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런거 받아도 되는걸까요? 어쩌면 기뻐서 죽을지도 몰라요."

이름 : 아콰마리나

성별 : 여

나이 : 16

소속 : 조이엘로-비의 수호자

필살염 속성 : 비

주 무기 : 없다. 박스병기와 링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무기.

150정도의 작은 여자아이. 날개뼈까지 내려오는 하늘색 머리카락을 포니테일로 묶었고, 눈은 언제나 감고있기에 그 색을 모른다.
언제나 입기 편한 원피스 차림이지만 넘어질때를 대비하여 안에 반바지를 입는다.
왼손 약지에 반지 하나가 늘었다. 약혼반지다.

존댓말을 사용하며, 전투는 최대한 피한다. 전투에 돌입해도 최대한 평화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화나면 무섭다고 하지만... 글쎄.

어린시절에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친척집에 맡겨졌다. 그 때 하도 울어서 눈에서 피눈물이 날 정도였다는 친척의 증언이 있다.
울다 잠들어 꾼 꿈이 예의 그것. 딱히 마음속에 두고 있지 않아서 나중에 암브라를 만나고 매우 놀랐다.

사실 맹인. 운 이유는 앞을 보지 못하기에 부모님의 마지막 길을 눈에 담아낼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필살염을 언제나 옅게 발하여 감지용도로 쓰고 있다. 불꽃의 양이 미약하기에 진정효과는 거의 없는편. 덕분에 지팡이를 쓰지 않아도 된다며 좋아한다.
사랑에 빠진 소녀는 강하다는걸 드러내는 아주 좋은 케이스지만 평소에도 전혀 약한건 아니다.
비의 불꽃을 항상 두르는 것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수련이 되었던 것 같다. 한번에 낼 수 있는 불꽃량이 조이엘로 패밀리에서 가장 많다.
토파지오와 약혼한 상태다.그리고 라피루비부부는 아콰마리나의 보호자 역할을 자청하며 토파지오에게서 보호(?)한다 하더라

이름 : 델핀

종류 : 돌고래

외모-동물 : 몸체가 바다와 같은 색이다. 그 외에는 다른 돌고래들과 같다.

외모-캄비오 포르마(형태변화) : 아콰마리나가 거의 사용할 수 없기에 거의 변하지는 않지만 단검으로 변할 수 있다.

성격 : 침착하다. 아콰마리나를 챙기고 돌보는 일이 자신의 사명이라 여기는 듯 하다.

기타 : 지능이 높은 비 돌고래에게만 탑재된 '박스간 콤비네이션 시스템(동료 박스병기의 지능을 연결하여 연대를 높이고, 때에 따라 콤비네이션 필살기를 만들어냄)'을 사용 가능하다.
토파지오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다. 보면 공격한다. 미스터 펭귄이 나와있으면 같이 토파지오를 공격한다. 지못미.