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모 ¶
171cm에 65kg. 스포츠는 좋아하지만 운동은 싫어해 살짝 뱃살이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건강한 몸.
이현에 대한 첫인상이 그의 뒤통수가 되었건, 아님 면상이 되었건 파격적이긴 매한가지일 것이다. 일단 그의 머리색이 길거리에서 보편적으로 보이는 머리색이 아니기 때문이리라. 거의 새하얗게 탈색한 위에 애쉬 그레이로 염색한 그의 머리색은 보수적인 우리나라 어른들이 볼 땐 절대로 평범한 급식ㅊ, 중고딩으론 보지 않을 것이다. 물이 잘빠지는 색임을 감안하여 강남의 비싼 헤어샾에서 작정하고 오래가게 시술받아서 한동안 머리색이 바뀌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다.
쌍커풀은 없지만 큰 눈에 턱선이 날렵하나. 아이돌같이 예쁘장하게 생긴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각진 느낌도 아니다. 서글서글하게 잘 생긴 편. 입꼬리 끝이 올라가있는지라 평소에 무표정하게 있을 때도 웃음기가 있어보인다.
옷은 주로 사복을 입고 있다. 편한 옷을 좋아한다. 주로 후드티에 청바지. 신발은 뉴발란스나 워커. 하지만 그의 아이덴티티로 꼽히는 Dr.Pre헤드셋 만큼은 항상 목에 두르고 다닌다. 교복을 안 입는 편이 아니다. 그저 학교 갈 때는 손에 잡히는대로 걸쳐입고 오는 편인듯.
이현에 대한 첫인상이 그의 뒤통수가 되었건, 아님 면상이 되었건 파격적이긴 매한가지일 것이다. 일단 그의 머리색이 길거리에서 보편적으로 보이는 머리색이 아니기 때문이리라. 거의 새하얗게 탈색한 위에 애쉬 그레이로 염색한 그의 머리색은 보수적인 우리나라 어른들이 볼 땐 절대로 평범한 급식ㅊ, 중고딩으론 보지 않을 것이다. 물이 잘빠지는 색임을 감안하여 강남의 비싼 헤어샾에서 작정하고 오래가게 시술받아서 한동안 머리색이 바뀌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다.
쌍커풀은 없지만 큰 눈에 턱선이 날렵하나. 아이돌같이 예쁘장하게 생긴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각진 느낌도 아니다. 서글서글하게 잘 생긴 편. 입꼬리 끝이 올라가있는지라 평소에 무표정하게 있을 때도 웃음기가 있어보인다.
옷은 주로 사복을 입고 있다. 편한 옷을 좋아한다. 주로 후드티에 청바지. 신발은 뉴발란스나 워커. 하지만 그의 아이덴티티로 꼽히는 Dr.Pre헤드셋 만큼은 항상 목에 두르고 다닌다. 교복을 안 입는 편이 아니다. 그저 학교 갈 때는 손에 잡히는대로 걸쳐입고 오는 편인듯.
2. 성격 ¶
놀기 좋아하며, 활발하고 쾌활하다. 장난을 치기 좋아하며 짖궂은 면도 있다. 살짝 개그욕심이 강해 드립의 수위가 선을 넘을락말락 하는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분위기 파악을 못 하는건 아니라 상대방이 기분이 나쁠 때 짖궂은 장난을 치진 않는다.
이 드립욕심은 노소를 불문하고 작용해 한 번은 양로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노인분들을 상대로 빵빵 터뜨려 봉사시간에 +@로 여러 과자와 용돈(!)까지 받아간 적도 있었다. 하지만 드립과는 별개로 예의범절은 철저하게 지키는 편이다.
워낙 인생관 자체가 철저하게 행복한 녀석이다보니 어두운 면 자체가 보이질 않을 법도 하지만 진지할 땐 전혀 딴 사람처럼 진지해진다. 하지만 일년에 그런 날이 몇 번 없다.
이 드립욕심은 노소를 불문하고 작용해 한 번은 양로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노인분들을 상대로 빵빵 터뜨려 봉사시간에 +@로 여러 과자와 용돈(!)까지 받아간 적도 있었다. 하지만 드립과는 별개로 예의범절은 철저하게 지키는 편이다.
워낙 인생관 자체가 철저하게 행복한 녀석이다보니 어두운 면 자체가 보이질 않을 법도 하지만 진지할 땐 전혀 딴 사람처럼 진지해진다. 하지만 일년에 그런 날이 몇 번 없다.
3. 기타 ¶
외할아버지가 법조계에서 원로급 판사이고, 은퇴한 아직까지도 집권파가 인사차 들리는 친할아버지는 과거 국회의원이었다.
집안이 보통 힘 있는 집안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이현은 하고 싶은 것은 다 해 볼 수 있었고 갖고 싶은 것들도 대부분 가질 수 있었다.
