치, 그리고 탈출 이후 무언가가 틀어져버렸다. 그것도 극단적으로.
어릴적 사고로 부모님과 더불어 동생까지 잃은적이 있다. 특히 동생은 오랜시간 버티다가 죽어버린 탓인지 동생에 대한 미련이 짙다. 때문인지 동생이 쓰던 하얀 머리끈을 부적처럼 지니고 있으며 자신 역시 비슷한 모양새의 머리끈을 쓰게 된 모양. 평소엔 드러내지 않지만 연구소를 비롯하여 정부, 더불어 모든 사회에 대한 적개심이 대단하다. 무고한 사람들을 무차별적이게 살해하는것 외의 범법적 행위에 대해 거리낌이 없다. 옷차림 탓에 보이진 않지만 개흉 및 개복흉터를 가지고 있다.
경마, 로또, 도박을 즐기는 모습에서 보이듯 일상 속 그는 안하무인하다. 운과 실력도 없는건지 저 넷중 잘 하는건 하나도 없이 돈만 잃으며 사는 실정. 하루에 2갑이상의 담배를 뻑뻑 펴대며 위스키나 보드카같이 독한 증류주를 밤낮할것 없이 마시고 싶을때 마신다. 흐물흐물하니 풀려있기는 하나 신기하게도 취해있는 모습은 잘 안보이는 편이다. 불리할때 취한척은 자주 하지만, 이 외에도 위기상황을 능글맞게 넘어가는 재주가 있다. 그래도 자신의 몫을 제외하고는 자금관리나 전체적인 통솔력은 나쁘지 않은 편. 훈련이나 동생들의 사고 친 뒷바라지는 툴툴거리면서도 열심히 한다.
무심한듯 방임하는 척 하지만 페일리어의 리더격 존재로서 페일리어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한다. 다 잃은 자신에게 남은건 오로지 그들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5. The place belongs

페일리어 [창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