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15-04-27 02:56:59 Contributors
아스고라 반타스(Asgora Vantas) | (캐릭터 도트) |
나이/성별 | 얼터니아 양력 7쓸기(17세) → 9쓸기(20세), 남 |
상징 | ♋ |
글씨색 | 회색 |
ID | foundationAchieve (FA) |
무기 | 마체테 |
행성 | 생장과 환귀의 땅 |
드림랜드 | 프로스핏 |
칭호 | 피의 계승자(Heir of Blood) |
루프를 거치며 심성이 조각났다. 또한 얽혀 있다. 사실상 스테인드글라스.
본질이 공통이나 구조상의 변이가 뚜렷하므로 변화가 없다는 것은 비약이다.
실질적으로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많다 할 수 있다.
공통이다.
머리숱이 뻗치고 굽었다. 완연한 곱슬이건만 어딘 빗고 어디는 냅둬서는 뒤죽박죽이 된 듯하다. 개털. 최소한 각자 갈래로 뻗친 앞머리를 정돈해 두는 정도의 정성은 준다. 자르기도 길이도 거추장스러운지 허리에 오는 장발을 목에서 묶었다. 덕에 난잡함이 좀 덜어진 듯하다.
별나게 민무늬 흰 머리끈을 고집한다.
뿔은 왜소하다는 느낌이 아깝지 않게 작다. 끝이 뭉툭하기까지 해 그 느낌이 부각된다.
170대 초반의 신장이다. 더해서 빼빼마른 체형이 도태되지나 않을까 싶은 구성을 이룬다. 이목구비부터 실제 자아내는 얼굴색까지 연하고 수수하지 않은 구석이 드물다. 다만 처지게 난 눈꼬리가 유달리 지쳐 보이는 탓에 부각되는 것이 불만이라면 불만이라 한다. 몇몇 트롤처럼 눈 색에 피 색이 드러나지 않은 점은 달갑게 여긴다만.
옷매무새부터가 뻣뻣하고 빠릿빠릿하다. 직선적이며 무채색 계열의 옷을 주로 취급한다고.
- 01
경어체로 일관하며, 그리 굴 만한 사고방식을 지녔다. 돌연변이인 본인에 대해서는 다사다난한 성찰(...)을 했다만 여타 인물에게는 확고히 정중하다. 뿐만 아니라 서글서글하다.
그에 수반해 조언과 격려를 곧잘 하는데 본인이 직접적으로 도와주리란 언질은 하지를 않았다. 치고 빠지는 성품은 아니고, 단지 계발에 있어 개인주의적인 경향을 보이는 것 같다.
스스로가 한 축으로 자리하는 것을 꺼려한다. 자신이라 한들 피해갈 수 없는 전제라 자신에 대한 재발견을 어렵게 본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가 아니라 나는 이런 거 할 수 있으면 그만이다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표면상으로 부정적인 표현이 없는 것으로 보건대 큰 상관은 않는 듯하다. 해탈할 거면 확실히 해라
뮤턴트니 실속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은연중에 잔류한다. 고로 쓰는 어휘에는 장황하기까지 한 고상함이 배어 있다. 고상한 척 하는 걸지도.
애당초 시도라도 해 보자는 식으로 맨땅에 헤딩하는 어휘 구사일지도 모른다.
다만 그리 멀지 않은 과거부터 아주 입에 배서 자연히 구상되는 수준이 되었다고. 이제 그 말버릇이나 성품은 말 그대로 뭐든
개의치 않는 수준이다.
- 02
여전한 경어체에, 정중, 존중을 달고 산다. 스스로의 유별나신 핏줄에 대해선 간단히 정리를 끝냈다고. 호평은 않았으나 그에 대해서도 무관심하다. 좋은 의미는 아니고 날 때부터 이따구로렇게 생겨먹었다는 식이다. 미묘하단다.
대부분의 일에 있어 그러한 태도를 고수한다. 확고하게 무심히배경이 될 것처럼굴 듯하나 민감한 구석이 있는지 그때그때 대처가 유연하다. 태세전환 속보이게 착해지는 등. 근간이 심하게 이타적인 것도 있다.
따분하다면 따분하게 보인다. 어휘가 여전히 관념적이고 장황하며 반응의 기본은 그러냐는 식이다. 아니다 싶으면 끼어들지만 당연하다는 듯 자신을 최하층에 두기 때문에 뭐.. 자폭성 자학 괴팍한 말을 딱딱하게 할 때가 가끔가다 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계산적이라면 계산적이다. 쟤를 어떻게 굴려야 잘 굴렸다고 소문이 날까 같은 건 아니고 객체를 파악하고 '만약'을 생각해서 정립해 두는 게 습관이다. 그러면서도 그 심상이 아닌 자기네 지인들에 지탱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다.
독립에 약한 자신을 뼈저리게 느끼는데 위화감마저 느끼는 수준이다. 즉슨 자존감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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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 어투는 여전하나 성격 자체가 연하다. 건조한데다 뚜렷하지 않고 모호하며 관심사 또한 분명하지 않다. 어쩌자는 거냐 마모된 듯한 뉘앙스.
해도 여전히 섬세함에 예민한 성정이다. 상대에게 따지는 게 아주 없지는 않다. 자신이 한 축으로 자리하는 일을 꺼린다. 고로 관심사 문제를 주도하지는 않으며, 틈틈이 제안하는 정도에 그친다. 주제에, 내면에서 고려하는 사항은 들끓다시피 한다고.