보통 욕구란 충족되는 그 순간의 카타르시즘으로 그 자체의 가치를 인정받는 요소중 하나인데, 가지고 싶은 건 말만 하면 사다주고, 해보고 싶은 것은 말만 하면 시켜주니 이현은 꽤나 어릴 때부터 삶 자체가 시들해있었다. 집 자체가 유복하고 부모님들마저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간섭조차 이현에겐 없었고, 그저 부모님이 그들 자식들에게 바란 거라곤 예의가 바를 것과 말을 잘 듣는 것 뿐이라 그것들만 잘 지키면 이현은 못 가질 것과 못 할 것들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현은 예술학교를 다니는 사촌 형 집에서 믹서와 LP판을 발견했다. 마침 실용음악을 전공하고있던 그의 사촌 형은 그걸 보고 신기해하는 이현에게 짧게 프로듀싱하여 곡을 선물해 준다. 그리고 얼마 뒤 군대에 가게 된 사촌 형은 선물로 이현에게 그날 본 믹서와 LP판을 남겨주게 군대에 가게 된다.
그 날 이후로 삶이 시들해있던 이현은 새 삶을 부여받은 마냥 디제잉과 그룹사운드에 미치게 되었고 처음엔 그 둘만 파다가 차츰차츰 음악관이 확장되어 근래들어서는 클래식마저 섭렵하게 되었다.
부모님 역시 어디선가 디제잉같은 걸 배워와선 "내 길은 이거야!"하고 온 몸으로 어필해대는 이현을 재밌어하는 동시에 기특해하며 그의 선택을 존중해주었다.
하지만 한국사회의 보수성은 그의 자유로움을 못마땅해했다. 이현이 들어간 학교는 소위 말하는 '잘 나가는' 집안 자제분들이 진학하는 곳이었기에 그런 보수성이 타 학교들보다 훨씬 강제되었다.
이현의 성격상 그런 학교엔 당연히 진학하기 싫었지만 할아버지의 인맥으로 진학한 학교였기에 할아버지를 실망시켜드리기 싫은 마음에 웃으며 학교를 다녔다.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디제잉자체는 클럽등지를 옮겨다니며 실력을 키워나갔다. 필드에서 실력적인 디제이로 발돋움나고 커가는 와중에 친해진 친구들은 학교라는 사회안에서는 골칫덩이로 분류되는 그런 탕아들이었다. 악질로 분류되는 일진과는 다른, 그저 좀 더 재밌게 놀고 싶었던, 그리고 타 또래들보다 좀 더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욕구가 컸던 친구들이었고 그들의 자유로움은 표면적인 겉치레로밖에 남지 않은 공립학교의 어설픈 동아리활동따위로는 채워지지 않았을 뿐이다. 하지만 학교는 그와 그 친구들을 마땅치 않아했고, 호시탐탐 족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이현의 학교에서 자살사건이 터졌다. 그 속사정은 진로에 대한 부모님와의 갈등이 커지고 커지다가 끝내 터진 일이지만 학교는 옳다구니 하며 이현과 그 친구들에게 그 책임을 덮었다. 그들이 풍기를 문란하게 만들었고, 학업분위기에 방해를 가해 잘 공부하던 학생들이 지장을 받아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들었다고.
사실상 이현과 그의 친구들 뿐만이 아닌, 다른 학생들도 '저게 무슨 병X같은 소리야'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지만 학부모위원회의 강력한 지지를 힘입어 결국 그들은 찢어져 다른 학교로 강제 전학을 가게 되었다.
강제 전학을 오는 학생들을 받아주는 학교는 그리 많지 않다. 상당히 '질 낮은'학교들로 불리는 곳들중 하나로 전학을 가게 된 이현은 아무것도 안 했음에도 억울하게 전학온 그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알아보지 않은 채 그저 문제아, 쓰레기 취급해대는 그 곳의 선생님들과 양아치나 다를 바 없는 그 곳 학생들에 시달려 한동안 학교에 나가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 뒤 호은골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이 곳에서 잠시 쉬면서 학교를 다니고 싶은 듯.
원체 성격이 쾌활하고 긍정적이라 그런 일을 겪었음에도 성격이 크게 어두워지거나 하진 않았지만 친구를 사귀는 데에 있어 약간은 망설임 비슷한 것이 생긴 듯 하다.
집안이 보통 힘 있는 집안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이현은 하고 싶은 것은 다 해 볼 수 있었고 갖고 싶은 것들도 대부분 가질 수 있었다.
