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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플리 K.헤레트

last modified: 2016-04-02 01:35:20 Contributors



"육체는 언젠가는 썩어 없어지지."

1. 프로필

  • 이름: 세라플리 K.헤레트
  • 성별: 여자
  • 나이: 19
  • 종족: 인간
  • 출신국가 : 그래시
  • 인증코드: ◆/0S.rhmuYU

2. 외모

날개뼈까지 내려오는 부스스한 느낌이 강한 백발이 섞인 금발을 질끈 동여매 한갈래로 묶었다. 루비같은 진홍색 눈에 날카로운 눈매. 조금 완만한 콧대와 잔상처가 많은 뺨과 조금 옅은 입술. 전반적으로 여성치고는 특이한 인상이다. 신장은 5피트 남짓이지만 오랫동안 붙어온 이런저런 생활형 근육덕에 작지만 튼튼해보이는 인상을 심어준다.
옷은 대체로 활동성을 중시한 코튼셔츠, 조끼 위에 이런저런 가방이 메달린 벨트를 두르고 그 위로 기장이 무릎까지오는 주머니가 많이 달린 브라운 베이지색 코트를 입고, 짧은 검정색 핫팬츠 위로 가방이 달린 벨트를 추가로 둘러 최대한 많은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목소리는 조금 쇳소리가 섞인 콘트랄토. 상당히 묵직한 느낌이다.

3. 성격

능글능글, 거기에 향신료처럼 콕콕 첨가된 톡 쏘는 위트까지 어딜봐도 또래의 여인들과는 풍겨오는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 놀리는 반응에도 씩 웃으면서 대꾸 해주는 것을 보면 그렇게 나쁜 성격은 아닌 것 같다.

4. 전투성향

  • 스타일: 물리
  • 속성: 機械(기계)
  • 고유 능력: 기계공학 <Tier Ca+>
기계공학 <Tier Ca+>
간단한 명령(가리키는 대상에게 공격, 빗자루 좌우 왕복 등등)을 이해하는 기계를 그자리에서 창조한다. 완성까지 3레스가 소요되며, 이 기계는 작게 압축시켜 보관할 수 있다. 미리 만들어놓고 작게 압축시켜 놓은것을 펼쳐내는데에는 아무 시간도 소요되지 않고 즉시 펼쳐진다. (기계공학은 단계가 존재하며, 성장함에 따라 뒤의 단계 수식어가 바뀌고 창조 가능한 기계의 종류가 늘어난다. 단계의 구성은 티어 Ff- 에서 시작해 티어 S(AAa+의 다음 단계)까지 성장한다.)

기계장이의 생존방식
자신이 창조한 기계가 파괴될 때 마다 잔해 포인트가 축적된다. 더이상 내 놓을 기계(압축하여 보관한 것을 모두 포함)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여태까지 모인 잔해 포인트에 비례한 파괴력을 지닌 포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포탄을 발포한 이후 3개체의 기계 창조에 한하여 창조에 소요되는 시간이 1레스로 단축된다.

  • 무기: 매끈한 호두나무로 만든 몸체위로 얽히고 섥힌 톱니바퀴를 깔끔하게 세공해낸 황동 보강판, 묵직한 유광 묵색 도료를 입히고 그 위에 에나멜 도료를 한번 더 덧씌워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배럴을 끼워넣은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손대포. 보통은 신호탄, 페인트탄을 넣고 발사해 기계들을 통제하고 컨트롤 하는데에 써먹는다.

