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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현우

last modified: 2016-02-11 00:20:22 Contributors




1. 소개


이름 : 서 현우
성별 : 여성
나이 : 17

1.1. 외모


신장 172센치, 체중 6X키로에 꽤나 무르익은 라인의 몸과 호전적인 인상의 소유자.
짙은 염색으로 검붉은 머리가 등 한복판까지 내려오며 보기 좋게 웨이브를 타고 있다. 따로 묶거나 하지 않아 약간 흐트러진 분위기를 낸다. 앞머리는 가르마식에 살짝 거친 느낌.
완만한 V라인의 얼굴은 서구적인 미인형. 희고 매끈한 피부에 도톰한 입술은 붉고 콧대 역시 높고 곧으며 두 눈은 눈매가 날카롭게 치켜올라 있다. 그 날카로움에 걸맞게 삼백안이며 색은 붉은 색과 노란 색의 오드아이. 쌍커풀이 있고 속눈썹이 짙고 길어 눈이 깊어보인다. 덕분에 날 선 인상만 강조되었다.
17세라고 도저히 볼 수 없는 몸은 얼굴과 마찬가지로 서구형에 가깝다. 허리가 잘록하며 가슴과 골반이 풍만. 그것을 강조하듯 스커트를 즐겨 입으며 그 아래엔 가터벨트와 니삭스로 각선미를 뽐낸다. 상의는 셔츠를 주로 입는데 맨 윗단추만 하나 풀어놓고 짧은 넥타이를 느슨하게 메고 있다. 그 위엔 마이나 가디건을 걸치는 정도. 체력적인 불교부답게 팔다리를 비롯한 전신에 잔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다.

1.2. 성격


날카롭고 서늘하지만 알고보면 털털하다. 헌데 이 털털함을 보여주기까지의 친밀함을 쌓기 어렵다는게 함정. 언제나 약간 신경이 곤두서 있기에 타인과의 접촉이나 교류를 불편해한다.

1.3. 학부


불교

1.4. 계급


학생
ㄴ 퇴마등급 : 제 2등급 - 준 3급 퇴마사

1.5. 과거


서류상으로는 문제가 없다. 보통의 집안에서 태어나 평범하게 자람. 하지만 사실 꽤 강한 영력을 타고나는 집안의 자식으로 태어나서부터 영을 보고 그들과 소통해왔다. 어릴 땐 보이지 않는 영과 대화하는 그녀를 보고 혼자 떠드는 아이로 보여 또래들 사이에서 소원해지기도 했으나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단다. 입학 가능 나이부터 요한 아카데미에 들어와 본격적으로 실력을 키웠다. 영을 만지는 것에 특화된 그녀는 체질을 살려 불교부에 들었다. 한때 회장 선거에도 출마했으나, 현 회장에게 밀려 부회장이 되었다.

1.6. 기타


부회장에 오를 정도로 강한 힘을 지녔지만 그만큼 육체적인 부하가 크다. 또래에 비해 성숙한 외모는 부하로 인한 빠른 성장과 노화의 증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이 이상의 강함을 원해 무리하고 있다. 자칫하면 퇴마 중 전사하거나 쇠약사 할 지도 모른다고 주치의에게 주의듣고 있으나, 상관없다며 신경쓰지 않는 중이다.
딱히 취향이라거나 취미라던가 그런 낙이 없다. 아니, 없다기보단 모른다는 것이 맞겠지. 업무나 임무는 착실히 깔끔하게 잘 처리하지만 그외로는 맹탕, 허당이다. 이렇다보니 타인과 사적인 접점이 거의 없어 본의 아니게 자체 아싸가 되어버렸다. 부회장인데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