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 평화, 그리고..."

이름 : Agape (아가페)
나이 : 20
성별 : 여
소속 : Hazard

키는 약 157정도. 몸무게는 비밀. 보통 사람들이 보면 사랑스럽다- 생각될 정도다. 하트모양의 얼굴, 보일락말락 핑크빛 홍조가 어린 볼, 흠 한점 없는 따스한 꿀빛의 피부와 앵두같은 입술, 비단결같은 백금빛의 머리는 허리까지 치렁치렁 내려오며, 마치 블루베리 잼 같은 보라빛과 파란빛이 섞인 눈동자는 오묘하게 빛난다. 언제나 초승달처럼 예쁘게 휜 눈웃음을 짓고있다.
높은 칼라, 종모양의 소매가 달린 기다란 흰색의 코트를 입고다닌다. 옷의 끝부분에는 뜻모를 고대문자들이 수 놓여있다.

속지마, 능력이 개년이야 [1]
천사같은 외모와 어조, 그리고 성격이지만 능력에 휘둘릴때는 죄의식조차 없어져, 그 모습을 본 사람은 그녀가 따스하게 무언가를 물어보며 가식적이라며 소름이 끼친다고 한다.

상대방의 생체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조작해 눈에 보이는것, 행동과 감정을 조작할 수 있다. 남의 눈을 속여 키를 더 크게 만들 수 도 있으며, 어쩔때는 자신을 남자로 보이게 할 수도 있다. 전기의 성질에 자극을 줘 자신이 생각하는 감정을 일시적으로 집어넣을 수 있다. 분노, 억울함, 사랑, 증오 등등. 행동을 조작 가능한것은 전기를 휘어잡고 '숨을 멈춘다' 생각하면 아주 잠시 숨을 멈추게 되는 것.
이미 꼭두각시처럼 행동을 조작하는것은 다른 누군가에게 하고있기에 현재 사용이 불가능하다.

상대방이 아가페가 변한 존재를 부정할 때 그 능력은 풀려버리며 두통과 각혈이 동반한다. 강한 정신력으로 버텨내도 능력무효 판정. 현재는 숨을 잠시 멈추게 하거나 무릎을 꿇게 할 수 있다. 눈을 속이는짓은 많은 사람에게 할 수 있지만 사람의 수가 늘어날수록 빠른 체력저하. 크리스를 조종하느라 늘 헉헉대며 살아간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능력에 매우 쉽게 휘둘린다.
특수 패널티로 3일 이상 능력을 사용하지 않을 시, 환각과 환청을 듣게되어 능력이 폭주한다. 능력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죄의식과 판단력이 흐려진다.

탈출 후 자신에게 늘 안부편지를 보내던 크리스라는 남성을 조종중이다.
크리스는 레이스 출신의 검술에 뛰어난 소질을 가진 남성이며 키는 186, 장발, 적발 청안에 수려한 외모를 지녔다.
아가페는 사랑받는것을 매우 좋아하다 못해 사랑한다. 능력 사용시엔 저질체력.

크리스뭐?
길이가 약 120cm정도 되는 기다란 창과 시미터 한자루. 현재 크리스가 들고다닌다.

스타시티 고아원 출신. 언제나 따스한 성격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었고 매일 고아원에 놀러오는 한 아이[2]와 크리스와 함께 논다. 어느날 크리스와 같이 그 집으로 입양을 가게되고 , 그날 능력이 폭주해 수많은 사람들을 조종, 아이는 실종, 부모는 사망. 모든것이 불타버렸다. 그녀는 능력의 폭주가 일어나면 "매우" 위험하다는것을 판단. 하자드로 끌려가게 된다.

퍼펫과 사이가 안좋은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