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서이나

last modified: 2017-01-13 00:19:11 Contributors

* 상위 항목:호은 학교 S2
프로필
성별 여자
나이 16
생일 2월 16일
신장 168.7cm
체중 54.3kg
성향 ALL


1. 외모

관리는 조금도 하지 않은 채 염색과 탈색만을 반복한 머릿결이 소생할 수 없을 정도로 나빠진 탓에 어깨 정도까지 오는 길이로 확 잘라버렸다. 마지막으로 했던 염색을 딱히 빼지 않은 탓에 지금도 머리색은 주황빛에 가까운 갈색이며 파마라도 했는지 머리가 물결치듯 내려온다. 본인은 가끔 거슬린다며 반묶음으로 묶는다. 앞머리를 잘랐다가 곧장 후회하고 기른 다음에 넘겨버렸다. 왼쪽 귀에 귀걸이 하나, 피어싱이 하나 있고 오른쪽 귀에는 귀걸이 하나에 피어싱 두 개. 갸름한 달걀형 얼굴에 고양이처럼 살짝 치켜 올라간 눈매. 눈동자는 진한 고동색이며, 빛을 잘 받으면 갈색으로 보인다. 별로 외부활동을 하지 않은 피부는 꽤나 하얀편이지만 동양인치고 하얀 편이지, 결코 백인처럼 희지는 않다. 전체적으로 미인이라고 평가받을 수는 있는 정도이나 무심한 표정 탓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무뚝뚝한 표정보다는 웃을 때 더 예쁜 얼굴인데 웃지를 않아서. 비웃음이라면 또 몰라.... 키는 168.7로 꽤 큰 편이지만 몸무게는 미용체중에서 1~2kg만 더 나가는 정도. 타고난 체질 탓도 있지만 관리한 탓도 있다. 선이 예쁘고 옷발을 상당히 잘 받는다. 몸매도 좋은 편.

2. 성격

높은 자존심과 그를 따라가지 못하는 낮은 자존감.
동정, 어설픈 이해, 섣부른 충고, 부당한 압제나 권위는 지뢰.
바닥을 치는 감수성. 가장된 당돌함. 밝혀지고 싶지 않은 노력파.
날카로운 말, 빈정거림,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까칠함.

3. 기타

동아리:무소속

호은골에 오게 된 나이:16살

가족(부모님, 3살 연상인 언니, 그리고 5살 연상인 오빠)과 사이가 매우 나쁘다. 혼자서 호은골에 버려지듯이 내려왔으니 말 다한 셈. 그나마 호은골에 살고 계시는 할머니와는 어릴 적 키워주셨던 애정 때문인지 사이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구체적인 가족사는 입밖으로 내기를 매우 꺼리며, 아무 생각없이 물어볼 경우 쌍욕폭탄 및 비웃음을 세트로 얻어맞을 수 있으니 요주의. 공부에도 음악/체육에도 재능이 고루고루 분포되어 있으나 본인의 자존감이 낮은 탓인지 자신은 한참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성적은 상위권이지만 타고난 재능보다는 역시 몰래몰래 하는 노력 덕분이다. 가사일은 꽤 잘해서 할머니가 농사지으러 나가시면 자기가 청소하고 밥 짓는 등의 잡일을 하는 듯하다. 다만 미술에 괴멸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탓에 조소를 하면 정체를 알 수 없는 덩어리가 나오고 소묘를 할 경우 저주의 그림이 나오게 된다. 덕분에 그림 쪽은 포기했지만 문예 쪽에는 그럭저럭 소질이 있는 듯. 가끔씩 혼자 공책에 무언가를 끼적이고 있으면 글을 쓰고 있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허락도 없이 보면 역시 쌍욕 세트가 선물로 날아올 가능성이 크다. 건강해서 딱히 잔병치레를 하진 않지만 한 번 아프면 크게 아픈 편. 미술과 화장은 별개인지 화장은 또 잘하는 것 같으나 호은골에 오고 난 다음부터 화장은 하지 않고 있다. 사복 센스도 나쁘지 않지만 그냥 옷을 대충 걸쳐 입는 듯. 교복은 입지 않고 있고, 가끔 명찰도 안 달고 그냥 주머니에 넣어두기만 하고, 지적받으면 그때서야 느릿느릿 단다. 개나 고양이, 닭은 싫어하지만 소나 뱀, 햄스터랑 토끼는 좋아하는 희한한 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