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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카

last modified: 2016-05-14 11:29:14 Contributors

* 상위 항목 :PSYCHO



1. 캐릭터 소개


"난 어디. 여긴 누구."

이름 :: 세리카
통칭 :: 상어
나이 :: 24
성별 :: 여

1.1. 외모

키 170cm/체중 60kg, 체형은 말라보이지만 균형이 딱 잡혀있다. 피부는 구릿빛, 허리까지 오는 생머리도 진한 갈색. 앞머리라곤 평생 건드린 적도 없이 아주 시원해보이는 이마의 소유자다. 검은 옷을 입어 대체로 어두운 톤으로 보이지만, 눈동자는 차가워보일 듯 아주 연한 하늘색. 일은 성실히 하나 왠지 모르게 졸려보이는 눈은 진한 쌍커풀 때문인 것 같다. 목에는 초커 목걸이를 했다. 왼팔에는 호랑이 문신이 있다. 미용목적으로, 별 의미없이 세리카가 호랑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한 문신이다. 아파서 엄청 후회했지만 하고 나니 만족했다고.

1.2. 성격

무심한 듯 시크한. 감정에 무디다. 정확히는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려 들기에, 다른 사람의 눈엔 무뎌보이는 걸지도. 다만 분위기를 잘 탄다.

< 이런 상황에는 어떻게 반응하나? >

성향 :: 중립 선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1.3. 능력

물 컨트롤. 특정한 무언가의 '숨을 쉬는 부위에' 물을 이동해 놓는다거나, 물 위를 걷는다던가, 얕은 정도의 바다를 가른다던가. 지속시간도 쿨타임도 짧다. 실제 능력을 사용하는 자리에 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일종의 족쇄. 그래서 능력을 자주 쓰지는 않는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보헴

1.4. 과거사

고아. 가정 형편이 안 됐던 부모가 그녀를 버리고 도망치듯 이사가버렸다. 세리카는 고작 1살이었고, 그들이 살던 곳은 빈민가였기에 사실상 살인이라 해도 딱히 문제가 없을 정도. 하지만 죽을 줄 알았던 그 아이는,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죽지 않았다. 세리카를 본 한 남성이 있었다. 그는 꽤 잘 팔리는 어떤 술집의 주인이었다. 가끔 짓궂게 바가지를 씌울지도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하지만 길가에서 빽빽 우는 시끄러운 아기가 거슬려 짓밟아버릴 사람은 아니었다. 얼마 전 키우던 (시끄럽게 짖어대기도 하던) 개가 죽은 그 남자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녀를 거두어들였다. 남자의 이름은 '필'이었다.
세리카는 필의 딸로 길러지며 일찍부터 사회를 경험했다. 세리카는 유독 키가 또래보다 많이씩 성장했다. 그녀가 키가 150cm가 넘은 후부터 필은 그녀에게 술집의 종업원 일을 시켰다. 손님들과의 분쟁->필의 중재 루트를 과장 안 하고 1년간 1000여번을 넘게 겪은 그녀는 그제서야 어먹금(어그로에게 먹이 주기 금지) 기술을 터득하게 된다. 그때부터였을까, 그녀가 차차 무심해진 건. 아무튼, 그녀는 10대 치곤 스펙터클하게 살긴 했지만 빈민가 술집의 여종업원치곤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변화는 찾아왔다.
카연은 필의 술집의 흔한 진상손님으로, 술집에 오면서도 항상 술에 취해있는 듯한 특이한 손님이었다. 그녀가 진상인 이유는 이랬다. 항상 와서는 물 한잔만 시킨다, 첫번째 이유. 컵에 립스틱 자국을 묻혀놓고는 딱 한 모금만 마신다, 두번째 이유. 잠을 퍼질러 자서 오랜 시간동안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다, 세번째 이유. 물론 쫓아내면 될 일이었지만, 필은 카연을 쫓아내지 않았다. 세리카는 그게 카연이 상당한 미인이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고, 그 추측은 사실이었다. 어느 날 카연을 깨워 필이 정중히 사연을 묻는 사건으로 인해, 그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카연도 필의 입장으로는 더이상 예전 의미로의 진상손님이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세리카에게는 아니었다. 카연은 꽃뱀으로 소문이 자자한데다가, 술을 시켜먹으면서부터 조용한 진상에서 꼬장부리는 진상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어느 날, 필이 잠시 물품을 사러 나간 사이 카연이 세리카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세리카의 조용한 한마디 "무시하겠습니다."를 시작으로 싸움이 순식간에 붙었고, 자기들도 시끄러운 주제에 다른 손님들은 싸움이 시끄럽다며 밖으로 세리카와 카연을 쫓아냈다. 세리카는 카연을 밖에서나마 진정시키려 했지만, 흥분한 카연이 세리카의 어깨를 잡아 밀어붙이자....

