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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리테아

last modified: 2016-07-01 19:06:14 Contributors



"그 이를 만나기 위해 이렇게 날개까지 버렸는데, 제가 무엇을 더 포기하지 않을까요. "


프로필

이름:아스리테아 (Asritea)

나이:외관 15세/실제나이 3000세 가량

성별:여성

영역:몽환

탄생:타천사

외모

골반까지 오는 붉은기가 도는 밝은 금발을 검은 리본을 이용해 양갈래로 땋아내렸고, 앞머리는 단정하게 일자로 잘랐다. 피부는 상당히 희고 고운 편으로 볼에 약간 붉은기가 남아있다. 눈색은 맑은 연회색. 동그란 얼굴에 동그란 눈매로 어딘가 귀여워보이는 인상. 언제나 얼굴에 희미한 미소를 짓고 있다.
키는 150cm로 또래 치곤 상당히 작은 편이지만, 곧은 자세때문에 그렇게 작아보이진 않는다(그리고 항상 힐을 신으니까). 슬렌더하면서도 어딘가 성숙해보이는 몸매. 허벅지의 반을 덮을락 말락하는, 특정 부위가 강조되는듯한 다홍빛 드레스를 입었고(드레스 형태 참고: http://t3.gstatic.com/images?q=tbn:ANd9GcTg0hHQ3HT0XmR8dval732aYl3wMAi4rbmAeVqRpFALtQaiYF4L1LS9CS24 ) 그 위에 검은 밴드스타킹을 착용. 신발은 주로 발목에 지퍼가 있는 검은 스킬레토 힐을 즐겨신는 편(하지만 가끔 붉은색을 신기도 한다). 굽은 9cm~11cm정도 된다.
등에는 몽마 특유의, 검붉은 빛이 도는 박쥐날개가 달려있으며 그 크기는 자기 팔 길이의 4/3정도. 이 날개는 필요할때만 펼쳐보여서 평상시엔 보이지 않는다. 목에 파우스트의 모래시계가 달린 긴 목걸이를 걸고있으며, 양쪽 손목에 검은 베이비돌을 달고있고 왼손 약지에 에메랄드가 박힌 은반지가 끼워져있다.

성격

좋게 말하면 티끌 없이 순수하고, 나쁘게 말하자면 광기 어린, 한 사람에게만 맹목적인 사랑을 주는 소녀(포지티브 얀데레). 얌전하지만 동시에 새침하며, 불같을때도 있고 얼음장과 같을때도 있다.
잘 웃고 별로 울지 않지만 마음 속에 항상 비밀을 숨기고 있다. 변덕스럽다는 느낌도 들지만 동시에 천진난만하다ㅡ라는 느낌도 주는, 양면적인 성격.
천사였을때의 순수함이 남아있기라도 한건지 행동은 매우 올바르다. 아니 너무 올바르기에 맹목적이며 광기가 어렸다는 말을 듣는다. 누군가를 돌보거나 챙겨주지 않으면 안되는 강박증이 존재하는듯.

특징

치유의 영역 6품 천사 마르가레테의 타천 형태. 인간을 매우 좋아해 자주 인간계를 바라보고 지켜보며, 경계에 있는 일이 많다. 어쩔땐 인간의 몸으로 인간계에 내려가기도 한다. 하지만 18(15?)세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이후론 잘 내려가지 않는 편. 그 일은 파우스트와 관련되어 있으며 그녀를 몹시 사모했던 것 같다. 그렇기에 충격도 더 심하게 받은 듯. 그리고 그때문에 타천까지 했다고 카더라.
기본적으로 몽환의 영역에 터를 잡았지만, 밖에 거처할 데를 찾다가 오만의 영역의 루시&세에 부부의 저택에 미즈라임과 머무르게 되었다. 이따금 파우스트를 찾기 위해 몽환계에 머무르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하루에 한번이라도 몽환계에 들어가 그를 찾지 않으면 미쳐버릴것 같다고(이쯤되면 출근하러 가는거나 마찬가지).
천사시절 수많은 애칭이 있었지만 타천한 지금 불리는 애칭은 리아나 테아, 그레트헨 뿐이다. 무엇으로 부르든 상관없으나 만약 그녀를 그레트헨이라 부르면 제발 그 이름을 부르지 말라는 말과 함께 히스테릭을 부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괜찮다면 리아라고 불러주자. 실제로 그녀 역시 아스리테아란 본명을 잘 밝히지도 않는 편이니. 그녀의 그이가 되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이제는 토마토를 키우진 않지만 그래도 정원 손질은 열심히 하는 편이며, 가끔 쟁기나 호미 등 농기구를 들고나오는 때도 있다. 취미는 요리ㅡ마르가리타 피자를 상당히 잘 만드는 듯 하다. 이태리 요리가 특기인 걸까?ㅡ라고. 하지만 제과제빵도 수준급. 전체적으로 집안일에 상당히 능한 편이다.
능력(환속성이던 현속성이던 상관없다)사용시 눈색이 다홍빛으로 빛나며, 인간의 정기를 모을때 인간에게서 구슬을 꺼내어 호리병에 담는다고 한다. 정기 외에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고유 능력

구현. 무엇이든지 구현할 수 있다. 단지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것을 상세하게 기억(물체의 구조나 내용물까지)하고만 있다면 말이다. 하나라도 빼먹으면 구현에 지장을 받는다. 복잡한 것의 경우 아예 안될수도 있다.
시전시 두 눈을 똑바로 뜨고 집중하지 않으면 구현하는데 제한이 걸리고, 복잡한 것은 아예 구현이 되지 않을수도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분명히 구현할걸 구현했는데 그 형태나 길이가 이상하다거나, 기능이 이상하다거나, 아예 별개의 것이 구현되었다거나 등등. (ex: 눈감고 튤립을 구현했는데 민들레가 구현되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시각과 기억력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 능력. 능력을 영구적으로 못쓰게 하고싶다면 리아의 눈을 멀게 하면 된다.
하루에 최대 세 번까지만 가능하며, 시전시 일시적으로 시력에 지장이 온다(눈앞이 안개가 낀듯 흐려짐). 만약 세 번 이상 구현할 시 그날 내내 시야가 차단된다(눈앞이 캄캄함). 쿨타임 100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