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177cm,몸무게는 65kg. 끝으로 갈수록 하늘빛을 띄는 보랏빛의 머리카락은 어깨에 닿는 길이며,한쪽 눈을 앞머리가 가린다. 약간 날카로운 눈매에 붉은기가 도는 자안, 목에서부터 쇄골 언저리에 날카로운 것에 찢긴 듯한 흉터가 있어,이를 가리기 위해 스카프나 목도리를 두르고 다닌다. 옷은 평범하게 입는 편이지만 무엇을 입던 항상 위에 검은색 후드집업을 입으며,왼쪽 손등에 독특한 모양의 문신을 새겼다.

서글서글하고 무난한 편이지만 말을 빙글빙글 꼬아 하거나 상대를 비아냥거리는 등 어딘가 약간 비뚤어져 있다.

붓을 주로 사용한다.물감을 튀기는 식으로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지만 선호하는건 근거리 전투. 위상력이 특이한 편으로, 적이 닿으면 마치 강한 산이나 맹독에 닿은 것마냥 녹아내리거나 중독된 증상을 보인다. 검에도 위상력을 부여하는것이 가능하지만 검날이 상할까봐 꺼린다.

검 한자루와 사용자의 위상력을 물감으로 삼는 붓 한자루. 붓의 털 부분은 흰색,자루 부분은 광택이 나는 검은색에 금색 무늬가 새겨져있다.붓의 길이는 약 1.7m며, 검길이는 그것보다 약간 짧은편이다.

중학생때 위상력을 각성했으며,그것을 숨기고 살았다.때문에 주변 사람들도 자신이 위상능력자라는것을 몰랐고, 그것을 즐기며 평범하고 평범하게 살아왔다..고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까지는. 겨울방학 때부터 유니온 검은양 팀에 소속하게 된 이야기는 가능하면 말하지 않으려 한다. 언급 자체를 꺼려한다. 계속 물어보면 기억이 나지 않는단 식으로 회피한다.

저혈압이 심한 편이라 자주 어지러워한다. 멍때리는 일이 잦은 일은 이때문.
목도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풀지 않는다. 여름이건 겨울이건 찜통이건 항상 하고다닌다. 패시브로 주변 사람들에게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이것저것 줍고,그것을 모아놓는것을 좋아한다. 그게 차원종 잔해건,그냥 평범한 돌맹이건 나무조각이건 끌리면 줍고 본다.

1.반월베기: 위상력을 검 주위에 휘감은 뒤 전방을 크게 벤다. 공격을 맞았을 시, 10%의 확률로 베인 부위가 검게 썩어들어가며 적을 중독시킨다.

2.허락없는 낙서: 몸을 숙이고 빠르게 대쉬해 자신 앞에 있는 대상의 몸에 붓으로 물감을 칠한다. 물감이 칠해진 적은 매우 높은 확률로 중독되어 지속적으로 일정 데미지를 입는다.

3.낙서는 두번해야 제맛: 2스킬과의 연계기. 물감이 칠해진 부위를 검으로 찌른 후 그대로 베어낸다. 데미지는 약간 낮지만 중독 데미지를 올려준다.

4.물감 흩뿌리기: 붓을 크게 휘둘러 물감을 흩뿌린다. 물감에 적이 닿을시 그 부분이 녹아내리며 약한 관통 데미지를 준다

결전기 - 망작 지우기: 무기에 위상력을 집중시킨 후, 무기를 들고 크고 넓게 교차시켜 벤다. 차지형 스킬이며, 풀차지할 시(5레스), 벤 후에도 위상력이 검기마냥 지속적으로 남아 벤 방향으로 나아가며, 적에게 본 데미지의 0.3배정도의 추가 피해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