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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혜주

last modified: 2015-05-13 18:44:47 Contributors


"무고한 사람을 죽이면서까지 지키는 평화는, 본래의 평화가 가지는 의미가 없어요." - 숙적 가디언과의 교전 및 언쟁 중에.
Avengers
이름 설혜주
종족 인간
성별 여성
나이 17
출신 지구, 대한민국
포지션 지원
숙적 가디언

1. 성격

외적 성격
  • 내성적
  • 침착
  • 온순
  • 수줍음이 많음.
내적 성품
  • 정직
  • 겸손
  • 신중
  • 대체로 대범
  • 상냥함
  • 정서적으로 안정.

2. 외관

머리카락은 검은색에 채도 낮은 갈색이 감도는 듯한 흑갈색으로, 숱이 적은 편은 아니나 차분히 가라앉아 있어 그렇게 숱이 많지 않아보이며, 매끄럽고 쉽게 엉키지 않는 직모이다. 뒷머리는 어깨선에서 2cm 위까지 내려오는 단발이며, 앞머리는 뒷머리와 같은 길이에, 반반 내지는 6대 4로 가르마를 타서 한 쪽을 귀 뒤로 넘겼다.
피부는 백색에 가까운 살구색이며, 사춘기를 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티 하나 없이 깨끗하고 매끈하다. 평소에는 촉촉하지만 다소 고생을 한 다음 날에는 다소 메마르거나 조금은 까칠해져 있곤 한다.
얼굴형은 갸름한 타입의 계란형이며, 턱선은 V자형에 가까우나, 매끈하고 날카로워 보이면서도, 모난 곳 없이 동그스름하고 곱다. 이마는 적당히 넓이에, 낮은 언덕처럼 동그스름한 모양으로 살짝 솟은 모양이며, 코는 작고 콧대가 높지는 않지만 콧날이 얇고 콧방울이 둥글다. 반달 모양의 고운 눈매 사이에 자리한 눈동자는, 어두운 곳에서는 검은색으로도 보이는 짙은 숲녹색을 띠고 있으며, 쌍커풀이 없고 속눈썹 또한 길지 않으며, 크기도 그리 크지 않은 편이지만, 그래서인지 동양인다운, 수수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이 있다.
신장은 152cm에 체중은 44kg으로, 동양인임을 감안하고서라도 다소 아담한 체구를 지녔다. 비록 키는 작은 편이지만, 팔다리가 가늘고 길어, 체형 자체는 갸름하고 늘씬한 편.

3. 능력

식물을 다루는 능력.
  • 땅이나 자신의 손바닥 위에서 식물을 자라게 하여, 줄기로 적군을 포박하거나, 꽃을 피워내어 가까이 있는 아군의 재생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키는 식으로 치유한다. 또한 자신의 손바닥에서 식물을 자라게 하는 것을 응용하여 손바닥으로 재생력을 전달, 치유하거나, 꽃향기로 적군을 어느 정도 마비시키는 것이나, 식물과의 교감이 가능하다.
  • 능력 발현 시, 머리카락은 짙게 녹색이 감돌며, 피부에서 희미한 광채가 돌고, 눈동자는 보다 밝은 녹색이 된다.
  • 이 능력의 원리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발현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정신력을 소모하고, 정신력을 소모할 수록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듯 하다.
  • 능력을 각성하게 된 경위는, 태어날 때부터 눈동자가 녹색이었던 점을 보아 선천적인 요인으로 추정된다는 것과, 그녀가 태어나서부터 두살 때 어린이집에 다니기 위해 이사하기 전까지 살던 집이 산 위에다 숲속에 있다는 것, 만 한살이 되던 해, 늦봄에 잠시 집을 나와 없어졌을 때 숲속에서 울지도 않고 놀고 있었던 것이 관련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것 밖에는 밝혀진 바가 없다.
  • 혜주가 어벤저스에 들어오기까지, 혜주의 이러한 능력을 안 사람은 그녀의 부모가 전부이다. 혜주의 부모는 혜주가 이러한 능력을 가진 것을 처음 보았을 때, 이것을 의아하게 여겼으나, 혜주의 아버지의 집안이 대대로 식물학자를 많이 배출한 데다, 혜주의 능력만큼이나 특이한 일화가 조상 대에서 종종 있어, 반쯤 납득했다고.

4. 업적

혜주가 처음으로, 자신의 능력을 소소하나마 옳은 곳에 사용한 것은 초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 초가을이었다. 다소 그늘진 골목을 통해 하교하던 혜주는, 그날 따라 자신의 집으로 가는 길목의 반대편 소란스러운 소리를 들었고, 여차하면 경찰을 부르러 갈 생각을 하며 그 곳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는 두 남녀가 서로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고, 점점 몸씨름으로 번지며, 남성이 여성의 목을 한 손으로 조르고 있었다. 멀리서 보아도 여자 쪽이 명백하게 위험한 상황, 혜주는 다급한 마음에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여, 자신의 손바닥에서 자라게 한 식물 줄기로 남자를 옭아매었고, 여성이 반쯤 실신한 틈을 타 남자의 중요한 그곳(...)을 있는 젖먹던 힘을 다해 힘껏 걷어차서 남자를 기절시켰다. 혜주는 서둘러 자신의 손목에서 자라난 식물의 줄기를 갈무리하고 경찰을 불렀고, 그녀가 근처에 숨어있는 사이에 도착한 경찰에 의해 사건은 해결되었다. 다만 범인인 남자가 주장한 "고자킥을 날린 꼬맹이"는 미스테리로 남았지만... 그 이후로, 혜주는 집으로 가는 길에 부모님 몰래 자신의 집 근처의 골목을 틈틈히 다니며 살폈고, 종종 범죄자를 제압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검거에 몰래 협력하기도 하였다. 점점 상대해야 할 범죄자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굵직한 빌런들과도 종종 마주치게 되었고, 혜주는 그들을 물리치기 위해 더욱 스스로를 연마했다. 그렇게 심심찮게 마주치고, 교전하고, 물리친 굵직한 빌런들의 수가 다섯명을 넘어갈 때, 혜주는 SHIELD라는 단체로부터 어벤저스에 들어오란 제의를 받게 되었고, 혜주는 고민 끝에 더 많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하여, 그 제의를 승낙하였다. 혜주의 부모는 이를 반대하였으나, 혜주가 지금까지 범죄자들과 빌런들 여럿과 싸우고, 이겨온 것을 듣고, 그녀가 사람들을 지키고 싶어하는 마음이 진실한 것을 확인하고 끝내 허락하였다.

5. Status

7
민첩성 8
체력 6
내구도 7
총합 28
전투기술 5
지능 5
정신력 10
총합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