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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지(Sludge) / 조반니(Giovanni)

last modified: 2015-04-27 02:56:58 Contributors

“어느 먹이가 더 맛있냐에 따라 마녀 목을 물 수도 있고 사람 목을 물 수 있는 것도 아니겠어?”

이름 : 슬러지(Sludge)/본명 : 조반니(Giovanni)
나이 : 32
성별 : 남
국적 : 이탈리아
외모 : 왼 쪽 뺨이 없어 뼈와 근육이 그대로 드러난 기형적인 외모를 가리기 위해 붕대로 입과 콧구멍 쪽을 빼고 코까지 얼굴 반을 둘러 싼 검은 눈과 갈색 피부를 가진 라틴계 남성으로 장발의 드레드 머리를 하고 있다.
오른 팔이 존재하지 않으며 의수 비슷한 것을 끼고 있지만 이는 무게 중심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움직이지 못하며 의수를 가리기 위해 항상 오른 손에만 가죽장갑을 끼며 장창을 가리기 위해 큰 트렌치 코트를 입고 있으며 안으로는 움직이기 편하도록 몸에 달라붙는 검은 색 운동복을 입고 있다.
182cm의 키를 가지고 있으며 신발은 언제나 고급 브랜드 운동화로 종종 바뀌곤 한다.
성격 : (공란)
무기 : 마창 느와르, 한 때 축복받은 성스러운 무기였던 성창이였으나 인간의 피를 머금으며 그 빛을 잃고 그 뒤 꾸준히 피를 머금으며 슬러지의 한에 의해 본 이름을 잃고 저주받은 마창이 되었다.
느와르는 그가 처음으로 죽인 인간, 사냥꾼의 가명. 죽인다고 선언한 상대를 찌를 때마다 상대의 피를 마시는 마창이며 선언한 시점부터 일정시간 내에 상대를 죽이지 못한다면 창은 갈증을 호소하며 그대로 슬러지의 피를 모조리 빨아들여 죽기 직전까지 이르게 해, 한동안 재기불능 상태로 만든다.
특징 : 성당에서 받은 성은 성기사단을 나오면서 버렸고 이름 역시 버려 가명을 사용하고 있다. 주장하는 바로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나 이탈리아인이 맞다.
위치크래프트 측에 의해 고액의 현상금이 걸려있으나 아이러니하게 버나드 로렌스 매도프에게 고용되었으나 그의 가문에서 입지가 좁기에 위치크래프트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상당히 쾌락중시적인 삶을 살고 있어 돈이라고는 모을 생각을 조금도 하지 않고 펑펑 써대고 있으며 이는 금욕생활의 영향인듯, 술, 담배, 마약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소속 : HUNTER
과거사 : 어린 시절 성당에 거두어진 고아인 슬러지는 조반니라는 이름을 받은 뒤 성기사단의 종자로 키워지며 세뇌에 가까운 신앙을 주입당하며 교육받고 성기사가 되기 위한 혹독한 수련을 겪었다.
성인이 된 해에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정식 성기사가 된 슬러지는 전 세계 각지에 파견나간 성기사단을 따라 개별활동을 명령받고 미국으로 이동한다.
미국에서 8여년간 금욕적이고 절제적인 엄격하게 생활하며 당장 언제 죽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아슬아슬한 삶을 살아가던 슬러지는 위치크래프트의 실체를 이해하고 기습을 주장했으나 교황청은 현실적인 이유를 제시하며 거절했다.
1년간 위치크래프트를 감시하고 견제하며 꾸준히 교황청에 허락을 구했던 슬러지는 아무리 어린 시절부터 교육받았다고 해도 수 년간의 독립생활에 본래의 급한 성질과 난폭한 성정이 드러나 결국 기습공격을 감행, 그 대가로 얼굴의 일부와 한 쪽 팔을 잃었지만 두 명의 마녀를 해치우는 위업을 달성했다.
내심 상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교황청의 명을 어겼기에 벌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던 슬러지에게 주어진 것은 이단선고와 공격해오는 성기사단과 사냥꾼들이였고 슬러지는 곧바로 현실을 이해했고 한동안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도망자 생활을 하다 결국 추격해온 사냥꾼을 죽였고 그제서야 자신이 나아갈 길을 이해했다.
슬러지는 마녀와 인간의 피를 잔뜩 머금어 빛나던 가호의 빛을 잃고 은은한 혈향의 저주를 머금은 자신의 애장을 든 채 사냥꾼으로서 삶을 시작했고 거액의 현상금이 걸린 외팔이 창병의 소문은 머지않아 뒷 세계 곳곳에 퍼졌다.
그런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이번에 위치크래프트에게 고용된 용병으로 서울에 찾아왔으나 성기사단에 앙심을 품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