4.1. 스킬

(스킬명)

5. 인벤토리

소지금 : 700힐덴
그래시산 철 20kg

6. 기타

머리가 굵기전에 진즉 철이들어, 그래시의 현 상황에 염증을 느끼고 노자정도만 챙겨서 홀로 탈출할 정도로 담이 좋았다고. 부모는 모두 죽었거나 알아서 도망치거나 했을거라고 이죽거리며 회상하는 것을 보면 그렇게 사이좋은 가정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태어난 곳은 그래시이나, 사실상의 고향은 루브란테 공화국. 말투는 '~게', '~소' 같이 조금 나이든 말투. 상당한 애연가, 고풍스러운 파이프를 사용해 피는 편이다. 피고있다면 넌지시 담배는 건강에 해롭다고 일러주자. 물론 이미 반쯤 골초라 씨알도 안먹히겠지만.
수강 과목

7. 뒤셀 뮬리앙의 보고서

세라플리 K. 헤레트

7.1. 평가

오늘도 야근하는 시간. 나는 한 잔의 커피와 폭탄과 함께한ㄷ... 아 이게 아니고.( 이 줄은 가로로 관통하는 두 줄로 그어져 있다. 취소선인 듯 싶다. 아르토리아 보고서, 이래도 되는 건가.)
지금은 스킬 없다고 너무 슬퍼하지 마라. 이 녀석은 전형적인 ' 무기가 곧 스킬이 되는' 밀리터리 캐릭ㅌ... 아니 잠깐 이게 뭐야. 뭔가 이 시대에 쓰여서는 안 될 용어가 있는 거 같지만 넘어가자.
세라플리는 타 캐릭터와 가장 큰 차별점을 두는, 이 학급에 존재하는 캐릭터 중 가장 독보적으로 튀는 캐릭터이다. 그 까닭은 이 녀석은 특별한 일이 아닌 이상 초반에는 스킬이 하나도 필요없기 때문이다. 이 녀석은 '무기가 곧 스킬이 되는', 아는 것이 곧 힘이 되는 레니아와 시현과 동일한 입장의 캐릭터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레니아와 시현은 이를 알고 재구축해야하지만 이녀석은 자기가 아는 걸 자기 손으로 통해 '만들어 움직일 줄' 알아야 한다. 만들기만 하고 작동 안 되면 그냥 땡친다 이소리다.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면 누구 한 번 폭탄 불발탄 하나 만들어보고 "나 폭탄 만들었어요! 이걸로 다 때려부술거라능!"이라고 이야기하고 다녀보라. 미친 사람 취급 받지.
따라서 세라플리는 자신의 '공학 기술'과 '제조 기술' 그리고 '기본적인 사격 기술(이건 애쥬라만큼 필요하진 않다. 어지간한 부분은 ㅡㅡ만 부여해주면 무기가 알아서 조절해준다. 물론 본인이 지금 이걸 쓰고 있진 않지만. 알고는 있으려나.)', 그리고 '다양하고 풍부한 재료'가 필요하다.
※ 다양하고 풍부한 재료에 아주아주 굵은 글씨가 처리되어 있다.
손에 재료가 들어온다면 이녀석은 무엇이든 무기로 만들어낼 줄 알아야 하고, 그걸로 몸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 또한 이 녀석은 특정 조건 해금 시 '무기 수리'(리온의 인형 수리와는 다르다. 이녀석은 자기 인형만 수리할 수 있다.)가 가능하기 때문에 되도록 무기학 빡세게 듣는 걸 추천한다. 물론 해금 조건도 있긴 하지만 그건 스스로의 문제고.
공격 방어 모두 평균이하에 이동속도 역시 그저그런 수준. 따라서 이 녀석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들어야 하며 이것을 적재적소로 이용해야 한다. 이녀석은 주변 환경에서 무엇을 끌어오느냐에 따라 별도의 아우라가 없어도 그자리에서 즉석으로 만들 시간만 주어진다면 아우라 없이도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귀재 중의 귀재이다. 그러니 앞으로도 지금처럼 계속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더욱 참신하고 강한 무기와 보조 도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 너 역시 아는 것이 곧 힘이며, 다루는 것이 곧 전력이다. 파트너가 누구이느냐에 따라 사용하는 합동기술이 순식간에 무시무시한 흉기가 되는 인간전력 중 하나. 만약 팀플레이 중이라면 멜리사와 함께 최후반까지 반드시 지켜야 할 팀의 몇 안되는 최고급 서폿이 될 수 있는 존재이다. 물론 딜러로서의 중요성 역시 절대 낮지 않다. 이녀석이 한 턴 동안 AT4 같은 중화기를 수십개씩 연달아 날린다고 생각해보면 생각만 해도 끔찍할 수준일 거다. 특히 ???과의 연계공격은 그야말로 귀신 수준.