보통 욕구란 충족되는 그 순간의 카타르시즘으로 그 자체의 가치를 인정받는 요소중 하나인데, 가지고 싶은 건 말만 하면 사다주고, 해보고 싶은 것은 말만 하면 시켜주니 이현은 꽤나 어릴 때부터 삶 자체가 시들해있었다. 집 자체가 유복하고 부모님들마저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간섭조차 이현에겐 없었고, 그저 부모님이 그들 자식들에게 바란 거라곤 예의가 바를 것과 말을 잘 듣는 것 뿐이라 그것들만 잘 지키면 이현은 못 가질 것과 못 할 것들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현은 예술학교를 다니는 사촌 형 집에서 믹서와 LP판을 발견했다. 마침 실용음악을 전공하고있던 그의 사촌 형은 그걸 보고 신기해하는 이현에게 짧게 프로듀싱하여 곡을 선물해 준다. 그리고 얼마 뒤 군대에 가게 된 사촌 형은 선물로 이현에게 그날 본 믹서와 LP판을 남겨주게 군대에 가게 된다.
그 날 이후로 삶이 시들해있던 이현은 새 삶을 부여받은 마냥 디제잉과 그룹사운드에 미치게 되었고 처음엔 그 둘만 파다가 차츰차츰 음악관이 확장되어 근래들어서는 클래식마저 섭렵하게 되었다.
부모님 역시 어디선가 디제잉같은 걸 배워와선 "내 길은 이거야!"하고 온 몸으로 어필해대는 이현을 재밌어하는 동시에 기특해하며 그의 선택을 존중해주었다.
하지만 한국사회의 보수성은 그의 자유로움을 못마땅해했다. 이현이 들어간 학교는 소위 말하는 '잘 나가는' 집안 자제분들이 진학하는 곳이었기에 그런 보수성이 타 학교들보다 훨씬 강제되었다.
이현의 성격상 그런 학교엔 당연히 진학하기 싫었지만 할아버지의 인맥으로 진학한 학교였기에 할아버지를 실망시켜드리기 싫은 마음에 웃으며 학교를 다녔다.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디제잉자체는 클럽등지를 옮겨다니며 실력을 키워나갔다. 필드에서 실력적인 디제이로 발돋움나고 커가는 와중에 친해진 친구들은 학교라는 사회안에서는 골칫덩이로 분류되는 그런 탕아들이었다. 악질로 분류되는 일진과는 다른, 그저 좀 더 재밌게 놀고 싶었던, 그리고 타 또래들보다 좀 더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욕구가 컸던 친구들이었고 그들의 자유로움은 표면적인 겉치레로밖에 남지 않은 공립학교의 어설픈 동아리활동따위로는 채워지지 않았을 뿐이다. 하지만 학교는 그와 그 친구들을 마땅치 않아했고, 호시탐탐 족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이현의 학교에서 자살사건이 터졌다. 그 속사정은 진로에 대한 부모님와의 갈등이 커지고 커지다가 끝내 터진 일이지만 학교는 옳다구니 하며 이현과 그 친구들에게 그 책임을 덮었다. 그들이 풍기를 문란하게 만들었고, 학업분위기에 방해를 가해 잘 공부하던 학생들이 지장을 받아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들었다고.
사실상 이현과 그의 친구들 뿐만이 아닌, 다른 학생들도 '저게 무슨 병X같은 소리야'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지만 학부모위원회의 강력한 지지를 힘입어 결국 그들은 찢어져 다른 학교로 강제 전학을 가게 되었다.
강제 전학을 오는 학생들을 받아주는 학교는 그리 많지 않다. 상당히 '질 낮은'학교들로 불리는 곳들중 하나로 전학을 가게 된 이현은 아무것도 안 했음에도 억울하게 전학온 그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알아보지 않은 채 그저 문제아, 쓰레기 취급해대는 그 곳의 선생님들과 양아치나 다를 바 없는 그 곳 학생들에 시달려 한동안 학교에 나가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 뒤 호은골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이 곳에서 잠시 쉬면서 학교를 다니고 싶은 듯.
원체 성격이 쾌활하고 긍정적이라 그런 일을 겪었음에도 성격이 크게 어두워지거나 하진 않았지만 친구를 사귀는 데에 있어 약간은 망설임 비슷한 것이 생긴 듯 하다.
-가족은 엄마, 아빠, 그리고 연년생의 남동생이 하나 있다. 동생은 아직 서울의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호은골엔 오지 않았다. 이름은 서기현.
-남동생과의 관계는 평범한 연년생의 형동생. 한마디로 겁나 싸운다(...) 하지만 통하는 구석이 서로 있어서 친하긴 무진장 친하다.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에서 드럼등 전반적인 악기를 보통 이상으로 다룰 수 있다. 배우고 싶은 것은 모두 배울 수 있었던 탓일까. 실용음악쪽에 조금 더 치우쳐 있지만 클래식에 관해서 역시 무시 못할 내공을 가지고 있다.
-다혜와 놀다가 공터에서 그랜드 피아노를 발견한 이후 그 피아노는 거의 이현의 전용 피아노가 되었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