일단 저지르고 보라는 식의정신적인 것과 개인을 중시한다, 쭉. 박애적인 것처럼 보인다. 추상도 좋아하고 회상도 좋아한다. 말하는 게 낙천적이다. 몽상가적인 기질이 있다고 볼 수도 있으나 현실주의, 약간의 개인주의도 지녔다. 조언은 맥락과 구성을 파악해서 한다. 직관이 퍽 좋은 편이라. 다름없이 낮은 자존감 탓에 본인은 무슨 말이든 적당히 생각해 말해주는 정도로 본다만.
정신머리 까다롭고 쓰잘데기 없이섬세해 보인다만 부드럽고, 유하고, 잘 녹아드는 성정이다. 서글서글, 서글서글.
- 01
잡재주가 많다. 집안일 잘 한다. 작정하면 잘난 체도 잘 할 것 같다.
체스, 시사, 발달심리학이 주된 관심사다. 인문학에 치중한 사고방식인데 그마저 열중하는 것 같지는 않다.
산중이라 할 만한, 풀내나는 곳에서 살고 있다. 생채기 내기에 좋은 지형임에도 상처가 생기는 것을 병적으로 꺼려한다.
또한 채팅 글씨는 회색을 내세운다.
잡다한 기호로 토끼털이나, 더치 커피가 있다.
보송보송한 옷 특유의 느낌을 좋아해 산중에서도 곧잘 찾곤 했다고. 삶의 행복 때때로 이러한 기호에 아아아무 생각 없이 몰두한다 한다. 자신에 한해 좋게 보진 않는 성품이므로 절제에 절제를 반복한다만.
커피는 그 물처럼 넘어가는 주제에 텁텁하니 쓴형언하기 어려움뒷맛에 맛들려서 변태적으로 꾸준히 마신다.
살다 보면 어느새 마시고 있단다. 피로가 도를 넘으면 절제도 풀리나 보다.
또한 재봉이나 고전적인 이론, 유아적이고 기초적인 깜찍한 책들도 좋아한다.
옛 암호론을 좋아해서 몇 권 모아두고 기록하는 수준. 역시나 흠뻑 빠져들었다기엔 모자란다. 습관 들이는 정도인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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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러운 취향이 가득.
사소한 수집품도 있는데, 뭐가 어떻게 돼서 흘러온 물건인지, 이건 무슨 구실을 하는지 알 정도로 자질구레한 지식도 많다. 은근히 끈덕지다.
체스 잘 두고, 한가하면 신문이나 서적이나 뒤적이다 퍼질러잘 면모도 있다. 비주얼만 보면 뭐 얻는 게 있어 보이지는 않다. 사락사락 펄럭펄럭책장 넘기는 소리 맞다텁 끝. 독해가 되는 게 신기한 속독인지 훑어보기인지 모를 무언가.
풀내나는 산중에서 산다. 상대적으로 한적한 곳. 식물은 풀내나게 많은 곳이다.
생채기 하나하나에 병적으로 민감한데 본인은 그런 면을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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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집합. 완벽하게 망했다
보고 들은 건 잊었고 읽으려 들지도 않았으니 수집품에 대해 아는 게 드물다. 해도 직관과 기본적으로 깔린 지식으로 때려맞추는 건 잘 한다. 눈이 즐거우라고 만들었는진 모르겠어도 뭐가 어떻게 굴러가는 건진 아는 모양.
필요하거나, 좋아하는 분야에는 상당히 빠삭하다. 또는 빠삭해진다. 여기서 다시 나오는 체스와 시사와 발달심리학 이하생략
암호론이나 유아적인 그림책 등등 문자로 전달되는 내용을 담은 서적이 많다. 시사는 덤..인가. 있기는 있다.
큰 애착이 있음은 아닌지 그냥 어쩌다 보니 알고 있더라는 식으로 초연하게 넘긴다. 애매하게스리
채팅 글씨가 회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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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린스 레이온
이모티콘을 지천에 흩뿌리는 관계. 쌍방으로 서글서글.
- 세즈민 자하크
큰 마찰 없고 상호간 영향도 미미하니 모호한 어지간한 상황에선 고려하지 않을 듯한 관계를 지속 중이다.
기초적으로 예의는 있어도 둘 모두 제각기 성격에 충실한 터라 정적이다. 평행선 로봇 공으로 먹고 끝이냐
이러니 저러니 말은 적어도 이 쪽에서는 다름없이 살갑게 굴려 애쓰는 듯하다. 애쓴다
- 카킨 마카라
'아스'라는 별칭을 획득했다. 굿 놀면서 밥도 주고 괜찮은 친구 사이다.
- 트롤(비포러스)
- 에틀리사 파이로프
판단 텔레피시-역시 트롤은 재미있어 동맹을 체결했다! 게이로프의 대화는 무슨 개소린지 알 수가 없어서 맘놓고 무시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평상시에는 말을 조근조근 하므로 당연히도 달라질 수 있다. 가능한 한 안정적이고 낮고 그런 어조를 쓰려 버둥버둥 한다.
대강 이렇다. 테마도 겸하는 보이스.
눈가에 고글처럼 선홍색이 번져 있는 부엉이. 어지간한 조각상 수준으로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