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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크네 릴(R.B)

last modified: 2015-07-14 00:57:13 Contributors

상위 항목 : Inexorable night R.B


1. 프로필

"꼬마라고 부르지 마! 망할."

이름 : Arachne ryl (아라크네 릴)
나이 : 27
성별 : 여
소속 : Hazard
닉네임 :

1.1. 외모

키 164에 표준을 약간 웃도는 체중의 신체에 십대로 보일 정도로 동안이다. 그만큼 피부도 탱탱하고 보송보송. 나이답게 볼륨도 제법 있지만 마주치면 그냥 발육 좋은 청소년으로 보인다.
청색이 도는 흑발을 어깨가 덮어내리도록 길렀는데, 평상시에는 하나로 묶어올려둔다. 빛 아래에선 푸르스름하게 비춰질 정도로 결이 좋고 잘 엉키지도 않는다. 천연 웨이브라 묶거나 풀거나 곱슬거림이 눈에 띄게 보인다. 앞머리를 왼쪽만 내려오도록 해뒀는데, 관자놀이 부근까지 찢겼던 흉터를 가리기 위해서이다. 타인이 건들이면 불 같이 화낸다.
동안답게 둥그스름한 얼굴형. 인상은 표정에 따라 확확 바뀐다. 기본은 약간 찡그리거나 무표정하게 있어 다가가면 물릴...것 같은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반개해서 삼백안인 두 눈은 옅은 푸른색(좌)과 금색(우)의 오드아이. 금안 아래에 눈물점이 작게 하나 있다. 자두빛 입술은 통통하고 코가 반듯한 것으로 이목구비는 오밀조밀 잘 잡혀있다.
평상시에는 단색 셔츠와 청바지에 컨버스 차림이다. 셔츠는 사이즈가 큰 것으로 소매를 롤업하고 단추도 서너개만 채워두는 둥 프리하게 입고 있다. 반면 청바지는 스키니로 타이트하게, 컨버스는 하이로 목 끝까지 묶어뒀다. 가끔 맞춤 정장을 입을 때가 있는데 이 때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이고 굽 있는 구두까지 받쳐 신는다. 그리고 어느 차림이던 양 손에 검은 장갑을 끼고 있다.

1.2. 성격

입 벌릴 때마다 거친 소리를 하지 않으면 못 사는 것 마냥 구는 독설가. 대상이 누구든 상관 없다. 존경이나 경의, 예는 갖춰주지만 절대 말이 곱게 나가지는 않는다. 그래도 잘 대해주는 상대가 있기는 하는데, 그건 그녀가 그 상대에게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을 경우 뿐이다.

1.3. 능력

자신과 닿거나 연결된 상대, 혹은 물건의 온도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 극도로 높여서 자연발화하거나 녹이거나 극도로 낮춰서 순간 냉동으로 만들거나. 닿거나 연결되는 것은 굳이 신체이지 않아도 되고 그녀가 소지한 물품에 닿는 것으로 충분하다. 다만 닿아있는 동안에만 능력이 유지되고 떨어지면 4레스에 걸쳐 원래 온도로 돌아간다. 온도 변화가 일어난 동안 가해진 충격으로 인한 부상이나 훼손은 능력이 떨어져도 돌아오지 않는다.

1.3.1. 패널티

능력이 발동되고 그것이 완전히 풀릴 때까지의 시간 동안 발열, 혹은 오한에 시달린다. 심할수록 오래 지속될 수록 증상들에 따라오는 부가 증상도 함께 겪으며(구토, 현기증, 발작 등) 상대가 본래 온도로 완전히 돌아오면 증상도 완화되지만 완벽한 회복은 아니다. 그 상황에서 도주하거나 겨우 몸을 추스리는 정도.

1.4. 특징

하자드 탈출 이전의 기억이 없다. 탈출 당시 과한 능력 사용과 부상 탓으로 추정.
추정인 이유는 기억하지 못 하는 흉이 몸에 있기 때문이라고. 이 탓에 스스로에게 자조, 자학적인 면이 있어 쉽게 목숨을 내던지곤 한다. 가벼운 내기에도 목을 거는 둥.

1.5. 무기

장갑과 와이어. 단순해 보이지만 장갑은 내열방지처리가 된 특제품이고 와이어 또한 티탄제를 중심으로 케블라, 아라미드, 카본 등 특수 섬유제 실을 엮어 만든 유일품.
휘두르는 것 만으로 실톱에 가까운 위력을 내기 때문에 보통 무기만으로 대치한다.

1.6. 과거사

그녀가 가장 궁금해하지만 알 수가 없는 것. 성격이 지금 같아진 탓에 남들에게 묻지도 못 한다.
드문드문 꿈 중에 보거나 자신이 남긴 기록 같은 걸로 파악한 건 일단 출생은 스타시티인 것, 성격이 지금과 달랐던 것, 단독행동이 많았던 것, 무기의 전수와 사용법을 가르쳐 준게 아버지이고 목숨보다 소중한 것이라는 정도 뿐이다.

2.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