세리카는 우물로 떨어졌다. 풍덩. 물이 그녀를 압박해왔다.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기억들. 그리고 그 기억들에 빠지지 않는 필. ...필은, 세리카에게 좋은 아버지였다. 필에게 감사한다. 종업원으로는 일하고 있지만 이때껏 필에게 진정 보답을 해준 적은 없다. 그러고보니, 감사하다고. 감사하다고 한 적이 있었던가....

우물물이 흘러넘쳤다. 우물에서 파도라도 친 것일까. 그와 동시에 세리카는 물위에 평온하게 누워, 우물에 걸터있는 상태로, 살아남았다. 세리카가 초인으로서의 능력을 비로소 알게 된 것이다. 카연은 기겁했고, 세리카는 어물어물 눈을 뜨며 카연을 인식했다. 카연을 노려보는 세리카의 눈빛은 흐릿했다. 하지만 그것이 더 카연을 겁먹게 만들었다. 카연은 그대로 도망쳐버리고, 세리카는... 세리카는, 무덤덤하게 가게 안으로 들어가 소란을 피워 죄송하다는 사과를 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필은 세리카를 위험하게 한 카연을 거들떠보지도 않았고, 괜찮은 남자 건져 좀 조용하게 살아보려 한 카연은 와장창 무너지고 말았다. 자업자득이지만. 이 모든게 세리카 때문이라고 생각한 카연은 술기운과 약기운에 청부업자를 고용해 세리카도 죽여버린 후 필 또한 죽이라는 청을 했다. 하지만, 세리카는 초인. 청부업자를 얌전히 제압하고 카연이 배후였다는 것도 알게된다. 완전히 분노에 휩싸여버린 세리카는 카연을 죽여버렸다. 분노 때문인지 아이러니하게도 기분은 무덤덤했다. 세리카는 돌아가는 길에 초커목걸이 하나를 사서 목에 걸었다. 필은 이후 모든 일을 조용히 고백하는 딸을 그냥 도닥여주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세리카는 계속 종업원 일을 했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매출은 줄어만갔다. 카연이 죽으며 저주라도 한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할정도로. 돈 앞에서 약해지는 필을 보며, 그녀는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아주 많이. 차차 일을 찾아보던 세리카는 그녀가 살던 빈민가에 세리카가 할만한 일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난생 처음으로 이 빈민가를 나가보기로 결심하고, 수소문을 한 결과, 레오나드를 찾는다.
사실 다른 방법도 많았다. 그녀는 초인이고, 귀족을 협박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세리카는 우물 안 개구리였다. 오랜 시간 종업원으로 일하며 겪은 인식은 감히 귀족들을 공격하는 것은 생각도 못하게 하였다. 또한 야망가도 아니었기에, 레오나드에 잠시 몸담궈 확실히 돈을 번후 바로 빠져나올 생각으로, 그렇게 입단을 결정하게 된다.

1.5. 기타

대체로 무표정이다. 그러나 눈물이 많다. 때문에 가끔 일을 할 때 무자비하게 칼을 휘두르며 우는 기괴한 일도 발생.

매춘이라는 방법도 있었지만, 그녀는 매춘을 하지 않았다. 만약 술집에서 손님이 엄한 짓을 하려들면 필이 바로 중재에 나섰다.