조만간 조합기술이 이녀석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신무기 딱 두가지만 더 만들어보자.
그리고 무기도 좀 많이 만들고. 조합기술 최소 조건이 종류 상관없이 무기 50개 만드는 건데 왜 안 만들어서 스킬도 안 받니. 이건 너에게 밥줄이자 생명줄이니 좀 받아라 좀.

7.2. 전투상성

※ 세라플리는 단독전투보다 합동전투가 훨씬 더 유리한 캐릭터지만 이하 내용은 단독전투를 가정하였을 상황으로 작성하였다.

  • 세라플리 K.헤레트가 싸우면 유리한 캐릭터
카얀 트카프네스 - 카얀 트카프네스라는 캐릭터는 이렇게 한 턴에 연달아 날아오는 화기 공격에 대응할만한 부분이 부족하다. 데미지를 뻥튀겨서 싸우는데 적합한 카얀 트카프네스에게 이런 화기 공격은 부수거나 막는다고 해서 딱히 상황이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카얀의 주특기 중 하나인 고유능력 역시 공격쪽이 아닌 이상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 다만 그렇게까지 많이 불리한 수준은 아니다. 아래 녀석들에 비하면.
★ 멜리사 멘다치타스 - 회 속성은 어디까지나 아우라에 한정되는 영역에 머무르고 있는 멜리사에게 저런 물리적인 중화기 퍼붓기 공격은 정말 막기 힘들 수준이다. 회 속성을 더욱 성장시켜 사용한다고 해도 저렇게 한꺼번에 날아오는 화력 공격은 멜리사가 고전을 면치 못하기 힘들다. 부서진 자기 몸을 고치고 고치고 또 고친다고 해도 아우라에는 역시 한계가 있는 법. 막아내기도 돌려내기도 곤란한 공격들을 저리 연달아 날려대는 세라플리는 멜리사에게는 정말 버텨내기 힘든 적이다.
일레니엘 라 페니체 - 마법계 파괴 VS 물리계 파괴. 이건 한쪽이 유리하다 라고 말하기 힘든 상황이자만 현 상황과 같이 일레니엘이 자기 속성을 조합하지 못한다고 가정하면 세라플리의 화력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물론 일레니엘이 자기 속성을 조합해서 사용하기 시작하면 이야기는 앞을 알 수 없게 되지만.
다 때려부수면 이래저래 재밌겠다. 구경 가야지.
리온 드 데니스 - 역시 레니아와 마찬가지. 둘 다 자신이 직접 싸우는 방식이 아니라 다른 것을 빌려서 싸운다. 본체에 먼저 공격이 닿는 쪽이 거의 무조건 패배라고 보면 된다. 다만 역시 레니아와 마찬가지로 리온이 지금처럼 인형을 하나만 운영해 전략을 부여하지 않는다면 이건 세라플리의 압승.
얘네들도 싸우면 구경가야지.

  • 세라플리 K.헤레트가 싸우면 불리한 캐릭터
★ 시현 엘리야 - 세라플리는 무기 500개를 들고 온다고 치면 그 종류가 다 다른 500가지 무기를 들고 오는 게 아닌이상 같은 종류의 무기를 여러 개 만들어서 들고 온다. 시현 엘리야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같은 데이터를 가진 존재들을 영역 지정해 연쇄파괴가 가능한 캐릭터. 지금처럼 세라플리가 자기 무기 구조를 대충 짜거나 해서 간파당한다면 세라플리는 시현을 넘어서는 것이 매우 힘들다. 거의 상하관계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이정도면?
★ 애쥬라 헨리에타 - 만약 현재 여러분이 들고 있는 모든 무기가 주로 폭열성을 지닌 폭발물질들인데 당신이 상대하는 적이 폭탄을 모조리 터뜨리고 쓸어버리고도 남을 수준의 강한 고화력을 지닌 화 속성 캐릭터라고 생각해보라. 지옥 불반도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