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외모 ¶
177cm/68kg 또래에 비해 큰 키에 긴 다리. 차가운 눈빛이 인상적이다. 검은 머리칼을 짧게 쳐내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비스듬하게 넘겼다. 눈은 갈색이고 오른쪽 눈 밑에 작은 눈물점이 하나 찍혀있고 밋밋한 홑꺼풀. 피부는 뽀얀 살구색. 턱이 약간 각져있는것을 제외하면 상당한 미남이다. 눈매가 위로 치켜올라가 조금 사나워보인다는 인상이 지배적이다. 체형은 약간 마른편이나 유독 팔과 다리가 두껍고 근육이 붙어있다. 어렸을 때부터 기사가되겠답시고 열심히 운동을 해댄 결과.
평소에는 교복을 조금 풀어헤치고 다닌다. 오른손에는 반지를 두개 끼고 다니는데 둘 다 사파이어로 장식된 고급스러운 반지다. 하나는 외가에서 외가의 문장을 세공한 반지를 선물받은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이 용돈을 모아 친가의 문장을 새겨넣은 반지다. 친가의 반지를 특히 더 소중히 여기는듯하다. 반지는 세번째와 네번째 손가락에 끼고다닌다.
평소에는 교복을 조금 풀어헤치고 다닌다. 오른손에는 반지를 두개 끼고 다니는데 둘 다 사파이어로 장식된 고급스러운 반지다. 하나는 외가에서 외가의 문장을 세공한 반지를 선물받은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이 용돈을 모아 친가의 문장을 새겨넣은 반지다. 친가의 반지를 특히 더 소중히 여기는듯하다. 반지는 세번째와 네번째 손가락에 끼고다닌다.
2.2. 성격 ¶
어렸을 때는 밝고 명랑한 성격이었으나 코이누르에서 편지가 오는 순간. 모든게 뒤틀렸다. 과묵하고 위엄있지만 온유한 아버지는 편지가 날아온 그 날, 책상을 부숴버리며 여지껏 본 적 없었던 분노를 터뜨렸고 이미 컬리넌에 재학중이었던 형은 말이없었다. 가문의 사람들은 모두 믿을 수 없다며 고개를 흔들었고 아슈르의 어머니를 흉볼수는 없었기에 모든 화살은 아슈르에게로 돌아갔다. 아슈르는 단 며칠만에 눈에띄게 우울해졌고 주눅이들었다. 그리고, 편지를 찢었음에도 코이누르에서 아슈르의 재능을 썩힐 수 없다며 러브콜을 보내왔고 외가에서 아슈르의 마법적재능을 알아보고 그간 관심도 없던 자들이 갑작스레 친근하게 다가오니 아슈르는 자연스레 사람을 믿지않고 점차 차가워졌다. 화낼때는 무표정한 얼굴로 독설을 내뱉는다. 결국 코이누르에 입학하고나서는 친구도 사귀지않고 웃지도 않으며 말수도 적어지게된다.
결국, 그는 차갑고 냉정하며 세상을 삐뚤어지게 바라보는 성격이되었다. 차가운 도시 남자라고나 할까. 그래도 일단 예의는 지키는 편이고 천성은 어디가질 않는지 한 번 믿는 사람에게는 츤데레적인 모습을 자주보여주고는 한다. 지금까지 믿어본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결국, 그는 차갑고 냉정하며 세상을 삐뚤어지게 바라보는 성격이되었다. 차가운 도시 남자라고나 할까. 그래도 일단 예의는 지키는 편이고 천성은 어디가질 않는지 한 번 믿는 사람에게는 츤데레적인 모습을 자주보여주고는 한다. 지금까지 믿어본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2.3. 기타 ¶
아슈르는 아나톨리아의 마도명문가, 로투스 백작가의 외손자이다. 그의 어머니는 외가와 의절까지 하면서 론티메르 백작과 결혼했지만 외가의 신비로운 피는 사라지지않고 아슈르에게서 강하게 나타났다. 그 재능은 놀라울 정도여서 로투스 쪽에서 먼저 아슈르를 찾아오게 하였고 결국 그들은 아슈르를 로투스의 피를 이은 사람으로 인정했다. 아슈르는 이들을 곱게 보지않는다. 어느 누가 평생동안 관심도없다가 재능이있다고하니 갑자기 모습을 불쑥 드러낸 사람들을 반가워할까? 어쨌든 코이누르내에서도 외가로부터 온 재능을 살려 상위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아슈르는 수도방위 기사단의 단장을 맡고있는 '아스덴 뮐러 론티메르 백작'의 아들이다. 론티메르 백작은 예전부터 뛰어난 기사들을 대대로 배출해오던 가문이었고 아슈르는 그런 아버지를 존경했고 아슈르의 형과 그 스스로도 그렇게 될 거라 믿어의심치 않았다. 코이누르에서 편지가 날아오기 전까진... 현재 아슈르와 론티메르 백작가와의 관계는 거의 파탄나기 일보직전이나 다름없다. 아슈르는 이들에게 어떻게해서든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아슈르에게는 형이 하나있다. '브란 로투스 론티메르' 라는 이름을 가진 컬리넌에서도 유망전도한 학생이 바로 그 사람이다. 가문의 이름값을 하는지 어렸을때부터 뛰어난 머리와 실력으로 유명한 그의 형은 언제나 넘어야할 산이었고 동경의 대상이었다. 지금은 질투와 인정받고 싶은 대상이다. 언제나 뛰어난 형과 비교당하던 자신이 아니라고. 그렇게 인정받고 싶어한다. 물론 아슈르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와 형에게 인정받기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돌아온것은 꾸지람과 형과의 비교뿐이었다. 코이누르에서의 편지가 온 후로 그는 론티메르 백작가에 속했으면서도 속한것이 아니고 로투스 백작가에서는 그를 원하지만 아슈르는 그들을 곱게 보지 않는다. 가문으로부터 인정받기위해 이를 악무는 그는 어디에도 낄 수 없는 슬픈 방랑자다.
아슈르는 수도방위 기사단의 단장을 맡고있는 '아스덴 뮐러 론티메르 백작'의 아들이다. 론티메르 백작은 예전부터 뛰어난 기사들을 대대로 배출해오던 가문이었고 아슈르는 그런 아버지를 존경했고 아슈르의 형과 그 스스로도 그렇게 될 거라 믿어의심치 않았다. 코이누르에서 편지가 날아오기 전까진... 현재 아슈르와 론티메르 백작가와의 관계는 거의 파탄나기 일보직전이나 다름없다. 아슈르는 이들에게 어떻게해서든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아슈르에게는 형이 하나있다. '브란 로투스 론티메르' 라는 이름을 가진 컬리넌에서도 유망전도한 학생이 바로 그 사람이다. 가문의 이름값을 하는지 어렸을때부터 뛰어난 머리와 실력으로 유명한 그의 형은 언제나 넘어야할 산이었고 동경의 대상이었다. 지금은 질투와 인정받고 싶은 대상이다. 언제나 뛰어난 형과 비교당하던 자신이 아니라고. 그렇게 인정받고 싶어한다. 물론 아슈르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와 형에게 인정받기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돌아온것은 꾸지람과 형과의 비교뿐이었다. 코이누르에서의 편지가 온 후로 그는 론티메르 백작가에 속했으면서도 속한것이 아니고 로투스 백작가에서는 그를 원하지만 아슈르는 그들을 곱게 보지 않는다. 가문으로부터 인정받기위해 이를 악무는 그는 어디에도 낄 수 없는 슬픈 방랑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