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형 ¶
175cm. 수족이 길고 허리는 날씬한, 마른 체형.
머리칼은 찬란한 금을 녹였으나 질감은 보풀이 일어난 양 거칠다.
흙탕물을 머금은 검은 눈은 반짝이는 꼴이 꽤나 생생하다. 애석하게도 왼쪽 눈은 안대로 가려져 앙칼진 눈매는 한 쪽만 드러난다.
겨울과는 사뭇 맞지 않는 잘 구워진 피부. 마냥 건강해 보이지만 늘 작은 상처를 달고 있다.
손톱은 늘 짧게 관리되어 있다만 보는 이조차 시리고 아플 정도의 처참한 길이.
흙탕물을 머금은 검은 눈은 반짝이는 꼴이 꽤나 생생하다. 애석하게도 왼쪽 눈은 안대로 가려져 앙칼진 눈매는 한 쪽만 드러난다.
겨울과는 사뭇 맞지 않는 잘 구워진 피부. 마냥 건강해 보이지만 늘 작은 상처를 달고 있다.
손톱은 늘 짧게 관리되어 있다만 보는 이조차 시리고 아플 정도의 처참한 길이.
한때 흠 없이 고왔을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