< 필과 카연에 대하여 >
-필: 부모대에서 경영하던 술집을 넘겨받아 꽤나 잘 살았었다. 애인을 사귄 경험은 많지만 세리카를 키우게 된 이후는 조금 신중해진듯. 적당히 빈민가의 사람들과도 어울리며, 가끔 바가지를 씌우는것 외에는 친절하고 유쾌한 인간. (바가지를 씌우다니 정말 친절한가. 어쨌거나.) 키웠던 개는 도베르만. 이름은 해피.
-카연: 옛날에 매춘을 했었다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은 아니다. 하지만 꽃뱀은 어느정도 맞으며, 미인계로 유흥가의 부자들과 애인인듯 애인아닌 사이를 유지하다 관계를 끊었었다. 어릴 때 학대의 기억이 있어서 사람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고, 미인계를 써야할때만 적극적이 된다. 술을 매우 좋아한다. 가게에 술취한채로 들어오는 것도 집에서 먹고오거나 2차로 오기 때문. 꽃뱀생활이 지겨워져 평안한 가정을 누리고자 하던차 필과 말을 트고, 잘됐다고 여겼다.

1.6. 삶의 목적

돈. 최종 목표로는 평범하게 결혼하고 자식을 낳아 안락한 가족을 갖는 것. 부유해야 가족 또한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1.7. 스테이터스 란



이름 : 세리카ㅣ 레벨 : 1 직책 : 전투부서 신입요원
상태이상 : 없음 ㅣ 퀘스트 : 없음
착용 장비 - 머리 : 없음
목 : 없음
귀걸이 : 없음
상의 : 활동복 상의
하의 : 활동복 하의
신발 : 활동복 신발
왼손목 : 없음
오른손목 : 없음
왼손가락 : 없음
오른손가락 : 없음
무기 : 보급형 검
보조무기 : 보급형 소검

스테이터스 - 힘 5 ㅣ 지능 2
공격력 10 ㅣ 마법공격력 4
방어력 1 ㅣ 마법방어력 1
화속성 강화 0ㅣ 수속성 강화 0
명속성 강화 0 ㅣ 암속성강화 0
화속성 저항 0 ㅣ 수속성 저항 0
명속성 저항 0 ㅣ 암속성 저항 0
상태이상 저항력 3 ㅣ 정신력 3
HP 10 ㅣ MP 10 ㅣ XP 1
민첩성 1 ㅣ 속도 1 ㅣ 맷집 1
소지금 : 100 만 원

1.8. 인벤토리


* 활동복 상의 (장착중)

활동하기 편한 상의다. 방어력 + 1

* 활동복 하의 (장착중)

활동하기 편한 하의다. 방어력 + 1

* 활동복 신발 (장착중)

활동하기 편한 신발이다. 방어력 + 1

* 보급형 검 (장착중)

보급형 검이다. 공격력 + 1

* 보급형 소검 (장착중)

보급형 소검이다. 공격력 + 1

  • 정식 신분증
레오나드의 일원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이다. 레오나드 빌딩에 출입하거나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으므로 잘 챙기고 다니자.
잃어버리면 엄청 혼나고 재발행하는데 몇개월씩 걸리니까 조심 또 조심하자.

  • 신용카드
지급받은 신용카드다. 사용 내역이 본부로 전송되므로 잘 생각하고 물품을 사자.
  • 그리고 잘 구슬리면 활동비 명목으로 이것저것 더 땡겨받을수 있을것같다.

  • 의료 키트 3개

  • 스레주의 신입쨩을 위한 두근두근 꾸러미!

무언가 열어보면 좋은 일이 일어날지도!

1.9. 스킬 란


* 액티브 - 의료 Lv.1 0/3

의료키트 1개를 소모하여, HP를 MAX치로, 1단계 상태이상을 0단계로, 2단계 상태이상을 고정 1단계로, 3단계 상태이상을 유동 2단계로 줄인다.

* 액티브 - 물 조종 Lv.1 0/3
물을 조종할수 있다.

* 액티브 - 스레주의 신입쨩을 위한 두근두근 대 버프!

신입쨩을 위한 두근두근 대버프다!

1.10. 정보/의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