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아델하이드 폰 스카이블루로즈(Adelheid Von Skybule-Rose)
  
• 나이 : 외관상 10대 초반인 수준.
  
• 성별 : 여성
  
  
• 가문 : Skyblue Rose
  
  • 직위 : 가주
    
    

138cm, 30kg. 머리에 난 사슴뿔까지 합한다면 198cm. 장미문양은 배의 오른쪽에 새겨져 있다. 작은 인형같은 외모를 가진 소녀의 모습. 뿔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사슴수인이다. 에메랄드 빛의 보석같은 눈동자를 가진 커다랗고 동그란 눈을 하고있고, 푸른 별가루를 흩뿌린듯한 엷은 물빛의 반짝이는 생머리는 바닥에 끌릴 정도로 길다. 사실은 키가 너무 작은 것이다. 피부는 인조적으로 아주 희고, 홍조도 띄지 않는다. 모공하나 보이지 않아서 정말 만들어진 인형처럼 보인다. 고스로리 풍의 나름 작지만 예쁜 파란 드레스를 입고있지만 그마저도 인형 옷처럼 아기자기 하다.

차가우면서도 예의바르고, 날카로우면서도 부드러운 종잡을 수 없는 성격. 옛날에는 활기찼다고는 하나 지금은 그 활기를 흔적으로나마 볼 수 있고, 지금은 꽤나 나태해졌다.

질풍이라는 칭호에 걸맞은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가 일으키는 바람은 정말로 폭풍같이 주변의 모든 것을 쓸어버리고, 얼음은 주변을 순식간에 매서운 혹한으로 만들어버린다. 각각을 생각해도 매우 강력하지만, 혹 둘을 같이 사용할 때에는 정말 인류 멸망의 재해를 연상케하는 거대한 얼음폭풍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나이가 많다. 그 나이는 현존 가주들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루체트에 필적하며, 사실상 가주로서 지낸 기간은 현존 가주들 중에서도 가장 길 정도. 물론 다른 가문들이 있었던 그 옛날 초대가주들 사이에서는 가장 어리도 힘도 부족했으나, 그 사이에서도 충분히 제 몫을 해내고 끝까지 살아남은 것을 보면 이미 당시에도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물론 다른 초대가주들과의 추억은 물론 현대가주들과의 추억도 최근의 일만을 제외하면 전혀 기억하고 있지 못하다. 올드로즈 가문의 누군가가 그녀의 과거를 보았다고 한다. 초대가주들, 그리고 그 사이의 아델하이드. 또한 그 뒤에는 하늘색의 장미문양을 한 두 젊은 남녀. 그들은 그녀의 부모인 것일까? 아니면 스카이블루로즈의 시초... 하지만 그 답을 아는 자는 거의 없다. 초대가주 모두가 죽었고, 아델하이드 본인은 모든 추억을 잃어버렸다. 이 사실을 알만한 자는 그 기억을 본 그 올드로즈. 그리고 루세트 뿐이다.

※ 애칭은 하이디. 하지만 그렇게 불러주는 것은 자신을 어릴 때부터 보아온 초대기주들, 그리고 루세트 뿐이다. 실제 게일... 즉 질풍이라는 이명, 혹은 가주라는 호칭이나 아예 스카이블루로즈라고 뭉뚱그려 표현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참고로 하이디라고 부르면 잠깐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히키코모리... 교류가 많이 없다. 옛날엔 더 활발했는데 점점 더 오래 방콕을 하는 중.
※ 자신의 편을 지키는 의리 하나는 끝내준다. 트라우마가 있는듯.
※존댓말 캐릭터. 손아랫사람에게도 존댓말을 꼬박꼬박 사용한다.
※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등 빙과류 중독이다. 아이스티도 좋아한다. 선물받으면 정말정말 좋아한다. 마치 어린아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